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기둥 180개가 떠받치고 있는 포르투칼의 공항활주로
by 썬도그
2008. 1. 31.
포르투칼의 작은섬 Madeira에는 작은 공항이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종종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바로 활주로길이가 너무 짧아서요. 1400미터의 길이 밖에 안되거든요. 비행기 조종사들이 아주
짜증났겠는데요. 그래서 이 공항은 활주로를 확장시킬려고 했지만 문제가 있네요. 확장할 땅도
없고 확장을 해야 하는공간은 높이가 다른 해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엔 자연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습니다. 해안에 180개의 기둥을 박아서 활주로를 확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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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옆으로 세워져 있는 자동차들이 이채롭네요. 1석2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