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잠깐 투명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냉장고가 가전 제품 전시회에 선보였습니다. 투명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냉장고 속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다른 색으로 변경하거나 어둡게 해서 냉장고 속을 가리기도 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투명 디스플레이가 달린 냉장고는 가격이 비싸서 상용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LG전자 디오스는 톡톡 치면 냉장고 안을 보여주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공간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냉장고 앞에 서야 냉장고 안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트에 들렸는데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냉장고 CCTV인 FridgeCam입니다


냉장고 감시카메라 FridgeCam

냉장고 덕분에 우리는 음식을 쌓아 놓고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냉장고가 없을 때는 며칠 먹을 것을 그날 그날 사와서 먹었죠. 그러나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왕창 사다가 쌓아놓고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쌓아 놓았다가 냉장고 구석에 있어서 잘 모르던 음식들이 유통 기간이 지날 경우가 있습니다.  냉장고 열면 앞에 나와 있는 반찬만 꺼내서 먹게 되고 구석에 있는 반찬은 있는지도 몰라서 잘 안 먹게 되죠. 

영국 회사 Smarter에 따르면 영국에서만 매년 70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가정에서 배출됩니다. 이중 절반 이상은 먹을 수 있는데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Smarter사는 음식 폐기물을 최대 50% 절감하기 위해서 냉장고 속을 감시하는 CCTV가  FridgeCam를 개발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냉장고 안에 Smarter사의 FridgeCam를 부착하면 설치는 끝.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무선으로 연결되어서 냉장고 속을 FridgeCam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게 냉장고 문을 닫으면 어두워지는데 어떻게 촬영을 하느냐입니다. FridgeCam은 냉장고 문을 닫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으로 보냅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식료품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유통 기한이나 보존 기간을 사용자가 지정해 놓으면 그 보존 기간이 되면 알림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또한 보존 기간에 도달한 식료품이나 구매하고 싶은 쇼핑 목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목록이 추가되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무엇이 냉장고에 새로 추가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닌 다른 가족이 냉장고에 무엇을 추가로 넣으면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따라서 마트에 들렸다가 우유를 사가지고 집에 갔더니 다른 가족이 우유를 사 놓아서 짜증을 낼 일이 없습니다. 사물 인식능력도 있어서 유명 상표의 우유나 식료품을 사진 옆에 이름으로 표시해 줍니다. 아마존 알렉사와 IFTTT와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은 삼성전자의 최신 냉장고에 있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냉장고는 이런 기능이 없죠. 구형 냉장고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다릅니다. 

가격은 1개에 149.99파운드로 약 22만 원 정도 하네요. 영국에서만 출시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store.smarter.am/collections/frontpage/products/fridgecam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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