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도 한 잔 하고 잤습니다. 이 길고 더운 여름을 맥주가 없었으면 더 끔찍했을 겁니다. 그런데 한국은 맥주 가격이 저렴한 것일까요? 아님 비싼 것일까요?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시원한 맥주와 안주 / 촬영자 : Brent Hofacker(셔터스톡)>

Amica는 전 세계에서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맥주의 양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서 공개했습니다. 

출처 : http://mentalfloss.com/article/553288/country-has-most-expensive-beer-world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펍에서 먹을 수 있는 맥주라는 것을 보면 캔맥주나, 병맥주 같은 균이 죽은 맥주가 아닌 호프집에서 먹는 생맥주 가격을 표시한 듯 합니다. 그럼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생맥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아랍에메리이트는 52ml, 노르웨이 50ml, 아이슬랜드는 45ml로 아주 작네요. 한 모금 밖에 안 되네요. 참고로 잔의 크기는 500ml 생맥주 잔입니다.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호주, 미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스웨덴, 덴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버뮤다, 프랑스, 이스라엘이 80~60ml 정도입니다. 대부분이 유럽국가로 생맥주 가격이 비싸네요.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임에도 비싸네요.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슬로베니아, 라트비아, 칠레, 터키, 스페인, 일본, 말레이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캐나다가 173ml에서 94ml 정도입니다. 대부분 유럽 국가이지만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 소개된 나라들 중 유럽 국가들이 그나마 맥주를 싸게 먹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루마니아, 세르비아, 인도, 헝가리, 페루, 멕시코, 슬로바키아, 포르투칼, 브라질, 아르헨티나, 케냐, 남아공, 인도네시아, 폴란드, 태국이 있네요.


1달러로 먹을 수 있는 전 세계 맥주의 양 비교

맥주 가격이 싼 나라들입니다. 베트남이 1위로 1달러에 무려 568ml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생맥주 가격이 1,000원 정도 하네요. 에디오피아가 556ml, 우크라이나가 526ml, 나이지리아가 515ml, 콜롬비아가 485ml, 필리핀이 446ml,  르완다가 439ml, 튀니지 435ml, 가나 362ml,  이집트 357ml, 불가리아 338ml, 중국 321ml, 체코 318ml, 러시아 313ml입니다. 

대체적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맥주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태국, 필리핀도 무척 싸네요. 유럽 여행 가실 때는 체코, 러시아, 불가리아에서 먹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체코는 독일과 함께 맥주 강국이라서 체코에서 부어라 마셔라 해도 좋겠네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요즘 생맥주 500ml 한 잔 가격이 3,500원에서 4,000원 내외입니다. 계산해보니 1달러에 142ml 정도를 먹을 수 있네요. 이는 일본의 139ml와 비슷합니다. 서유럽보다는 싸지만 동유럽이나 동남아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보다는 비쌉니다. 이는 경제 수준의 영향도 있긴 하겠네요. 

그럼에도 체코는 맥주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맥주 강국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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