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8월 말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를 들고 덕수궁으로 향했습니다.
내릴 땐 안 내려서 여름 가뭄이 들게 하더니 올 때는 너무 몰아서 내리네요. 저 멀리 천둥 번개가 내리치던 날 덕수궁은 한적했습니다. 그 많던 관광객도 거의 보이지 않네요.
덕수궁 목조 건물인 전각들 사이를 이동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듀얼픽셀 CMOS AF 기능이 들어간 라이브뷰 모드에 놓고 인포 버튼을 눌러서 전자 수평계를 켰습니다. 어두운 날씨에는 광학 뷰파인더보다는 라이브뷰로 촬영하는 것이 더 편하네요. 라이브뷰는 초점 맞출 수 있는 휘도가 EV -4로 광학 뷰파인더의 EV -3 보다 좋습니다.
멀리 보이는 석어당이 호롱불을 켜 놓은 듯 은은하게 빛나고 있네요. 그렇다고 호롱불은 아니고 촛불의 색을 내는 LED 전구가 켜져 있습니다.
덕수궁 중명전 긴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습니다. 이런 비가 내리는 날 비를 사진에 담게 하려면 셔터 스피드를 1/60초 정도로 낮추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배경에 검은 계열의 피사체를 넣으면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경복궁 대신 선조는 덕수궁 석어당에서 기거했습니다. 고궁에서 보기 드문 단청이 없는 2층 한옥 건물입니다.
석어당을 촬영하고 캐논 EOS 5D MARK4를 보니 비를 옴팡 맞았네요. 전각들 사이를 이동할 때 귀찮다고 우산을 안 쓰고 이동했는데 열린 카메라 가방 사이로 빗물이 들어갔네요. 그러나 걱정은 없습니다. 캐논 EOS 5D MARK4는 실링 처리가 잘 되어서 빗물 정도는 가볍게 막아냅니다. 그렇다고 방수 카메라는 아닙니다. 다만 생활 방수나 빗물 정도는 막아줍니다.
중화전을 뒤로하고 다음 여정인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 이유는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이진아의 미니 콘서트를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메라 테스트도 할 겸 좋아하는 가수 노래도 직접 들을 겸 찾아갔습니다.
카메라는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오막포)와 렌즈는 캐논 EF 렌즈 중에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EF 50mm F1.8 STM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콘서트 같은 경우 공연자를 크게 담으려면 줌렌즈가 더 어울리지만 5D MARK4의 뛰어난 해상력을 믿고 찾아갔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서울시립미술관 앞 마당에서 열려던 콘서트는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상대로 관람석과 공연 스테이지가 멀어서 50mm 단렌즈로 촬영하니 가수 이진아가 콩알만 하게 담기네요.
< 캐논 EOS 5D 마크4 + 50mm / ISO 200, F3.5, 1/40초 >
최대한 다가가서 촬영했습니다. 그럼에도 역시나 얼굴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작네요. 속상했지만 캐논 EOS 5D MARK4의 3040만 고화소를 믿고 계속 촬영했습니다. 집에 가서 확대 크롭하면 잘 보이겠지!라는 믿음으로 계속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위위 사진을 확대 크롭한 사진입니다. 예상대로 확대해도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오롯하게 잘 담기네요.
이런 공연장 촬영 팁을 살짝 소개하겠습니다.
공연장 촬영 팁
1. 스팟 측광으로 촬영해라
측광 모드는 한가운데만 측광하는 스팟측광으로 촬영하세요. 그래야 공연자의 얼굴 노출이 맞습니다. 공연장은 공연자 특히 가수에 핀 라이트 조명이 많아 떨어집니다. 무대는 어둡지만 가수만 밝은 조명을 혼자 쐬기 때문에 가수 얼굴이나 몸만 측광하는 스팟 측광으로 촬영하세요. 그럼에도 가수 얼굴이 하얗게 날아가면 노출을 내리세요.
위 사진도 스팟 측광으로 바꾼 후에 노출을 EV -2로 내려서 촬영하니 얼굴이 하얗게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2. 가능하면 셔터스피드를 1/500 ~ 1/1000초로 올려라
가수 이진아처럼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정적인 가수는 1/80초로 촬영해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만 댄스 가수나 무대에서 움직임이 큰 가수나 공연자는 셔터스피드가 빨라야 공중에서 멈춘듯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사 촬영을 해서 가장 잘 나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3. ISO와 조리개는 적절하게 조절해라
요즘 최신 카메라들은 노이즈 억제력이 무척 좋아서 ISO 값을 올려도 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고 보이더라도 화이트 노이즈만 보입니다. 캐논 EOS 5D MARK4는 ISO 12800까지 올려도 노이즈가 적게 보입니다. 그럼에도 ISO 수치는 낮출 수 있으면 낮추는 것이 좋겠죠. ISO를 낮추는 방법은 셔터스피드를 내리거나 조리개를 좀 더 개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조리개를 너무 개방하면 초점이 나갈 확률이 높아지니 적절하게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는 F2.2 이상에서는 초점이 아주 정확하게 잘 맞네요.
염료승화 방식의 캐논 셀피 포토프린터 CP1300
사진의 완성은 인화(출력)입니다. PC 모니터와 스마트폰 액정으로 보는 것과 포토프린터로 출력한 물성이 있는 사진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니터로 보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어도 손에 쥐는 사진은 물리적 크기가 있어서 좀 더 소중하게 보고 오래 보고 자주 보게 됩니다.
이메일로 보낸 편지보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가 더 가치가 있듯 같은 사진이라도 출력해서 액자에 넣어서 선물로 주면 받은 사람은 크게 기뻐합니다.
캐논은 카메라도 만들지만 프린터도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프린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셀피 포토프린터 시리즈는 엽서 사이즈인 4 x 6 인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작은 포토 프린터입니다. 이 셀피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 CP1300입니다.
크기는 180.6 x 135.9 x 63.3mm로 캐논 EOS 5D 마크4보다 살짝 더 큽니다. A4 용지 1/2 정도 크기입니다. 무게는 본체만 860g입니다. 상단에 액정 모니터가 있고 하단에 버튼이 있습니다. 액정은 터치 액정은 아닙니다. 이전 모델인 셀피 CP1200이 2.7인치 액정이었는데 CP1300은 3.2인치로 액정이 좀 더 커졌습니다.
캐논 셀피 CP1300의 제품 구성품은 전원 어탭터와 인화지 카세트 그리고 잉크 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뚜껑을 열면 SD 카드 슬롯과 인화지 카세트를 끼울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인화지 카트리지를 젖히고 또 젖힌 상태에서 인화지 뒷면에 새겨진 캐논 마크가 밑으로 가게 한 후 인화를 올려 놓고 덮습니다.
그리고 캐논 셀피 CP1300에 끼웁니다.
잉크 카트리지는 회색이 아래로 오게 한 후 옆구리를 열어서 꽂으면 끝.
후면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원을 넣어서 작동하지만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넣고 가장 왼쪽에 있는 ON 버튼을 누르면 액정이 켜집니다. 메뉴는 총 6개로 되어 있는데 복잡하지 않습니다.
터치 액정이 아니라서 모든 조작은 버튼을 눌러서 해야 합니다.
셀피 CP1300는 SD 카드를 삽입해서 출력하는 방식과 스마트폰과 같은 주변기기와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출력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캐논 5D MARK4로 촬영한 사진이 담긴 SD 카드를 넣으니 바로 사진이 액정에 뜹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니 전체선택과 날짜별 보기가 있습니다. 폴더별 정렬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날짜별 보기를 누르면 촬영한 날짜별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해상도가 큰 이미지는 로딩 시간이 좀 깁니다. 따라서 좀 기다려야 합니다. 이 점은 좀 불편하네요. 돋보기 아이콘 중 -가 들어간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액정 화면에 여러 장의 사진을 보면서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재생 점프가 가능합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은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서 SD 카드에 넣고 출력해도 됩니다. 최대 인화 크기가 엽서 사이즈라서 가로 해상도 크기가 1000 픽셀인 사진도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캐논 셀피 CP1300 인쇄는 간단합니다. SD 카드를 넣고 인쇄할 사진이 보이면 OK 버튼 상단에 있는 위로 향하는 방향키를 누르면 액정 오른쪽 하단의 숫자가 1이 올라갑니다. 한 번 더 누르면 2로 변하는데 이 사진을 2장 인쇄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숫자만큼 출력을 합니다. 하지만 사진 출력을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하고 싶으면 OK 버튼을 눌러서 미리보기 모드로 들어가세요.
미리보기에는 사진 인쇄에 대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세부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화지는 기본적으로 광택입니다만 패턴1, 2, 3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광택이나 패턴을 넣은 사진이나 얼핏 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광택은 빛을 반사하는 반사율이 높고 패턴을 넣으면 반사율이 낮습니다. 기본적으로 광택 인화지에 패턴을 넣어서 반사율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빛 반사가 싫으신 분들은 패턴을 선택해 주세요. 위 사진에서 고양이 사진이 광택이고 아기 사진은 패턴3를 넣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반사율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촉감도 다릅니다. 광택은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라면 패턴을 넣은 사진은 부드럽습니다.
테두리는 테두리 없음과 이미지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풀(위 사진 중 상단 사진)은 사진 전체를 자르지 않는 인쇄 방식이고 테두리 없음은 사진이 조금 짤리더라도 인화지 전체에 사진을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풀은 사진은 자르지 않지만 사진 크기가 작아서 테두리 없음을 추천합니다. 사진 가로 세로 비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캐논 EOS 5D MARK4의 DSLR의 기본 사진 가로 세로 비율인 3 : 2는 사진이 거의 짤리지 않고 인화지 전체에 사진을 잘 담네요.
셀피 CP1300으로 인쇄할 사진이라면 꼭 3 : 2 비율로 촬영하세요.
셀피 CP1300의 최대 인화 크기는 4 x 6 엽서 사이즈입니다만 그 크기 안에서 다양한 크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서 페이지 레이아웃을 1UP을 선택하면 4 x 6 사진 1장이고 2UP을 선택하면 인화지에 2장의 사진을 넣어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장의 인화지에 8장까지 인쇄할 수 있습니다.
만약 8UP을 선택했으면 인쇄할 사진마다 OK 버튼 위에 있는 위로 향하는 화살표를 눌러서 8장에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인화지에 담을 사진이 얼마나 채워졌는지는 액정 상단 오른쪽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증명사진 인쇄 방식에서 총 30장의 사진을 1장의 인화지에 담는 모습입니다.
미리보기에서는 마이 컬러를 지정해서 인화할 수도 있고 인물 사진은 고운 피부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적목 보정도 가능하고 날짜 넣기도 가능합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확대해서 잘라서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
염료승화방식의 셀피 CP1300
모바일 프린터 중에는 열전사 방식이 있고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이 있습니다. 열전사 방식은 잉크 카트리지 없이 특수 인화지 위에 열을 쐐면 인쇄가 되는 방식입니다.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지 않아서 가격은 좀 더 저렴하지만 인쇄 품질이 좋지 못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빨리 변색되는 등 사진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못합니다.
반면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은 1장당 출력 비용이 좀 더 비싸지만 염료를 순차적으로 가열해 기체 상태 잉크를 용지 표면에 고착시켜서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인쇄 결과물이 아주 좋습니다. 셀피 CP1300은 인화 마지막 과정에서 오버 코팅처리를 해서 물이나 먼지 같은 오염으로 부터 사진을 보호하고 변색을 방지 합니다. 사진 보전 기간은 무려 100년 입니다.
사진에 물이나 음료가 묻어도 쓱 닦아내면 됩니다. 인쇄를 누르니 카트리지에 있던 인화지 1장을 밀어 올려서 앞 뒤로 인화지가 움직입니다. 총 3가지 색을 입힌 후에 마지막에 오버 코팅처리를 합니다.
사진이 뒤로도 나가기 때문에 CP1300 뒤에는 공간을 둬야 합니다. 또한 전원 케이블이 사진 출력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1장 출력하는데 약 30초 정도 걸립니다. 빠른 속도는 아닙니다만 대량 출력 용도의 포토 프린터가 아니기에 아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사진 결과물이 안 좋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걱정할 게 전혀 없네요. 사진 결과물이 꽤 좋고 만족을 넘어서 온라인 저가 인화 서비스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1장당 인화 비용은 CP1300가 더 비싸지만 결과물이 좋아서 고급 인화 느낌이네요.
다양한 출력 방식을 지원하는 캐논 셀피 CP1300
인쇄 방식은 여러가지를 지원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2 x 6 인쇄는 스티커 사진처럼 4장의 연속된 사진을 2세트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셔플 인쇄는 8장의 사진을 다양한 사진 크기로 랜덤하게 출력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증명사진 인쇄도 가능합니다. 나라별로 증명사진 사이즈가 다른데 총 43 종류의 증명사진을 설정해서 인화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사진에서 얼굴만 따서 증명사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증명사진 인쇄를 선택하면 얼굴만 딸 수 있는 프레임이 제공됩니다. 십자가를 코에 맞추고 사진 크기를 조절한 뒤 인쇄를 누르면 됩니다.
사진 가로 세로 비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캐논 셀피 CP1300으로 출력하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도 셀피 CP1300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앱을 설치해서 인쇄하는 방법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Canon PRINT 앱이나 Mopria앱을 아이폰은 AirPrint를 설치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습니다.
초기 메뉴에서 와이파이 아이콘을 선택해서 따라하면 됩니다. 무선 데이터 전송은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전송을 합니다.
CP1300 상단에 있는 와이파이 버튼을 누르면 CP1300로 시작하는 와이파이 신호가 잡힙니다. 이 신호를 잡아서 연결합니다.
스마트폰 사진 갤러리 중에 인쇄할 사진을 선택 후에 인쇄를 누르면 출력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구글포토를 이용하면 사진 인쇄가 좀 더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캐논 EOS 5D MARK4나 각종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집에 와서 구글 포토에 다 전송을 합니다.
이렇게 촬영한 모든 사진을 구글 포토에 업로드 한 후에 스마트폰에 구글 포토 앱을 설치하면 내가 촬영한 모든 사진들이 다 보입니다. 이중에서 인쇄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한 후에
구글 포토에서 후보정을 합니다. 그리고 공유 버튼을 눌러서 Canon Print앱으로 공유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CP1300으로 시작하는 와이파이 신호와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인쇄를 누르면 바로 사진 출력이 됩니다. 구글 포토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아, 육아, 아이들 숙제에 좋은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300
화질 좋은 카메라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로 촬영한 사진을 사진 출력 퀄리티 좋은 캐논 셀피 CP1300으로 인쇄한 사진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이 4 X 6 엽사 사이즈 액자를 사서 거실 탁자나 책상 사무실 책상에 올려 놓는 방법입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풍경 사진 보다는 인물 사진 특히 자녀들 사진이나 가족 사진이 어울립니다. 또한 출력해서 가족 앨범이나 아기가 커서 결혼을 하면 전해 줄 아기 앨범 제작용 사진 인쇄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력한 사진을 노끈과 빨래집게를 이용해서 거실 벽면을 채우는 포토월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정말 가격이 싸면서도 효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인테리어 도구입니다
인테리어 도구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육아 용품이기도 하죠. 아기가 자라나는 모습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후 그 사진을 출력해서 보관하면 작은 역사책이 됩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 캐논 셀피 CP1300입니다.
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는 분들은 학교에서 가끔 숙제로 사진을 제출하라고 하죠. 온라인 인화사이트에서 사진 인화를 주문할 수 있지만 다음날 학교에 가져가야 하는 사진일 경우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포토프린터가 있는 이웃들도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때 편리한 것이 셀피 CP1300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바로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사진 인화 크기는 4 x 6인치 엽서 크기만 인화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3 x 5인치나 신용카드 크기나 스티커 용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인화지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매하고 그에 맞는 인화지도 구매하시면 됩니다.
사진 찍는 재미와 함께 뽑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