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물질입니다. 한국 분들도 커피 참 많이 마시죠. 프림과 설탕을 넣은 동결건조된 커피를 마시던 다방 커피 문화를 지나서 2000년대 중후반 부터 스타벅스를 대표로 하는 원두 커피 문화가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이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가 몸에 좋은가? 아니면 나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딱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에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 건강'으로 검색해 보면 커피가 몸에 좋다라는 이유도 엄청나게 많고 몸에 나쁘다라는 내용도 꽤 많습니다. 분명한 건 커피는 몸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는 양면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커피와 건강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미국 의학 잡지인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 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50만 명에게 설문 조사를 통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포함해서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이 조사는 10년 동안 피험자를 추적하고 그 10년 사이에 1만 4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 질환 및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연구진은 조사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와 연구 중에 사망 할 가능성에 주목해서 분석을 했더니 '커피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연구 중 사망 할 가능성이 낮은' 관계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대상이 된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의 종류는 드립 커피, 인스턴트 커피, 디카페인 커피 등 다양했지만 마시는 커피의 종류가 달라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디카페인 같이 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수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 되었기 때문에 카페인 이외의 화합물이 장수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보통 커피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이유로 카페인을 주목하고 카페인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이외의 물질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건강을 위해서 마시는 커피양을 크게 늘릴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8잔 이상 마신다고 말하는 사람은 50만 명 중에 1만 명 정도가 8잔 이상 마신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원 영양학 역학 교수는 이 번 연구를 통해서 커피 섭취량과 장수는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하루에 4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8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사망 위험이 낮은 경향이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커피의 어떤 성분이 장수에 영향을 주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밝혀내기는 어렵고 커피와 장수의 인과 관계를 인정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장수한다는 경향이 있는 정도입니다. 

커피와 건강

분명 커피와 장수에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카페인 이외의 어떤 물질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다만 그 물질이 뭔지는 모릅니다.  이 연구 결과 말고도 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 물질인 카페인이 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많죠. 그러나 커피 많이 마시면 안 좋은 영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매일 2~3잔 이상 마시다가 주말에 커피를 끊으면 두통이 생기는 커피 두통이나 빈속에 마시면 위산과다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는 점심 식사 후에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노곤한 오후의 졸음을 쫓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좋을 듯 하네요. 다만 설탕을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커피는 커피와 물 이외에 다른 첨가물을 넣어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출처 : 라이브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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