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는 사진 결과물이 좋지만 카메라 모듈 하드웨어 스펙 자체는 좋지 못합니다. 특히 조리개 수치가 좋지 못해서 야간 사진, 실내 사진에서는 노이즈가 가득 낀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야간 사진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카메라 조리개가 f1.8로 크게 향상되면서 이런 불만과 비난이 사라졌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1 시리즈로 촬영한 야간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고 전 세계에서 수천 장의 사진을 응모했습니다. 이중 6장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진입니다. 푸르스름한 배경 앞에 붉은 전조등과 후미등이 켜져 있습니다. 실내는 하얀색으로 들어와 있네요.색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운전석에 운전사가 없네요. 정차된 차량이고 운전사가 이 사진을 촬영한 촬영자 같네요. 이렇게 이야기도 끌어내는 힘이 있는 사진입니다.
보통 빨래는 밤에 말리지 않습니다. 낮에 말리고 밤에 거두어드리죠. 그러나 빨래를 밤에 하면 밤에 널어 놓을널어놓을 수도 있고 퇴근한 후 깜박하거나 널어놓을 수 있습니다. 빨래는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간접적으로 사는 사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밀집해서 사는 우리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빨래입니다.
보자마자 탄성이 자아내게 되는 사진입니다. 붉은색이 가득한 나무와 땅 그리고 파란 하늘 꼭대기에 박혀 있는 별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붉은색으로 시작해서 파란색으로 끝나는 그라데이션 같아 보입니다. 조리개 f1.8이라서 그런지 별도 사진에 담네요.
얼핏 보면 낮에 촬영한 실루엣 사진같이 보입니다만 배경의 오렌지 빛은 도시의 불빛입니다. 순례자 일행들이 도시 불빛을 배경으로 야간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하얀 눈과 차가운 바다 사에서 핀 오렌지 불빛이 마음을 녹여주네요.
야간 사진의 묘미를 잘 담은 사진입니다. 야간에는 모든 사물이 조용해지지만 야시장은 더 활기가 넘칩니다. 야시장을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잘 담았습니다.
출처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0/03/apple-reveals-the-best-night-mode-photos-shot-on-i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