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사진

by 썬도그 2018. 12. 12.
반응형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은 해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사진을 선정합니다. 올해도 100장의 올해의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는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평창올림픽이 올 초에 있었고 이걸 계기로 놀랍게도 남북한 정상이 회담을 했습니다. 놀라운 반전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전쟁이 일어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이제는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를 다룬 사진 위주로 폭력적인 사진을 제외하고  20여장의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 사진기자 풀 제공>


시리아 동부 Beit Sawa 마을에서 한 아이가 가방에서 자고 있습니다. 3월 15일



팔레스타인 학교를 폐쇄하려는 이스라엘 군인과 팔레스타인인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10월 15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미육군의 훈련 모습을 관람하고 있다. 8월 13일


미국에 기반을 둔 백인 민족주의자 단체인 National Socialist Movement 지지자들은 그루지아의 알려지지 않는 장소에서 나치의 철십자를 걸고 나치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올해 활발하게 이루어진 미투 운동의 시작은 할리우드였습니다. 영화 제작자 웨인스타인에게 피해를 당한 여배우들이 미투 운동을 시작했고 한국에도 미투 운동이 퍼졌습니다. 뉴욕 맨해튼 형사 재판소에 도착하는 하비 웨인스타인. 5월 25일


남미의 불안한 정국을 피해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캐러반 행렬이 멕시코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출신의 아버지와 5살 아이가 캐러반 행렬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월 29일



 브라질 신부가 월식이 진행되는 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7월 27일


라이비아 Aglona에 도착한 프란시스 교황. 9월 24일


지진으로 인한 해일이 인도네시아를 강타했습니다. 해일에 떠밀려온 배가 마을에 좌초되었습니다. 10월 3일


평양 동물원에 방문한 북한 여군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습니다. 9월 12일


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 건물이 기울어졌습니다. 2월 7일


영국 해리 왕자가 원저 캐슬의 성 조지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아내 메간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5월 19일 


몽골 차강누르 마을 근처 숲에서 순록을 키우는 한 가족의 6살 딸이 순록을 지키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5월 21일


베네수엘라의 물가 폭등으로 인해 2.4kg 닭 한 마리를 사려면 14,600,000의 볼리바르가 있어야 합니다. 닭 뒤에 있는 돈을 지불해야 닭 한 마리를 살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2.22달러 가치 밖에 되지 않습니다. 8월 18일 


인도네시아 지진 해일로 인해 세 자녀를 잃은 어머니가 사라진 집에서 발견한 토끼 인형을 들고 있습니다. 10월 7일


북한 응원단이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파 회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바로 옆에서 크로아티아를 물리친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환호화고 있습니다. 7월 15일



미국 중간 선거에 관한 질문을 하는 CNN 기자를 백악관 직원이 제지하고 있습니다.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 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 회담을 하기 전에 같이 걷고 있습니다. 


중남미 출신의 수 천명에 달하는 캐러반 일원 중 한 명이 멕시코에 있는 미국 국경 검문소 담장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자신들을 입국 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1월 18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G7 행사에서 영국 수상테레사 메이와 독일 총리인 메르켈 그리고 마크롱 프랑스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이에서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가 재미있는 포즈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월 8일



스위스의 Dimitri lsler가 평창 올림픽에서 남자 공중 회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출신의 40살의 어머니가 5살짜리 쌍둥이 딸과 함께 최루 가스를 피해서 달아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미 출신의 수천 명의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의 일원입니다. 이 사진을 한국인 사진기자인 김경훈 기자가 촬영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reuters.com/news/picture/pictures-of-the-year-2018-idUSRTS27NN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