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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기사틱하게 1보라고 처리한것은 올릴사진도 많고 시간대별 스케치를 포스트 하나가 아닌
여러개로 분활해서 올릴 생각이라서 1보라고 했습니다. ^^
오늘 7시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를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7시 정각에 청계천 소라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출발전에는 한 50명이나 많아야 100명정도가
구호좀 외치고 촛불시위하다가 끝날줄 알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 정각을 가르키더군요. 시청앞에서 발걸음을 재촉해서 소라광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주최측인듯한 분이 전단지를 주더군요. 시민들의 참여가 없을까봐 전단지를 돌리는듯 합니다
사람들이 다리에서 광장쪽을 보고있더군요? 구경꾼인가 했습니다
헉!!! 광장이 꽉찼습니다.
소라광장쪽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와~~~ 하고 소리가 들리더군요. 뒤를 돌아 봤더니 카메라기자들과 시민들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행사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곳이 메인이라고 하더군요.
주최측이 사람들이 한 많아야 2백명을 예상했나봅니다. 그래서 저곳에서 조촐하게 할려고 했는데
엄청난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하더군요. 스피커와 행사진행미숙등 행사진행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인터넷뉴스를 보민 1만3천명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이엔 최소2만명은 넘었습니다. 소라광장을 꽉 채우고
인도를 따라 서울시청까지 촛불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시위로 신고한게 아닌 촛불문화재로 신고해서 태극기외의 깃발은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행사진행자가 태극기외에는 깃발및 피켓은 들지 말라고 하더군요
기자들은 좋은 자리 차지 할려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저도 저곳에 올라갈까 하다가 저 기자들이 청계천
관리아저씨에게 혼나고 쫒겨 내려가는 모습에 엄두를 못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더군요. 7시가 지났는데 주최를 하는 곳에서는 난감함 표정이 역력합니다. 스피커도
몇개 준비 안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저 많은 사람들을 한 목소리로 묶을려면 버거운듯 합니다.
결국은 진행은 매끄럽지가 못햇습니다. 많아야 1천명 예상했는데 2만명정도가 왔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양초와 종이컵을 안가져온 분들을 위해 저렇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미리들 준비해
오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돌아다니면서 양초를 나눠줬습니다. 저도 하나 받고 싶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었구 오늘 저는 구호보다는 이 분들을 카메라에 담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양초를 들지 못했습니다.
앞자리부터 앉아달라는 진행자으 요청에 사람들이 앉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스피커가 오늘 말썽을 부린건지 이런 대규모의 참여를 예상못했는지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7시 30분이 다되어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자리정돈만 하고 있었습니다.
진행자들이 이리저리 전화를 걸면서 당황해 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촛불시위 참가자 중에서 지루해 하는 목소리도 잠깐 들리더군요.
2보에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3 - [분류 전체보기] - 너너먹어 미친소!!를 외치는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3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동아일보도 신문이냐를 외치는 촛불집회 시민들!!
2008/05/03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 나온 진중권교수와 노회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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