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와 약 1달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하이엔드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 성능이 뛰어난 컴팩트 카메라를 말합니다.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는 다른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1인치 이미지센서 보다 큰  보급형 DSLR이나 미러리스에서 사용하는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화질이 DSLR이나 미러리스급 화질을 제공합니다.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G1 X  MarkⅢ의 장점들 

1. 작고 가벼워서 여행용 카메라로 좋은 캐논 G1 X  Mark3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컴팩트 카메라보다는 큽니다만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디카 중에서는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크기가 115 x 78 x 51mm로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서류 가방이나 외투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가방이 아닌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다양한 일상 사진 및 기록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휴대성이 무척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고 무거운 카메라가 있어도 항상 들고 다닐 수 없고 마음 먹고 출사를 가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들은 사진 유명 출사지 같은 정형화된 장소의 사진들만 많이 담죠.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순간적으로 반짝이는 순간들을 무거운 카메라들은 담을 확률이 떨어집니다. 

반면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기에 사진 화질도 떨어지고 표현력은 떨어지지만 일상의 재미있는 순간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질이 좋지 못하죠. 스마트폰의 휴대성에 DSLR의 화질을 섞은 제품이 캐논 파워샷 G1X MARK3입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목에 걸고 다녀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 캐논 G1 X  MarkⅢ 파노라마 사진 샘플>

여행을 가면 풍광을 다 담고 싶어서 파노라마 사진을 참 많이 찍습니다. 캐논 G1X MARK III는 풍경을 스캔한다고 말할 정도로 카메라를 들고 좌에서 우로 쓱 긁으면서 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연사로 촬영을 한 후 1초 만에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합니다. 워낙 빠르게 처리해서 좀 놀랐네요.


캐논 G1 X  Mark3 샘플 사진


2. 조작 편의성이 좋은 컴팩트 카메라 캐논 G1X MARK3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캐논 G1X MARK3의 전체적인 외모는 DSLR과 닮았습니다. 내장 플래시가 있고 EVF(전자식 뷰파인더)도 탑재되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라서 렌즈 교환은 되지 않지만 가장 활용도가 높은 화각인 24~72mm까지 지원하는 광학 3배줌 침동식 렌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원을 끄면 경통이 쑥 들어가서 팬케잌 단렌즈처럼 작아집니다. 


그립부가 강력합니다. 각이 져서 한 손으로 파지하기 편합니다. 스트랩을 손목에 한 바퀴 돌린 후 한 손으로 덜렁덜렁 들고 다니다가 셔터 찬스가 오면 전원을 넣으면서 손을 올린 후 셔터를 누르면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잘 담을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촬영 모드 변경 다이얼만 빼고 모든 버튼과 다이얼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쓰는 전면부 휠 다이얼은 반응 속도가 좋아서 획획 돌리면 바로 바로 설정이 변경됩니다. 렌즈를 감싸는 포커스링도 휠 다이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정의 기능이 있어서 다양한 설정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엄지를 편하게 거치할 수 있게 오른쪽 상단 모서리가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후면 휠 다이얼도 살짝 튀어나오고 양각이 되어서 물이 묻은 손으로도 쉽게 다이얼을 돌릴 수 있습니다.


고급 DSLR에서나 볼 수 있는 촬영 모드 다이얼 잠금 버튼도 달려 있습니다. 

노출 다이얼과 전동 줌 레버와 전원 버튼이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동줌 레버는 부드럽게 줌인, 줌아웃이 되기에  동영상 촬영할 때 편리합니다. 

캐논 미러리스, DSLR 그리고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가 타사 제품보다 뛰어난 점은 터치 액정입니다. 경쟁 제품들이 터치 셔터와 터치 액정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이 많은데 캐논은 터치 기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Q버튼을 터치해서 왼쪽 작은 아이콘들을 톡톡 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설정을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변경할 수 있어서 촬영 설정 변경이 빠르고 편합니다. 


EVF도 시원스럽고 밝고 경쾌합니다. OLED라서 밝고 경쾌하지만 살짝 과하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EVF는 안 좋은 점도 있는데 초점 이동이 편하지 않습니다. 이에 캐논은 3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노트북 터치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는 '터치 앤 드래그' 기능을 넣어서 EVF를 보면서 초점을 빠르게 움직이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3. 듀얼픽셀 CMOS AF의 빠른 AF와 스위블 액정

캐논의 뛰어난 듀얼픽셀 CMOS AF는 위상차 AF 못지 않게 빠르고 정확하게 AF를 잡습니다. 이 듀얼픽셀 CMOS AF는 캐논 카메라의 핵심 기능입니다. 여기에 인물 피부색과 인물 얼굴을 인식하는 센서까지 들어가 있어서 인물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G1 X Mark III는 초점 맞추는 속도가 듀얼픽셀 CMOS AF를 사용하는 카메라보다 더 빠릅니다. 다만 작고 얇은 피사체는 초점을 한 번에 맞추지 못하지만 재초점이 워낙 빨라서 금방 초점을 맞춥니다. 

큰 피사체 중에 움직이는 피사체는 SERVO AF가 아니 ONE-SHOT 모드로도 초점을 잘 잡습니다. 


 초점도 빠르고 정확해서 컨트럴 하기 어려운 피사체인 애완동물이나 아기 키우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 기능이 뛰어나서 흔들리지 않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캐논 G1 X Mark3는 스위블 액정이 들어가 있어서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로우, 하이 앵글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4.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 가장 화질이 좋다. 

캐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 가장 큰 2400만 화소의 APS-C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화질이 가장 좋습니다.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같은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캐논 미러리스나 DSLR과 거의 비슷한 사진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위위 사진 부분 확대>

샤프니스도 좋아서 촬영 후 확대 크롭을 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캐논 G1X 마크3는 광학 3배줌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화각은 24~72mm이고 조리개는 24mm일 때 F2.8, 72mm 일 때 F5.6을 지원합니다. 단렌즈의 1.X 조리개의 아웃포커싱보다는 못하지만 광각 줌렌즈 치고는 꽤 높은 조리개 개방 수치를 제공해서 아웃포커싱 능력이 꽤 좋습니다.



또한 캐논 카메라의 특징인 붉은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아서 음식, 인물 촬영시에 더 큰 활약을 합니다. 



조리개 개방 수치가 높다 보니 어두운 실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노이즈가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NFC, 블루투스라는 무선 3종 세트를 제공하는 점도 장점입니다. 


캐논 G1 X  Mark3 단점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어야 합니다. 단점 없는 카메라는 없습니다. 캐논 G1X Mark3는 작고 가볍고 조작감이 좋아서 여행용 디카로 추천하는 카메라지만 아쉬운 점이 좀 있습니다. 


1. 200장 정도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 

먼저 배터리입니다. 바디가 작다보니 배터리도 작고 용량도 작습니다. 대략 2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반나절 여행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실제로 동인천 여행을 갔을 때는 오전11부터 오후 7시까지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하고도 배터리가 1칸이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루 종일 촬영을 할 경우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분의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 것을 권하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외장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용량이 작은 것은 단점이긴 하지만 큰 단점은 아니고 해결 가능합니다. 다만 배터리와 SD 카드 슬롯이 아래에 있다 보니 삼각대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와 SD카드를 교체할 경우 삼각대에서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접사가 좋지 못하다

컴팩트 카메라들이 이미지센서가 작아서 DSLR보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이미지센서가 작아서 접사 촬영이 뛰어났습니다. DSLR에서 사용하는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G1X MARK3는 보급형 DSLR처럼 접사 촬영에 적합하지 못합니다. 최단 초점 거리가 20~30cm 이상이라서 근거리에서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지 못합니다. 

3. 4k 동영상 촬영과 외장 마이크 미지원

그외의 아쉬운 점은 EVF 앞에 있는 조도 센서가 너무 민감해서 액정을 터치하려고 EVF 앞을 손이 지나가면 갑자기 화면이 꺼집니다. EVF 조도 센서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나 눈을 데고 0.5초 후에 켜지게 하는 방식으로 EVF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4k 동영상 촬영이 되지 않는 점과 외장 마이크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상단에 2개의 마이크가 붙어 있습니다. 
1/2000초까지만 지원하는 셔터스피도 좀 아쉽습니다. 대부분의 카메라가 1/4000초까지 지원하는데 조금 못 미치네요. 


여행용 하이엔드 디카로 추천하는 캐논 G1 X Mark III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여기에 그립감과 다양한 외부 버튼으로 사진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위블 액정으로 다양한 앵글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붙박이 렌즈 치고는 F2.8까지 지원해서 야간에도 노이즈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접사만 빼고 인물, 풍경, 여행, 도시 야경 등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는 데 적합합니다. 다재다능하다고 할까요? PC로 치면 올인원 PC 같습니다. 다만 렌즈 교환이 되지 않아서 확장성은 약합니다. 다양한 사진을 항상 휴대하면서 빠르게 담을 수 있는 스냅 사진 능력이 뛰어난 디카가 캐논 G1X Mark III입니다. 또한 해외여행 같이 카메라 부피를 줄여야 하는 여행을 가면서 사진 화질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좋은 여행용 카메라입니다. 또한 서브 디카로도 좋습니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화질도 놓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용 카메라 캐논 G1X Mark3입니다.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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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7.25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많이 써 보진 않았지만 배터리가 제일 아쉽긴 합니다

  2. 2018.08.22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