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0년이 지났네요. 88올림픽이 개최된지 이제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를 기억하는 국민들 참 많을듯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에 88올림픽이 열렸습니다.
그 추억의 올림픽을 다시 추억해 봅니다.


1.  한국을 세계에 알린 88올림픽

88올림픽은 한국 경제성장및 한국이란 나라의 성장에 큰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88년도 한국의 위치란  세계에서 보잘것 없었습니다.  88년도 올림픽이 서울이란 한국의 도시에서 열린다는 소리에
전세계 사람들은 한국이 어디며 서울이 어디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저 한국이란  미국에 휴가철에 타고가서 휴가지에서 버리고 온다는  저가의 차량을 만드는 나라,
미국시장의 저가의 제품을 만드는 나라, 신발공장이 많은 나라  싸구려 옷을 만드는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중국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88년도에는 한국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88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이란 곳이 지구본의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게 해준 기회가 되었습니다.
듣보잡에서  인지도가 있는 나라로 탈바꿈했죠.  88올림픽은 전두환대통령의 업적중 하나로 추앙되고 있지만
사실 유치배경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게 좋은 모습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광주의 피를 밟고 일어선 군사정권이란 오명을 씯기 위해  측근들의 귓뜸을 듣고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국력을 총동원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88올림픽을 개최한것은 어쩌면 기적과도 같은 일이였습니다. 바덴바덴에서 쎄울~~이라고 사마란치 ICO의장이 외치게 한것은  바로  한국이 아디다스사장을 포섭한 결과였지요.   아디다스 사장의 파워가 막강했던 그시절  아디다스사장은 한국을 지원하는 대신  방송중계권을 아디다스가 가져가는것로 딜을 하고  따냅니다.  과정이 어쨌건  88올림픽은  우리나라 성장의 큰 견인차를 한것은 사실입니다.


2.  고등학생들이 동원된 매스게임

집근처에 있는 미림여고에 가면 아직도  88올림픽 심벌이 걸려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서울의 큰 여고나 여상들은 86년 아시아게임과 88올림픽 매스게임에 여고생들이 대규모로 동원됩니다.
수업시간을 쪼개서 학교운동장에서 수개월이상을  매스게임 연습에 연습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한국영상역사관 (http://film.ktv.go.kr/)

이런 컴퓨터로 재단한듯한 픽셀아트가 가능했던것은 매스게임에 참가한 고등학생의 노력이 컸습니다.
 저도 기억나네요.  저 오륜기중  노란색이 찌그려졌어~~ 하면서 가슴조리면서 봤어요. 어린 저에게
찌그러지고 어정쩡한 매스게임을 보면서  저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전세계인이 보는데~~~ 하면서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 만큼 전국민이 똘똘 뭉쳤습니다. 지금 이렇게 하라고 하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


3. 소매치기들도  올림픽기간에는 소매치기를 하지 말자고 했었다.

어느 책에서 보니 인천의 소매치기단들이  올림픽기간에 외국인들및 내국인들에게 소매치기를 하지말자는
결의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정말 올림픽 기간에 범죄도 거의 없었고  무사하게 치루어졌던것은
온국민의 한마음 한뜻이 되었습니다. 그 많던 대학생들의 시위도 이 기간동안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의 중국정부처럼  성화봉송로길에 지저분한게 있다면서  상계동의 판자촌을 공권력으로 부서버립니다.  하지만 어느 국민이 그런 모습에 반기를 들지 않았고 일부 대학생들만 항의를 했었죠.


4.  88올림픽대로, 88고속도로, 담배 88, 88전차

88이 난무했습니다. 올해 중국이 2008년 8월 8일 8시 8분에 개회식을 시작한다는 8이란 숫자에 대한 히스테리적
집착을 보이는데 88올림픽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속도로 이름은 지역과 상관없이 88고속도로였고
강변북로라는 한강을 끼고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반대쪽이 강변남로가 아닌 88올림픽대로로 이름지어집니다.
그 대로 끝에 잠실 주경기장이 있기 떄문이죠. 담배는 88이 최고였습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았는지 솔담배를 제치고 아버지 담배심부름에 88이란 단어가 제 귀에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방에서는 88전차가 나왔습니다. 그냥 다 88이었습니다. 지금도 88이란 숫자를 보면 올림픽이 떠오릅니다.


5. 강남공화국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88올림픽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강남은 논이였습니다. 그런데  82년도인가  바덴바덴에서 쎄울~~을 외치더니  올림픽을 치루어야할 경기장을 지을곳을 찾아보니 잠실이 딱좋았습니다. 88올림픽 주경기장은 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
이미 만들려고 진행중이였는데 올림픽개최를 함과 동시에 주경기장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잠실체조경기장,잠실수영장,그리고 선수촌아파트. 이 선수촌아파트는  기존에 보기힘든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끝난뒤 고가에 팔립니다. 강남공화국이 시작되는 시금석은 아니지만 기폭제를 만든게
88올림픽이었습니다. 그 당시 강남을 가서 놀란게 몇년사이에 엄청난게 올라간 빌딩에 놀랐구   다른 지역에서 보기힘든 바둑판같은 도로에 놀랐습니다. 이러니 땅값이 안오를수가 없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 곳곳에 산이 많고 도로가 산을끼고 만들어진데 반해  강남은 산이 없는 넓은 평지에서 건물올리기도 쉬웠고
사람살기에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서울은 강남이란 지역에 흡수되는듯한 모습입니다.
세상은 강남만을 말하면 강남은 어쩄는데 강남땅값이 어쩌고 저쩌고 강남트린드가 어쩌고 저쩌고 하루에도
강남이라는 단어를 TV에서 듣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강남은 졸부들의 지역이 됩니다.
피땀흘려서 버는 월급보다 가만히 있어도 1년연봉의 수배를 벌어다주는 부동산가격의 상승,  강남아줌마들을
만들어 내는 부작용도 만들어 냅니다.  강남은 분명 국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계획된 신도시였지만 지금의 강남은
서울시에 내야하는 세금이 아까워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비판을 했나요?  하지만 그게 현실인듯 합니다.  강남부자들 대부분이 땅부자였으니까요.


6.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올림픽 기간은 초가을이었습니다.1988년 9월 17일~10월 2일이었는데 한국의 가을하늘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기적같았습니다. 하늘이 비한방울 내리지 않고 경기하기에 최고로 좋은 날씨를 연일 선보였습니다.
캐스터들은 하늘이 우릴 돕고 인다면서 한민족의 위대함을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딱 한번 비가 내립니다.
폐막식을 앞둔  저녁에 비가 내립니다. 그리고 아침에 언제 비가왔냐는듯 태양이 반짝였습니다.
지금도 그 88올림픽때의 날씨는 기억이 남네요.  유럽인들은 이런 좋은 날씨에 반해서 웃통을 벗고 경기 관람을 했는데 그 당시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뭐 지금도 그렇지만)한국사람눈에는 남세스러운 풍경이었고  캐스터가 질타하는 모습도 약간 보이더군요.  그게 전 문화의 차이인줄 첨 알았습니다.


7. NBC방송의 한국비하방송 그리고  반미의 움직임이 보이다.


반미운동이 온국민에게 퍼진 것이  88올림픽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반미구호는 대학생 형들이나 외치는
구호인줄 알았는데  전국민이 반미를 외치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NBC로 기억되는데 미국 방송국직원들이
한국을 비하는 문구가 적힌 옷을 동대문시장에서 주문했다가 들통이 나고 한국을 비하하고 편파보도를 해서
온 국민이 들고 일어 섭니다.


8.   육상 100미터 신기록 9,79 벤존슨이 세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기의 대결이었죠. 캐나다의 벤존슨과  미국의 칼루이스의 대결 88올림픽 최고의 승부였습니다.
땅~~~질풍같은 발걸음이 시작되었고 벤존슨이  세계 최고 신기록인 9,79으로 승리합니다.
저 위의사진에서 가운데 있는 사람이 벤존슨입니다. 하지만  약물복용으로 실격처리 당합니다.
칼루이스를 싫어했던 저로써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칼루이스는 88올림픽 최고의 스타가 됩니다.



9. 냉전시대의 종말을 미리 보여준 88올림픽


80년모스코바 올림픽을 미국이 아프카니스탄 침공을 소련이 했다는 이유로 불참합니다. 재미있는게 지금은 미국이 침공했습니다. 84년 LA올림픽은  미국의 그런 보이콧행동을 고대로 소련과 동유럽국가들이 앙갚음을 해줍니다.
그리고 88년 두 냉전국가는 모두 참가합니다. 다만 북한이 참가하지 않습니다.
88올림픽이 성공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두 냉전의 우두머리 국가를 모두 불러 모았다는것에 있습니다.
이 88올림픽이 있고  소련은  페레스토로이카를 외치면서 개방의 길을 걷고  소련은 붕괴됩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그해는 곧 우리도 통일을 할수 있겠구나 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아 져버렸네요
도로 나미아부타불~~~ 입니다.  전세계에 화해무드를 마련해 놓고 정작 한민족은 여전히 으르렁 거립니다.



10. 금금금  역대 최고 성적인 세계4위를 하다

놀랐습니다. 주최국이란 잇점이 있고 선전할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4위를 하다니요. 뭐 그중에는 부끄러운 금메달도 있었지만  정말 감동적인 금메달이 많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탁구에서의 금메달은 전국을 기쁨의 눈물바다로 만들어 버립니다.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영남 레슬링(74kg급G)
1988년 대한민국(서울) 한명우 레슬링(82kg급G)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재엽 유도(60kg급)
1988년 대한민국(서울) 이경근 유도(65kg급)
1988년 대한민국(서울) 손미나 여자핸드볼(총15명)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영숙
1988년 대한민국(서울) 송지현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명순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춘례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현미
1988년 대한민국(서울) 이기순
1988년 대한민국(서울) 기미숙
1988년 대한민국(서울) 이미영
1988년 대한민국(서울) 성경화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경순
1988년 대한민국(서울) 석민희
1988년 대한민국(서울) 임미경
1988년 대한민국(서울) 박현숙
1988년 대한민국(서울) 한현숙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수녕 양궁(여자개인)
1988년 대한민국(서울) 박성수 양궁(남자단체)
1988년 대한민국(서울) 전인수
1988년 대한민국(서울) 이한섭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수녕 양궁(여자단체)
1988년 대한민국(서울) 왕희경
1988년 대한민국(서울) 윤영숙
1988년 대한민국(서울) 양영자 탁구(여자복식)
1988년 대한민국(서울) 현정화
1988년 대한민국(서울) 유남규 탁구(남자단식)
1988년 대한민국(서울) 김광선 복싱(플라이급)
1988년 대한민국(서울) 박시헌 복싱(라이트급)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랑스러운 이름들입니다.


88올림픽은 우리에게 무었이었을까요?  한국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린 기회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강남공화국을 만든 기폭제가 되었을까요?  우리도 선진국이 될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었을까요?
우물안 개구리의 시선을 세계로 향하게 했을까요?

그 의문의 답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이제 우리와 너무나 닮아보이는 나라가 올림픽을 치룰것입니다.
우리보다 20년늦게 도착한 중국이라는 나라. 그 올림픽을 통해 우리와 같이 긍정적인 요소가 될지 아니면
실패해서 자책감이 들게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가끔은  종로에 사과나무를 심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는  서울,서울,서울이 그립습니다.

확대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08.08.01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라면 제가 알고 있는것도 하나 소개해 드리죠

    올림픽 출전전에 남녀성별 검사 같은게 있습니다. (여성경기에 남성이 나가면 ㅡ.ㅡ;;;)
    그 이전까지 검사 방법은 아주 손쉬운 것이었습니다.(까는 겁니다. ㅡ.ㅡ)
    88올림픽에서는 이게 비인권적이라고 유전자 검사방식을 도입했습니다. (XX, XY)를 판별하는 겁니다.
    당시 기술로도 가능했고 인권침해 요소가 적다는 점에서 환영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터무니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성 육상선수였는데 유전자 검사에서 XY의 여성이 발견된겁니다.

    유전학적으로 가능성에 있던 문제의 실제 사례가 발견된겁니다.
    좀 잔혹한 이야기지만 그 여성선수로 그로인해 올림픽 경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ㅡ.ㅡ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8.01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일도 있었군요. ㅎㅎㅎ 잼있는 이야기네요

    • 저희학교에서도 메스게임을 했죠 2008.08.09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실 산 이유로, 주경기장이 코앞이여서 그 앞에 가서 외국사람들 처음 실컷 보고... 사진 찍고^^
      정말 즐거웠던 추억이 많네요. 초등학교 5학년때^^
      정말, 최고였던 시간들였습니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네요.
      10년이 금새 가버려서 그렇네요.
      그리고, 그시절 조금도 촌스럽지 않았어요.
      지금 기술이 너무 CG쪽, 영상쪽이 발달해서 그렇지..제 기억속에 경기장의 모습, 메스게임, 외국선수들 모두.. 지금과 결코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였던것 같아요
      그때 송파구를 저희 가족에서는 호돌이구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었죠. ㅎㅎㅎㅎ
      호돌이...태극 마크 위에 오륜기.
      정말 축제였는데...^^*
      아~~그리운 올림픽 시절이네요. 노래도 야유회 가면
      정말 자주 불렀던 노래... 어렸을때 추억이 살아나요.

  2. Favicon of http://rusk.kr BlogIcon 재밍 2008.08.01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전 5살 ^^

  3. Favicon of http://gamsa.tistory.com BlogIcon 양깡 2008.08.01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생한 기억이, 당시 탁구 메달 획득하자 롯데리아에서 음료수 공짜 이벤트를 했다는... 1등으로 달려가서 먹었습니다. ㅎㅎ

  4. 올림픽 2008.08.01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글들이 팩트인건 동의합니다만..과장된 글도 좀 보이네요..80년대 중반에 강남이 논? 강남은 어느정도 개발이 끝난 시점 입니다. 수서 쪽이나 잠실일부지역은 논도 일부 있었겠지만 강남논은...70년대에나 어울리는 말 이구요..NBC때문에 온국민이 반미? 가쉽정도의 기삿거리 였을텐네 너무 오버 하시는 겁니다..좀더 있지만 님의 글도 상당히 재미 있고 분석적 이네요..금메달 리스트 중 박시헌 선수의 당황하던 모습이 생각 납니다..옥의 티죠..4위를 위해 심판에게 압력을 가한놈들이 있었을텐데..이 금메달을 따고 박선수는 은퇴는 물론이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8.0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83년 과학엑스포를 기억해요. 거기가 정확하게 어딘지 기억에 없지만 지하철역에서 딱 나오니까 옆에 논이 보였어요. 중1때인 85년 선릉으로의 소풍도 충격이었죠. 선릉역에서 나와보니 멀리에 논이 있었어요.
      네 과장된 부분이 있긴해요. NBC는 이슈거리를 좀 넘어선것 같은데요. 연일 방송에 나왔고 그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도 반미움직임이 많았거든요

    • 아시안게임 2008.08.01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동 일대에는 80년대 중반까지 아직 밭이 많았습니다. 정확히 말함 공터가 정말 많았지요. 84년에만 해도 2호선 역삼역 안에서 야구하고 놀았었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었지요.
      그리고 티셔츠를 맞춰입은 건 미국 어느 종목 선수단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옷집 사장님이 방송국에 일렀죠... 수익을 포기한 대단한 애국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올림픽녀 2008.08.0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의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올림픽공원쪽은 1980년대 중반까지 논밭이었는데요...

  5. 5555 2008.08.01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존슨은 9.83이 아니라 9.79로 기억됩니다만...

  6. 지롱 2008.08.01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수영선수단이였나? 올림픽 선수촌에 놔둔 기념물을 훔친 사건도 있고, 이런 저런 잡다한 것들이 있어서, 반미 정서가 폭발했죠 ㅡ.ㅡ
    실제로 저도 고등학생이라 학교에서 할당해준 표를 사서 ㅜ.ㅜ 갔었는데, USA 이러면... 우~~~~~ 하고
    USSR 이러면 와~~~~~ 관중들이 그랬었습니다.

  7. Favicon of http://duath.net BlogIcon 두아쓰 2008.08.01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화 불 붙일때 비둘기 한마리 바로 구워진 거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8.02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워졌나요? 방송아나운서 말로는 다 무사히 날아갔다고 하던데 뻥이였네요 ㅎㅎ 하기야 비둘기 한마리가 사망했습니다라고 했으면 암울모드 ㅠ.ㅠ 평화의 상징인데 평화가 궈졌으니 흠

    • 왠일 ㅋㅋㅋ 2008.08.09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뒤로 잠실은 닭둘기 세상이 되었죠.ㅎㅎㅎㅎ
      그런 희생이 있었네요. ㅎㅎㅎㅎ
      전 그때 처음 본 외국인이 팔이 없는 장애인이였어요.
      장애인 올림픽때 경기장에 놀러가서 전화 부스 안에서
      전화하는데 어깨사이에 전화기를 끼고 하는 모습에
      첨엔 놀랐고, 편견이 전혀 생기질 않았고,
      좋아 보였죠^^
      아!!!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나요1!!

  8. -_- 2008.08.0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들이 한국의 가을 날씨에 감탄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신문에는 외국인 여자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하던 사진도 자주 올라왔구요.

    한가지 더 추가 하자면

    88 올림픽 즈음 부터 덩치큰 서양인들을 위해서 중형 택시가 등장하기 시작했죠.

    그전까지는 택시가 전부 포니였는데...

  9.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2008.08.08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8.08.08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호돌이밖에 기억이 안나요 ㅋㅋ
    당시 나이가 5살이었으니...
    하긴 요즘에는 후배들 나이가 88년생이고, 심지어 더 내려가면 90년생도 보니...

  11. 안수진 2008.08.08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올림픽때 주경기장에서 농심라면 알바했었는데, 넘 재미있었어요.. 주경기장 프레스석 제일 좋은자리에서... ㅋ ㅋ 엤날얘기네ㅠ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8.09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나요. 농심라면 그때 광고 잠실주경기장을 배경으로 외국인들이 원더플하면서 사발면 먹던 모습이요.

      88올림픽때 컵라면이 많이 알려졌지요

  12. ^^ 2008.08.09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년도 생이라서 올림픽을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 많이 얻어갑니다~ ^.^/

  13. 우주인 2008.08.09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군대에서 뺑이치고 있었음.
    텔레비젼으로 구경도 못해봄..

  14. 토욘 2008.08.09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올림픽이었습니다 전에 있었던 국제대회들은 어려서 볼수도 기억도 않나네요

  15. 조아 2008.08.10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입니다, 어감이 좋은 글귀입니다 내용도 좋구요~한국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으로든 애정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16. 올림팍 2008.08.2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부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3S정책중 하나인 올림픽유치....한강의 기적이라고들 했죠 역대 올림픽중 편파판정이 가장심했던 올림픽으로 기억합니다 오죽하면 88후에 권투경기에서 컴퓨터 채점을 했을까요? 박시헌선수 죽도록 얻어맞고 결과발표할때 본인도 금매달딴것에 황당했던 표정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실력에 올림픽4위와 월드컵 4강은 ........
    좀..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8.20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드컵은 모르겠구요. 그게 편파판정인지 박시헌은 본인도 지금 죄인처럼 살고 있다고 합니다. 대인기피증 걸렸다고도 하더군요. 편파가 심하긴했어요.

  17. 올림픽 2008.11.18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리나라가 2018년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으면 좋겠네요. 이웃나라인 일본은 두번 씩이나 유치한 동계올림픽.. 일본의 나가노와 미국의 솔트레이크 시티도 세번째 도전에서 유치에 성공했다고 하네오...

  18. pnrb 2008.12.16 0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올림픽을 그렇게 보내셨다니 80년대 죨리게임 시리즈도 아실 듯 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주사위 굴리고 루울렛으로 가고 하는 종류의 보드게임 시리즈 인데.,, 요새 이 게임들 복원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최고의 추억도를 가진 요괴의성 탈출게임과 최고의 게임성을 가진 죨리 시리즈 33번 런던대추적을 성공리에 복원하여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고, 지금은 악령도를 복원한다고 하네요. 뜻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셔서, 참여하신 분한테는 이름도 넣어드려 소장의 가치가 그만큼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정수량 발매이기 때문에 이번아ㅣ아니면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모르구요. 과거와 같이 시리즈화하여 나온다고 하므로 동참하셔서 추억이 현실화되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다음 까페 졸리메니아 입니다. cafe.daum.net/jollymania

  19. xxx 2009.02.01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아직 어려서 88올림픽을 격어보지 않았지만 정말 생생하게 전달되는 자료네요.
    세계 4위.
    정말 대한민국이 빛났던 올림픽이군요//.

  20. XX 2014.06.09 0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 좋은 글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