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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쳐 지에 아주 흥미로운 논문이 올라왔습니다.
예전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죠. 기생충이 몸속에 들어와서 그 기생충이 숙주인 곤충을 조정해서 자살하게
하는 기생충이 있다구요. 좀 충격적이었죠.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경세포를 기생충의 신경세포와 연결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기생충의 신경세포가 곤충의 신경을 완벽하게 지배하여서 곤충을 갈아먹고 조정하는 모습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그런데 이 논문은 그것보다 더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 평상시에 나비유충은 다른 곤충들이 와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무던한 성격인듯 합니다.
그냥 누가 지나가던 말던
그런데 기생충에 지배당한 나비유충은 이상한 반응을 하게 됩니다.
기생충에 지배당한 나비유충은 근거리에 이상한 곤충이 접근하면 온몸으로 그것을 방어합니다.
이렇게 방어를 하면서 나비유충을 갉아먹으면서 자라다가 다 자라면 나비유충에서 에어리언 처럼
나비유충에서 탈출을 합니다. (윽) 그런데 보통 이 나비유충이 기생충이 빠져나가도
바로 죽지 않고 얼마동안 더 삽니다. 기생충이 빠져나간 나비유충은 예전의 무던한 모습으로 돌아
가는게 아닌 기생충이 몸에 있던 그 때의 모습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기생충이 빠져나간 나비유충의 모습입니다
기생충이 없어도 나비유충은 벌레가 오면 온몸으로 막아냅니다.
섬뜩한 기사네요. 사람도 인간을 지배하는 기생충이 있으면 큰일나겠는데요. 정신을 지배하는
기생충이라 아주 끔찍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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