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의 향기/음악창고

영화 원스의 주인공 그룹 더 프레임의 글랜 핸사드

by 썬도그 2008. 4. 24.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원스의 감동을 고스란히 녹여낸것은 감독보단 이 배우 글랜 핸사드가 아닐까한다.
글랜 핸사드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슴속에 뭔가가 쏟아져 나오는듯한 카타르시스가 있다.
중간에  저 하늘높이 올라가는 보컬의 힘을 보고 있노라면   저게 음악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다.
사실 음악이 뭔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  어큐스틱과  언플러그드의 노래의 힘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 이 배우 글랜 핸사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글랜 핸사드는  배우이전에 가수다.  더 프레임의 리드보컬인 글랜 핸사드
아일랜드에서는 그룹  U2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에겐 첨듣는 그룹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멤버 :
Glen Hansard: lead vocals, electric guitar (1990-present)
Joe Doyle: bass guitar, vocals (1996-present)
Colm Mac Con Iomaire: violin, keyboard, vocals (1990-present)
Rob Bochnik: lead guitar (2002-present)
Johnny Boyle: drums (2003-present)

출처 : http://cafe.naver.com/falloutdisc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4


더 프레임이란 그룹은 90년에 결성된 5인조 밴드이다.  특이한것은
이 밴드는 아일랜드답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밴드악기에 편성되어 있다.  우리에게 아일랜드 음악하면
현란하고 경쾌한 멜로디의  두번째 달이라는 연주그룹이 있곘구.  가수로는 하림이 아일랜드 음악을
한다.  아일랜드 음악에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그리고 아이리쉬 피리가  연주가 자주 들린다.
그래서 그런지 더 프레임의 악기구성이 좀 독특하다



영화의 주제가인 Falling Slowly도   사실은 이 프레임의 노래였다고 한다


왠지 영화속의 남녀의 하모니가 더 어울리는데  원곡자체가 워낙 좋으니 이 노래도 귀에서 거부반응이
없다

The Frames - Fake (Live)

유럽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그룹인듯하다. 

이 글랜핸사드가  가수출신답게(?) 영화가 개봉하는곳에서 표가 매진되어서 극장안으로 못들어가는
관객을 위해 길거리 공연하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속 캐릭터가 스크린을 찢고 나온듯한 모습도 있다
그 영상은 영화 원스 OST 디럭스 디지팩을 구매하면 볼수 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이 원스의 주제가 Falling Slowly는 2008년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는다.
시상식에서 글랜핸서드 후에 여자주인공인 마케타 잉글로바가 수상소감을 말할려는데  무대지휘자가
실수로 수상소감이 끝난줄 알고 노래를 깔아버린다.  마케타 잉글로바는 난감해 하면서 그냥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그 모습이 안타까웠는지(왜 안안타깝겠는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소감 하는것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데) 다시 그녀를 무대로 부른다.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영화제였다면 절대로 저론
풍경은 없을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아카데미 영화제를 보고 있으면 참 여유가 있다라고 느껴지는데
이런 모습에서도 그 모습을 느낄수 있다
그 영상은 아래 링크주소에 가면 볼수 있습니다. 퍼오기가 안되네요 ^^
http://youtube.com/watch?v=qx8yLvb0gZM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부른 글랜 핸사드,  앞으로도 그 호소력 짙고 파워풀한 보컬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잊혀지지 않는 가수가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