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에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변신한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안양유원지 시절에는 계곡 사이에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흔하고 더러운 향락지 느낌이었지만 싹 정비를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이 가득한 곳이 되었습니다. 숲에는 거대한 조형물이 가득해서 사진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안양예술공원

계곡이 정비되고 예쁜 조형물과 다채로운 음식점과 카페가 생기면서 한적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평일도 휴일 같은 느낌입니다.


안양예술공원

숲 속에 이런 아름다운 조형물도 많이 있습니다. 설치 된지 10년 이상 되어서 몇몇 조각품과 조형물은 훼손이 된 것이 아쉽고 보수도 하지 않는 것은 안타깝습니다만 그럼에도 이런 조형물이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고래등 같은 기와를 이용한 조형물도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이 조형물은 새로 생겼네요. 


이 안양예술공원 근처에는 오래된 동네가 있습니다. 건물 형태로 보면 70~80년대에 형성된 마을 같습니다. 이 동네 전체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서 폐가가 가득합니다. 아마 싹 밀고 아파트가 올라 설 것 같네요


안양재개발

이런 벽은 오랜만에 보네요. 80년대에는 흔한 벽이었었죠. 


안양재개발

폐가들이 가득한 동네를 돌아 다니다가 고양이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아깽이(아기 고양이)가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길냥이

엄마 고양이가 훅하고 빈집 지붕위로 올라왔습니다. 엄마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동물들은 대부분 모계 사회입니다. 엄마 고양이들이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아빠는 새끼들 잘 돌보지 않습니다.


길냥이

엄마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까끌한 혀로 그루밍을 해주네요. 고양이는 채취를 없애기 위해서 혀로 몸 구석구석을 혀로 닦아 냅니다. 


길냥이

길냥이

요즘 길냥이들이 왜 이리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고양이 새끼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1년에 2번 아기를 낳는데 보통 5~8마리 정도 낳습니다. 그런데 다른 새끼 고양이들이 안 보이네요. 페이스북 이웃 분이 그러는데 벌써 분가 했나 봅니다.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가 태어난지 2개월이 지나면 어미 고양이가 강제로 분가 시킨다고 하네요. 그래서 몇몇 새끼 고양이들은 독립을 하고 1~2마리만 데리고 다닌다고 하네요

저 어린 아깽이가 독립을?


길냥이

좀 더 다가가서 촬영을 하니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경계를 합니다. 너무 귀엽네요. 곧 장마가 올텐데 걱정이네요. 야생 고양이 생존율이 50%라고 들었습니다. 부디 이 여름 잘 나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하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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