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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슈퍼히어로 게임 역대 매출 1위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by 썬도그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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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럼 홈>이 소리 소문 없이 흥생 성적 7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의 대박을 낸 영화면 문화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인데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렇다할 입소문도 없음에도 많이들 봤네요. 마블 영화들이 그렇습니다. 재미 없어도 최소 300만 명 이상 듭니다. 이게 다 브랜드 효과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가전 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LG전자 제품을 사는 이유가 다 브랜드를 믿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마블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게임 시장에서는 배트맨 아캄 시티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영화계에서는 마블에게 매번 쥐어 터지는 DC코믹스지만 게임 시장에서는 배트맨이 1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시장에서도 마블 슈퍼히어로가 배트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네요. 

그 슈퍼히어로는 바로 스파이더맨입니다. 


2018년 9월 7일에 발매한  insomniac Games가 개발한 마블의 스파이더맨 게임은 오픈 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이 스파이더맨이 배트맨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네요. 이전까지는 2011년 11월에 발매한 '배트맨 아캄 시티'였습니다. 이 게임은 빅히트를 쳐서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360 버전과 PC 게임과 닌텐도 Wii U로도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소프트 조사 기관인 NPD의 애널리스트인 Mat Piscatell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장 많이 팔린 슈퍼히어로 게임은 마블의 스파이더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마블의 스파아더맨은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팔린 게임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의 기록을 보면 발매한 지 3일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가 33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타이틀 중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인기는 영화를 넘어서 게임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네요.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은 타잔처럼 빌딩 숲을 진자 운동으로 이동하는 역동성이 좋은 슈퍼 히어로죠. 이 역동적인 이동이 인기의 한 몫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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