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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는 나의 즐겨찾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아침마다 해줄때의 그 신선함과 우리문화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외국에 나가지 않고서도
외국인 친구를 만나지 않고도 들을수 있는 모습에 그 신선한 충격은 일요일 오전에 TV채널을 고정시켜주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뭐든 인기가 있으면 잡음이 생기는법
한국의 악플문화에 한없이 착해진(?)모습과 인기를 집어먹은 몇몇 출연자들의 돌출행동과 연예인 선언이 제작진들의 고민거리가 되엇던것도 사실이다.
또한 몇몇 인기 미녀들에게만 카메라가 집중되는 쏠림현상에 식상해진 모습과 비난의 질타가 심했었다.
그래서 제작진이 내놓은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가 잘 먹혀들어가는듯 하다.
미수다의 새로운 재미들
1. 주요멤버 교체출연
에바, 루반장, 에비가일, 준꾜(다시 못볼것 같지만)등등 주요멤버들을 고정이
아닌 주기적으로 교체 출연시키는 모습으로 새로운 멤버들이 엉덩이 드리밀곳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이 점은 잘 적용되어 막강한 불펜진(?)과 백업요원을 만들어 놓았다.
2. 릴레이 토크쇼란 코너의 시기적절함
한가지 주제를 놓고 중구난방으로 말 잘하는 미녀들만 뜨게 하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알고
강제적으로 한사람씩 하나의 주제에 대한 한번이상의 말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예전에 보면 첫인사만하고 몇마디 안하고 사라졌던 신입멤버들도 많았는데 이젠 그런면은 사라진듯하다.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방송취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듯하다
3. 김종서의 대 활약
수많은 남자패널들이 들락거리지만 홍록기가 빠진 자리에 김종서가 잘 매꿈이상을 해주고 있다.
어떤 패널들보다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어른같은 느낌으로 미녀들이나 방청객들에게 진행을 잘 보조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고쳐야할점
1. 과도한 섹스어필
뭐 이건 방송타이틀자체가 미녀코드를 심어 놓았는데 크게 어필할것은 아니고 월요일 심야시간이고
성인방송을 지향하다보니 미녀들의 섹스어필은 이 방송의 컨셉일수도 있다. 하지만 어제 자밀라라는
미녀를 보면서 너무 노골적인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왔다. 뭐 지금 메타싸이트에서는
자밀라 열풍이 불고 있지만 자밀라의 미모는 나도 인정하지만 정작 자밀라 나라에 대한 문화소개는
없고 그냥 교태만 보여주는것 같아 좀 씁슬한 여운도 남았다.
2. 남희석 진행의 미숙함
미숙한것을 자기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해결책이 없는건지 그냥 밀고 가는건지 모르겠다.
미녀들이 한국문화를 꼬집을떄 그걸 잘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야 하는 모습도 있어야 하는데 잘하고 있긴
하지만 약간씩 모자르다. 차라리 아나운서가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할때가 있다.
3. 한국비판보단 연예계진출이 꿈인 미녀들
몇몇은 벌써 다른 방송출연도 활발하고 연예인 선언한 미녀도 있구 CF에서 루반장도 나오고
그녀들은 한국의 모습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봐달라고 데리고 온것인데 이젠 한국을 사랑하는 미녀로 바께
보이지 않는다. 이 점은 이 프로의 고질병이다. 요즘은 새로운 패널들중에 너무나 미모가 뛰어나면
쟤 또 CF하나 찍겠네. 라는 생각부터 든다
내가 좋아하는 미녀들
브로닌
예쁜얼굴은 아니다. 금발이 매력적인 남아공 처자인 브로닌의 매력은 꾸밈없음에 있다.
정말 자기 의견을 필터링하지 않고 다 쏟아내는 솔직함에 어눌한 한국말마져 매력적으로 들린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 타문화에 대한 이해력도 높아 나 말고도 많은 한국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애나벨 엠브로스
선한 이미지가 좋다. 또한 관심많은 영국문화를 잘 소개해주어서 좋기도 하고
뭐 이외에도 좋아하는 미녀들은 더 많다. 말 잘하는 따루도 그렇고 엉뚱한 사유리도 좋고
그래도 가장 한국문화를 잘 찝어서 얘기하는 신선한 외국인의 모습은 아마 대만출신의 교수라는 별명의
허이령이 아닌가 한다. 허이령씨는 책을 하나 내도 잘 팔릴것 같은데
내 바램이 하나 있다면 지금까지 프랑스문화를 소개시켜주는 프랑스 미녀가 없다는것이다.
유럽도 나라마다 약간씩 문화가 다른데 특히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국인 프랑스미녀가 없어서
아쉬울때가 많다.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정 안나오면 이다도시라도 데리고 와라~~~ 우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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