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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련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집근처에 도서관도 많고
근처 도서관에 자기가 빌려보고싶은 책이 없으면 신청만하면 다른 지역의 도서관을 검색해서 책이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신청자에게 볼수있게 집근처 도서관에 갖다 놓더군요.
와~~ 선진국은 뭔가 다르네 했습니다. 반납할때도 아무도서관에서나 반납할수 있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4월1일부터 전국 295개 지역도서관및 국,공립도서관끼리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http://www.nl.go.kr/nill/user/
다만 프랑스와 다른것은 책대출신청과 책반납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도서관에서만 가능합니다.
책은 신청후 2일에서 3일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가 자세히 찾아보니 이 서비스가 무료가 아니네요
기분이 팍 상하네요. 신청하면 대출과 반납 택배비용을 시민이 물어야 하는군요. 4500원입니다.
프랑스의 대차서비스는 무료던데 제가 너무 기대를 한것 같네요.
아주 찾기힘들고 귀한 도서면 몰라도 일반대중소설이나 인기서적혹은 꼭 읽을책이 아니면은
그렇게 호응을 받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기분이 상함과 동시에 올라옵니다.
논문쓰는 대학생이나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같습니다.
P.S 오세훈 시장 이거 한다고 떠들석하게 자랑하더니 결국 한다는게 택배서비스란건가?
트럭 3대 돌리면(토일빼고) 서울시 전 지역 도서관 책 수거 배달 다 할수 있겠구만 청계천 청소비는 안아깝
고 이런것 아깝다는거지. 4천5백원이면 책 그냥 사서 보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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