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카메라

나에게 맞는 디지털 카메라를 고르는 방법

by 썬도그 2008. 11. 12.
반응형

전국민의 취미가 되어버린 사진,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구 누구나 쉽게 찍을수 있고 디카가 나오면서 사진촬영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습니다.
사진이 온국민의 취미가 될수 있었던것은  바로  쉽다일것 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취미로 가진 분들은 많지만   카메라는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과소비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카메라원리도  구도도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에 옮길지도 모르면서  무거운 DSLR카메라를 파지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DSLR카메라제조사들만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죠.

그래서  디지털카메라를 고를때는 심사숙고하고 골라야 합니다. 고르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  왜 카메라를 살려고 하시나요?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왜 나는 카메라가 필요한가?  라고 3번정도 자문해보시고 답을 내보십시요.
그 답속에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어떤 사진들을 내가 좋아하고 찍고 싶어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어떤 분은 풍경사진을 좋아하셔서 풍경사진을 찍고 싶어하시고, 어떤 분들은  인물사진을 좋아하시고 어떤 분들은
친구들과 아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위해 카메라를 사실려는 분도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에 대한 대답이 준비되었나요? 그럼 무슨 카메라를 구매해야할지 답이 보입니다.


2.  카메라 구입에 대한 예산은 얼마인가요?

풍경사진을 좋아하신다면  DSLR카메라가 좋습니다. 색재현력이 컴팩트디카보다 좋으니까요.
하지만 DSLR카메라는 지금도 고가입니다.  예산이 되고  카메라작동법과 원리를 어느정도 아신다면 DSLR카메라를 권해드립니다.  인물사진도 DSLR이 좋긴하죠. 하지만  스냅사진과 일상을 찍는 생활사진을 많이 찍고  항상 가지고 다녔으면 한다면
DSLR보다는 컴팩트디카를 추천합니다.  컴팩트디카가 저렴하기도 하여  예산이 부족하다면 컴팩트디카로 사진을 시작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컴팩트디카로 사진에 대한 작동법과 구도등 충분히 카메라에 대한 숙지를 한다음 DSLR로 넘어갔습니다. 



3. 화소수에 눈 멀지 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소수에 눈이 멉니다. 8백만화소, 1천만화소 1천5백만화소등이 최근 시장에 쏟아져나오는데
마치 화소수가 카메라 품질을 말하는 절대적 진리로 알고 있습니다.  화소수는  사진의 품질 즉 화질(색 재현력)이 아닌
사진을 얼마나 크게 프린트 할수 있나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3백만화소는 4X6정도의 사진프린터물에 적합한 화소이고  제가 쓰고 있는 니콘 D40 DSLR카메라느 650만화소인데  11X14(인치) 인화가 최대의 사진프린트물 크기입니다.
여기서 더 커지면  해상도가 떨어져서 사진이 뭉게집니다.   그래서 큰 사진(한 벽을 다 차지할정도)은  화소수가 엄청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화소수를 사진의 화질인줄 아는 분들이 많죠.  화소수는 프린터물 크기를 좌우하는 것이지 사진의 품질을
좌우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진의 품질은  카메라 촬상소자의 크기가 좌우합니다. 컴팩트디카보다는  DSLR이 촬상소자가 큰데
그런 이유로 DSLR카메라의 사진이 화질이 좋습니다.  그러니 사진전 하지도 사진전에 출품하지도 않고 작은 인화지에 출력해서
보관할 목적이라면  화소수에 목숨걸지 마세요. 1천만화소라고 해도 그 사진 프린터하지 않을것이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사진찍을때도 블로그에 올릴사진으로 찍을것이라면 화소수를 최고높게 할 필요도 없죠. 오히려 나중에 편집할대 사진 크기 줄이는 번거로움만 있습니다


4. 컴팩트 디카냐  DSLR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민많이 하게 될것입니다.  컴팩트디카를 가지고 있으면서  DSLR로 갈아탈려는 분들이라면 큰 고민이 없지만
카메라를 첫구입하는 분들에게는 고민이 참 많죠.  컴팩트디카와 다르게 DSLR은 다루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뭐 P모드에 놓고 찍으면 되긴 하지만  수동기능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다 알려면  공부를 좀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DSLR입문자는 P모드에 놓고 찍습니다.  그렇게 찍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시속 300km까지 낼수있는
스포츠카를 사고서 시속80km로 정속주행하는 모습이죠. 시내주행만 할것이라면 그렇게 빠른 차는 필요없습니다.
아 폼은 좀 나겠네요.

두 카메라를 비교하면

컴팩트카메라는 싸고 가볍고 동영상촬영이 기본적으로 됩니다. 이동성이 좋기에 스냅사진등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화질이 떨어지고 매뉴얼기능도 약해 사진에 관심이 많아질수록 카메라의 표현력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DSLR카메라는 비사고 무겁고 동영상촬영이 기본적으로 안됩니다.(최신 몇몇기종은 동영상도 되죠)
그러나 색재현력(화질)이 뛰어나고 여러가지 수동기능이 많아 자신의 표현력에 맞게 카메라를 셋팅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컴팩트디카에서 컴팩트디카의 표현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본분들이 DSLR카메라로  넘어오면 아주 좋습니다.

컴팩트디카냐 DSLR이냐는  자신의 예산, 사진에 대한 열정, 카메라지식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5. 인터넷에서 리뷰를 꼼꼼히 살펴봐라

카메라를 선택했다면 인터넷에서 리뷰를 꼼꼼하게 살펴보십시요. 많이 보면 많이볼수록 좋죠.
어떠어떠한 점이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지를 모두 알아야 합니다.  리뷰에 장점만 적혀 있다면  좋은 리뷰가 아닙니다.
이러이러한 점이 단점이다 그러나 장점이 더 많다라는 글이 좋습니다.  외국리뷰도 찾아보시는 것도 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6. 기타 악세사리들을 꼼꼼히 챙겨라

자 카메라 구입을 결정하셨다면  카메라를 구매하러 가실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카메라가격을 다 조사했구요. 그러나 용산이나 남대문카메라상가에서 바가지를 쓰고 옵니다.
카메라는 인터넷가격보다 싸게 구매했는데 다른것을 꼼꼼히 보지 못한까닭이지요.
카메라를 사면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컴팩트 디카라면 충전용 배터리와 충전기 그리고 메모리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거기에 욕심을 내면 트라이포드도 구매하시게되구요.  그런데  이 악세사리쪽은 가격조사를 안해서  바가지를 쓰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용산이나 남대문에서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는 싸게 주는척 하면서 다른 악세사리를 2배이상으로
가격을 부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구매하기전에  다 꼼꼼히 가격정보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제 경험이기도 하네요.  저도 그렇게 바가지를 한 번 쓰고 나서는  용산은 안가고 인터넷으로 모든것을 구매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