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갬성의 스웨덴에서 날아온 수디오(SUDIO)는 가성비 브랜드가 아닙니다. 디자인이 강점인 브랜드로 뛰어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성 분들이 참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가성비 제품입니다. 바로 수디오 니오입니다.
수디오 니오는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리뷰를 소개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착용감, 편의성, 휴대성이 강점인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이 수디오 니오가 레몬 색상을 새롭게 내놓았네요.
에어팟 스타일의 수디오 니오 레몬
수디오 니오는 애플 에어팟 스타일의 콩나물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의 장점과 단점은 또렷하죠. 장점은 착용감이 좋고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 소음도 들리기에 골목길에서 뒤에서 오는 차량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가 4개가 달려서 음성 통화할 때도 좋습니다. 단점은 음악 감상용이라기보다는 음성통화, 영화감상, 음악 감상 등등 범용적인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단점이라기보다는 그냥 이 콩나물 형태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들의 특징입니다.
당연히 수디오 니오는 오픈형 이어폰의 모든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디오 니오가 레몬 색상 제품을 선보였네요. 9월 12일까지 추석 감사제 기간에 구입을 하면 사과껍질 케이스와 수디오 캔버스 토트백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디오 제품이 선물용으로 좋은 이유는 제품 포장이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애플 제품 같습니다. 에어팟의 보급형이 아닐까 할 정도로 외형도 비슷하고 포장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뭐 수디오 제품은 이전부터 제품 포장이 좋아서 선물로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제품의 첫인상은 포장에서 나오거든요.
박스를 열면 샛노란 수디오 니오 레몬과 함께 샛노란 충전 케이블도 들어가 있습니다. USB-C타입 케이블입니다. 이어팁은 제품에 달려 있는 것 포함 총 4개가 제공됩니다. 이 이어 팁이 에어팟과 다른 점입니다. 이어팁이 있어서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 중 하나인 귀에서 떨어질 것 같은 걱정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조깅하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수디오 제품은 무상 A/S 기간이 무려 3년입니다. 3년 워런티 제공하는 업체가 거의 없는데 무려 3년까지 무상 A/S를 해줍니다. 먼지 닦는 극세사 천에 적혀 있는 http://www.sudio.com/sphere
에 접속해서 제품 등록을 하시면 무상 3년 A/S가 가능합니다.
수디오 니오 케이스입니다. 마치 조약돌 같이 생겼습니다. 전면에 수디오 마크가 있고 하단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LED가 들어가 있어서 수디오 니오 레몬 충전 케이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줍니다. 주황색 빛이 들어오면 배터리가 25% 밖에 안 남았다는 표시고 충전을 해주세요.
뚜껑을 열면 2개의 무선 이어폰이 들어가 있습니다. 뚜껑은 작은 힘으로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들고 있어도 이어폰이 빠지지 않습니다. 딱 소리를 내면서 닫혀서 경쾌함도 좋습니다.
수디오 니오 레몬 스펙
수디오 니오 레몬 스펙 주요 스펙을 보면 드라이버 사이즈는 10mm에 블루투스 5.0에 오디오 코덱은 SBC입니다. 1번 충전으로 약 4~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4번 정도 충전할 수 있어서 총 20시간 내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만 사용하면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고 그마저도 외장 배터리가 있으면 수시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USB-C타입이고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입니다. 오디오 코덱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디오 니오는 음악 감상 전문용은 아니고 음악감상, 음성통화, 영화 감상, 팟캐스트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일상용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방수 기능은 IPX4로 비, 땀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수가 되는 건 아니니 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땀을 흘려도 괜찮으니 운동 및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LED는 하단에 있는데 충전량을 표시해주고 수디오 니오 레몬 이어폰 뒤에도 1개씩 있어서 충전 상태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옆구리에 연결해서 하면 되고
페어링은 자동으로 됩니다. 따라서 꺼내면 바로 연결이 되기에 페어링을 하려고 뭘 길게 누르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잡아다 쓰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페어링이 엉키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하단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눌러서 공장초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휴대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이 휴대성이 수디오 니오 레몬의 최대 강점 중 하나입니다. 카메라도 그래요. DSLR만 있을 때는 DSLR이 무거운지도 부피가 큰지도 몰랐어요. 그러다 미러리스에 단렌즈 끼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자 DSLR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미러리스만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미러리스가 불편한 점도 있고 단점도 있죠. 그러나 휴대성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 남아요.
마찬가지입니다. 휴대성이 모든 단점을 상쇄합니다.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되어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닙니다. 그렇다고 음질이 떨어지냐 아닙니다. 음질 좋아요 SBC 코덱이 왜 인기가 많겠어요. 물론 음악 전문 감상용으로는 부족해요. 그러나 막귀거나 음악 감상 가끔 하는 저 같은 분들이면 그냥 막 쓰기에 좋아요.
대중성 높은 수디오 니오 레몬 사운드
음질은 위에서 소개했지만 막 쓰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서 고음도 좋고 저음도 좋아요. 특정 영역대를 강조하지 않아요. 팝 음악 듣기 딱 좋은 밸런스입니다.
차음력도 좀 있습니다. 외부 소리가 들리는데 말캉한 이어팁이 인이어 이어폰 느낌도 살짝 나게 합니다. 인이어와 오픈이어의 중간쯤 있습니다. 뭐 이어팁은 고정이 아니니 필요 없거나 떼는 것을 선호한다면 떼어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워낙 이 이어팁이 밀착력이 좋아서 귀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불안감을 없애주기에 전 항상 끼고 다닙니다.
전 유튜브, 넷플릭스, 팟캐스트를 음악감상보다 더 많이 애용하는 데 사용하는데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해서 좋네요. 편하고 휴대성 좋고 이어팁으로 조깅할 때도 좋고 애플 에어팟의 보급형 제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후면을 톡톡톡 3번 치면 볼륨 조절도 가능한데 터치 반응 속도가 느려요. 터치한번하면 재생 멈춤, 또 한 번 터치하면 재생이 되는데 반응 속도가 느리다 보니 터치하고 좀 지나야 반응합니다. 바로 반응 안 하다 보니 잘못 터치했나 하고 터치를 또 건드리면 재생하려다가 멈추고 하더라고요. 반응이 느리니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무선 전송 거리는 약 10m라고 되어 있는데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사용하면 대략 20~25m 정도까지 날아갑니다. 전송거리가 긴 점도 장점입니다. 참! 이 콩나물 형태의 이어폰의 장점이 뛰어난 음성통화 품질이죠.
수디오 니오 레몬은 음성 통화력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 에어팟도 음성 통화력이 에어팟 프로보다 좋다고 하죠. 그래서 이동하면서 통화 많이 하는 분들은 에어팟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수디오 니오 레몬과 비교하면 수디오 니오는 에어팟의 약 70~80% 정도의 음성 통화력을 보여줍니다. 에어팟보다는 못하지만 그에 못지않는 통화 품질을 제공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없지만 주변 소음을 잘 잡아주네요.
2021년 9월 12까지 진행되는 추석감사제
(토트백 + 사과껍질 가죽케이스 무료 제공)
수디오는 매년 명절이 되면 감사제를 제공합니다. 이는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이 명절 전에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올해도 추석감사제가 진행되네요.
수디오는 전통적으로 캔버스 토트백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번 토트백은 역대급입니다. 품격이 다릅니다. 아이슬란드 유명 아티스트인 ANDREA MAACK와 수디오가 협업을 했습니다. 이번 토트백은 그냥 이 자체로 4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 무늬는 아이슬란드 풍경을 녹여낸 디자인이네요.
수디오는 수시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자주 하더라고요. 이번 추석감사제 기간에 사면 이거 공짜로 제공합니다.
이번 캔버스 토트백은 선물로 줘야겠어요. 그냥 흔한 에코백 느낌이 아니고 학교 가방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여기에 가죽 케이스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가죽 케이스 재질을 듣고 좀 놀랬네요. 이 가죽 케이스 가죽이 동물 가죽이 아니에요. 사과껍질을 베이스로 한 가죽이라고 하네요. 이탈리아 가죽 제조업체인 Paq Vegan Leather가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제작한 업사이클 바이오 소재인 사과껍질로 만들었어요. 사과껍질을 분쇄하고 분말 처리하고 안료를 넣어서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대체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밴드가 있어서 뒤로 돌리면 꽉 잡아 줍니다. 잠깐 외출 할 때는 별 필요 없지만 여행이나 긴 시간 떠날 때는 주머니나 가방에서 떨어질 때 수디오 니오를 보호할 때 좋은 케이스네요. 이 사과껍질 가죽 케이스는 가격이 꽤 있네요. 32,000원으로 단독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감사제 기간에 사면 무료 제공입니다.
수디오 홈페이지에서 수디오 니오 레몬을 구매하면 가죽케이스, 토트백이 합쳐서 7만 7천원하는데 이걸 무료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실 구매가는 2만원 살짝 넘지만 이 마저도 캠페인 코드를 넣으면 15% 더 할인해 줍니다.
쿠폰코드 사용하기에 HAPPYCHUSEOK을 입력하면 99,000원에서 84,150원으로 가격이 더 내려갑니다. 배송은 국내 배송이니 구매 후 3일 안에 도착 가능합니다.
여기에 무상 A/S가 무려 3년입니다. 아주 관대한 A/S 정책입니다. 여기에 30일 안심 구매서비스도 진행합니다.
<모든 제품을 안전하게 무료 배송 + 30일 안심구매서비스>
* 구매일로부터 30일 동안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30일 무료반품시 제품 개봉은 가능하지만 모든 구성품을 온전하게 반품해주셔야 합니다.
구매 후 30일 안에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단 구성품 다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배송도 무료 배송입니다.
수디오 추석감사제 기한 : 2021년 8월30일(월요일)-9월12일(일요일)
캠페인코드: HAPPYCHUSEOK
캠페인 코드 사용시 혜택: 상품 가격15% 할인 + 니오 세트 무료(2021서머토트백 + 니오 사과껍질 가죽케이스) 약 77,000원 상당
구입처 : https://www.sudio.com/kr/
<수디오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