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를 주로 사용하지만 구글 지도도 꽤 사용합니다. 사용 안 하는 건 카카오 지도죠. 다음 지도일 때는 애용했는데 이름을 카카오로 바꾸고 서비스 질과 수준이 확 떨어지면서 네이버 지도로 바꿨습니다. 네이버 지도가 편리한 기능이 많더라고요. 버스를 주로 타면 카카오 지도의 버스 특화 기능이 좋아서 그걸 추천합니다.
구글 지도는 리뷰가 많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기도 하고 사진 자료가 많아서 좋습니다. 구글 어스와 연동되기도 하고 글로벌 서비스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 구글지도는 참여형 서비스가 많은데 공간 리뷰는 물론 내가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유료로 변했지만 2021년 6월 전까지는 구글 포토가 무제한이라서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한 후 구글 지도에 연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 지역 가이드 혜택 메일을 받다
오늘 아침에 신기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구글 지역 가이드님드에게 주는 혜택이라는 메일이에요. 사실 구글 지도에 적극 참여한 이유는 지역 가이드 레벨이 있는데 이거 올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역 가이드 레벨이 오를수록 기분이만 좋은 건 아니고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거나 구글 하드웨어 신제품 나오면 먼저 체험해 보게 하는 등의 혜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경인가 구글 지역 가이드 혜택이라는 메일을 영문으로 보내서 혜택을 못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구글 지역 가이드 혜택이 전혀 없었습니다. 혜택이 사라지니 저도 사진 업로드 하는 걸 포기했죠. 그리고 2023년 9월 다시 혜택이 돌아왔네요.
구글지도 포인트 올리는 방법
구글 지도 사이트에 접속하면
메뉴를 눌러보면 참여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매장이나 공간이 사라졌거나 변경되었거나 하면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수정을 하면 구글 지도 지역가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하고 200자 이상의 리뷰를 쓰면 포인트 10점을 받는데 포인트를 가장 빠르게 올리는 방법이 이 방법입니다.
아니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제 포인트의 9할은 이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포인트는 200자 이상 리뷰 10포인트, 사진 5포인트, 사진 태그 3포인트, 동영상 7포인트, 답변 1포인트 등등 포인트 점수가 조금씩 다릅니다. 자기가 잘하는 쪽으로 꾸준히 포인트를 올리면 되는데 전 촬영한 사진이 많아서 사진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제 포인트 구성입니다. 사진이 앞보적으로 많죠. 질문에 답변을 해도 포인트가 오르는데 자신에게 맞는 포인트를 올리면 지역가이드 레벨이 오릅니다. 전 지금 레벨 8이네요.
구글 지도 지역 가이드 혜택
구글 지도 지역 가이드 혜택은 레벨마다 다를 겁니다. 전 레벨 8인데 구글 원 100GB를 6개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네요. 원래는 월 2,400원을 내야 했습니다. 구글 블로그 불편한 점 중 하나가 용량 제한이 15GB였는데 용량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네요. 또한 사진을 구글 지도에 자동 백업을 해놓아도 되고요. 물론 6개월 후 해지할 때는 그동안 올렸던 사진들을 다 삭제해서 용량 넘치지 않게 해야죠. 단 6개월 동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구글 포토에 업로드한 후에 그 사진을 내려받아서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결제 정보를 다시 업로드 하라네요. 흠. 이걸 노리고 무료 6개월을 제공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결제 정보 업데이트를 수년간 안 했고 구글 서비스를 돈 내고 쓸 일이 없었는데 강제 결제 업데이트 당했네요.
15GB 기본 용량에서 100GB로 확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