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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카세트테잎 모양의 USB허브

by 썬도그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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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로 고생해봤어요?  안해봤음 말을 하지 마세요.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컴퓨터 1년만에 포멧하면서 소중한 사진 몇장이 함께 운명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포멧한 이유는 별거 아닙니다. 평소에 다운도 좀 많고해도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다음검색프로젝트에 참가해서 받은 아이팟셔플이 컴퓨터본체 전면USB에서 인식을 했다가 안했다가 하더니 어느날은 컴퓨터가 자긴 USB2.0포트를 가진게 없다고 생때를 씁니다.  USB2.0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USB1.1이라고 우기니 환장하겠더군요.  그냥 본때를 보여줄려고 확 밀어버렸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였죠.  덕분에 사진 몇장이 날아간듯 합니다.

ㅠ.ㅠ

포멧하고 다시 이것저것 다시 깔아서 예전상태와 비슷하게 돌아왔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줄 알았던 USB포트는 여전히 1.1로 작동하고 더 나아가서는 아이팟셔플을 꽂으면 잘못된장치라고 뱉어버리더군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다른 컴퓨터에서 아이팟셔플을 가동중입닏. 5년전 노트북 먼지털고서 아이팟셔플 전용으로 사용중이죠. 요즘은 모든 기기들이 USB인터페이스를 가지고 나오는것이 많아서  전면에 USB포트 2개도 모자라더군요. 이럴때는  USB 허브가 있으면 편할듯 합니다. 작동 잘되는 한놈을 늘려서 사용해도 될듯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포트짜리 USB2.0 허브입니다. 생긴것은  카셋트 테이프같이 생겼습니다. 요즘 10대들은 이것을 볼 기회가그렇게 많지 않을텐데요. 추억의 물건이 되어버렸네요. 이 제품은 주의점이 좀 있는데요. 간혹 이걸 카셋트 테이프로 알고 부모님들이  카셋트데크에 넣고 돌리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ㅠ.ㅠ  부모님들 안보이게 잘 숨겨놓으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너무 어린 아이들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니 또 잘 숨겨야 합니다.

이 제품은 14세이상에게 어울린다고 적어 놓았네요.

가격은 13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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