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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캐논 렌즈 후드에서 영감을 받은 옻칠 목재 식기

by 썬도그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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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애호가들은 카메라 모양이라면 뭐든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렌즈 모양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있죠. 그런데 이 제품도 카메라 애호가들에게 솔깃할 제품입니다. 

카메라를 사랑하는 사람을위한 렌즈 후드 나전 칠기

일본의 소셜펀딩사이트인 Makuake에 올라온 나전칠기 캐논 렌즈 후드입니다. 

카메라를 사랑하는 사람을위한 렌즈 후드 나전 칠기

안주통이나 가벼운 음료나 술잔의 컵 받침대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캐논 렌즈 후드 EW-73D

기본 베이스가 된 렌즈 후드는 캐논의 꽃잎 렌즈 후드라고 하는 캐논 렌즈 후드 EW-73D입니다. 정품은 2만 8천 원 호환 제품은 7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사랑하는 사람을위한 렌즈 후드 나전 칠기

왼쪽이 진짜 렌즈후드이고 이 렌즈 후드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것이 오른쪽 칠기 그릇입니다. 얼핏 보면 검은 재떨이처럼 보이긴 하네요. 

컵 받침대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지도 흥미롭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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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후드 ET-63

이건 좀 다릅니다. 먼저 이 그릇은 렌즈 후드 ET-63를 모델로 했는데 옻칠이 되어 있어서 실용성이 좋습니다. 다만 렌즈 후드 느낌은 많이 사라졌네요. 음료, 국물, 조림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거네요. 이게 좋아요. 옻칠을 하고 그 안에 나전 칠기를 넣어서 렌즈의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렌즈 후드 ET-63

나전칠기 빛은 빛의 각도에 따라서 빛이 달라지는데 투명 음료를 넣는 잔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투명 음료라면 소주가 딱인데 소주잔으로 하기엔 좀 크긴 하네요. 

렌즈 후드 ET-63

왼쪽이 진짜 캐논 렌즈후드 ET-63이고 오른쪽이 나전칠기로 만든 그릇입니다. 캐논 마크 붙이면 더 좋을 텐데 저작권 때문에 넣지는 못하나 보네요. 

나전칠기 공예

모든 제품은 수공예로 만듭니다. 

렌즈 후드 술잔

또 이렇게 보니 짠하고 싶네요. 총 80개 한정 판매인데 초기 예약액을 넘었네요. 가격은 꽃잎 모양 렌즈 후드 접시는 8,800엔, 기본 그릇은 6,600엔, 라덴 컵은 최저 17,600엔으로 6만 원, 8만 원 17만 원 정도 하네요. 결코 싼 가격은 아닌데 수공예품이고 한정판이라서 카메라 애호가들은 하나 가져볼 만하겠어요. 제작은 총 80개만 합니다. 

출처 : https://www.makuake.com/project/lens_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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