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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짜증나는 날이네요. 블로깅의 매너리즘에 빠지고 글쓰는것 조차 이젠 부담과 짜증과 귀찮음 그리고
다 휘휘 저어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부쩍 많은 요즘입니다.
그냥 멍하게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네요.
그러다 이 사진을 봤습니다
기포하나 없는 김빠진 콜라와 같은 잔잔한 바다위에 빙하가 떠있네요. 날은 흐린지 밝은건지
몽환적이기까지 하구요. 그냥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건 환타지영화에서나 나올만한 장관이네요.
요즘 내 마음과 같습니다. 그냥 정처없이 흘러가는 얼음덩어리들
이 사진은 독일작가인 OLAF OTTO BECKER 라는 작가의 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을 주로 찍고 빙하사진과
북유럽의 을씨련스런 그러나 고요하고 적막함 하지만 가슴속에 있던 고독감을 두레박질하는 사진들입니다
소곤거림도 없이 흘러가는 바다위에 떠 있는 빙하
요즘은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드네요 ㅎㅎ
그럼 그의 나머지 작품들 감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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