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면 한상 사람이 북적입니다.
글을 잘쓰는 작가의 책들이 항상 상위에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고 냉혹하게 그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순위에 올라갈만한 책이 아닌데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지적하고 싶은것은  유명작가가 썼다고 순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태반인데 정작 그 책을
읽어보면 순도가 높은 책이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얼마전 읽은 파피용이란  책은  프랑스의 유명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이지만  베스트셀러감은
아니였습니다.  이전 책보다 책 내용이 많이 부실하더군요. 그런대도 한때는 1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유명작가니까.  유명한 작가니까 평범한 다른작가보다 잘 쓰지 않겠어 라는 기대를 하는 기대심리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유명작가가 내놓는 책이 모두 재미있고 가치있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명작가가 내놓는책은
모두 히트를 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명하니까~~

이 파피용이란 책말고도  유명작가가 쓴 쓰레기같은 작품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좋은 작품이 아닙니다. 대중연예소설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대 히트를 쳤더군요.  사형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보단  신파조의 흐름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과정은 너무나 흔하디 흔한 내러티브입니다.

그렇지만 대히트를 한것은  공지영의 글쓰기가 편하다는것과  대중을 안다는 것도 한몫했을 것입니다.


우린 글을 잘써서 유명해진 사람보단 유명해서 글을 잘쓰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유명해지기 전부터 작가를 알아보고 그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그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기보단
유명해진후 언론과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작가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네~~
라고 말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가는것은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쓰는 글마다 쓰는 문장마다 주옥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냥 넘어갈때가 많습니다.  유명인을 비판하는것은  왠지모르게 타부시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은 1위하기가 어렵지 1위가 되면  추종세력들이 비판세력을 막아서는 홍위병역활도 합니다..  물론 침을 뱉어내는 비난은 지양해야겠지만  건전한 비판마져  악플로 매도되기도 합니다.



시선을 블로그로 돌려 볼까요?

파워블로거중엔 글을 형편없이 못쓰는 분들도 많습니다.
뭐 글만 잘쓴다고 파워블로거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수준이하의 글을 생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추천해주고 구독하고 할 만한 가치가 있나 하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사진은 권력이다입니다.

저는 글을 잘쓸떄고 가끔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훌륭한걸 하는 생각이 들떄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급하게 쓰다보니 오타와 정리안된  요점부족  포스트 디자인감각 젬병인 포스트가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RSS구독자는 늘어갑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올블로그 1위를 했다는것이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올블로그 1위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엄지손가락을 올릴만한 1위가 아니였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올블로그 1위의 영향을 주는것중 큰 영향이  포스트생산지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감히 대한민국 1등급이라고 자부합니다.   어쩌다가 1위고  이틀 기쁘고 잊어버렸습니다.
그 이후에 가끔 보는 댓글들중에  역시 1등은 뭐가 달러.  여기가 1등블로그군요~~ 라는 글을 볼때마다
속을 후벼파더군요. (자의식이 강함 ㅠ.ㅠ)

지금 651명의 한RSS구독자가 있습니다. 저중에 제 글을 꾸준히 보면서 추가하신분도 있구
그냥 올블로그 1위니까 뭔가 다르겠지하고 추가하신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1위니까 뭔가 있겠지~~ 라면서
추가하신분들은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을것입니다.


내 비판을 넘어 다른 파워블로그들을 볼까요?
다른 파워블로그들중에도  분명 거품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누구누구 지적하지 않겠습니다.
그럴수도 없구요.  다음블로그뉴스에 글을 썼다하면 오르는 분들중에 별로 공감가지도 별 내용이 없어도
추천을 많이 받는글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블로거뉴스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는것 같기도합니다.
또한 RSS구독자가 많은 분들중에서도  거품이 있는 분들이 있구요.  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가끔
그런생각이 드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도 분명 있구요.


파워블로그의 글을 구독할때  비판의식을 가지고 RSS를 추가하시고 글을 추천해주십시요.
유명하니까 글을 잘쓰겠지가 아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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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msa.net BlogIcon 양깡 2008.03.31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RSS 구독하고 있는 1인입니다. ^^ 재미있는 사진과 볼꺼리를 볼 수 있어 잘 보고 있습니다. 올블로그 1위셨어요 ^^ 이전에 블코 1위셨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대 메타에서 1위를 다 차지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2. Favicon of http://starpl.com/movi BlogIcon movi 2008.03.3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사진과 같은 관심사로 우연히 등록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처럼 이런 공감가는 글을 제공해주시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3.31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사진에 대한 포스트를 꾸준히 쓰고 있구 유일하게 노력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뭘쓸까 고민할떄도 많아요.
      궁금하신점 있음 문의좀 해주세요 ㅎㅎ

  3.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8.03.3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로 구독중인 1인입니다만...썬도그님의 글은 어떨땐 보석같다가 어떨땐..쿨럭...그래도 보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늘상 주시는 글입니다. 지금 글처럼요. 잘 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2008.04.01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에 글들은 실용성이 많아서 좋습니다. 어디서 이런 정보를 모으실까 한다는. 참 좋은 정보가 많은 블로그입니다. 지나친 겸손이시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4.01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사실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저와의 약속이니까요
      하루에 두세시간정도 투자하니 요즘 사실 지치기도 합니다. 예전보다 글 많이 안올리고 예전같으면 올라갈 이야기도 요즘은 필터링해서 안씁니다. 순도를 더 높이면서
      약간은 여유를 찾자로 좀 바뀌었어요

  5. Favicon of http://discord.tistory.com BlogIcon rosyhill 2008.04.01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감가는 글이네요.
    특히 책을 선택할 때는 누군가의 추천이나 베스트셀러라더라 하는 정보로 고를 경우가 많은데
    실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

  6. Favicon of http://imgiggs.tistory.com BlogIcon 긱스 2008.04.01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입니다. 한번쯤 생각해봄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