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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캐논 미러리스 EOS M50의 손떨방 듀얼 센싱 IS 성능과 일상 사진 잘 찍는 법

by 썬도그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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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최신 미러리스인 EOS-M50은 가격과 성능 모두 만족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듀얼픽셀 CMOS AF의 빠른 AF와 최상 영상 엔진인 DIGIC8, 2410만 화소에 캐논 미러리스 최초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여기에 전자식 뷰파인더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의 최신 기술이 모두 들어갔지만 보급기로 나와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보급기라서 촬영 편의성에 도움이 되는 노출 조절 휠 버튼이나 듀얼 휠은 없습니다. 촬영 모드 변경 다일과 전면 셔터 및 휠 버튼으로 조절합니다. 터치 액정이라서 노출 변경은 액정 터치를 이용해서 변경하면 편합니다. 

 

지난 1주일 캐논 EOS-M50을 사용하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볍고 휴대성 좋고 360 스위블 액정으로 다양한 구도를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듀얼 픽셀 CMOS AF의 빠른 속도로 AF의 정확성과 AF 속도에 대한 스트레스도 사라졌습니다. 

 

캐논 EOS M50은 빠르고 정확한 뛰어난 듀얼 픽셀 CMOS AF와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액정으로 1인 미디어인 유튜버나 브이로그 또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미러리스 제품입니다.  

유튜버, 브이로거에게 캐논 EOS M50 미러리스가 좋은 이유 5가지 라는 글을 통해서 EOS M50의 동영상 촬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360도 프리앵글의 스위블 액정은 톡하고 꺼내서 바로 촬영할 수 있는 틸트 액정에 비해서 로우, 하이 앵글 촬영하는 촬영 속도는 좀 느립니다. 틸트 액정은 한 번만 움직이면 되지만 스위블 액정은 끄집어 내면서 회전을 해야 하는 2단계 동작입니다. 그러나 틸트 액정에서는 불가능한 세로 사진 모드 로우 앵글 촬영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계사 연등 천막이 내리는 비에 젖은 땅과 만나서 빛들이 찰랑거렸습니다. 가장 알맞은 구도는 세로 모드 로우 앵글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캐논 EOS M50 스위블 액정을 보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제품 중에 가장 추천하는 미러리스가 EOS-M50입니다. 그렇다고 단점이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크기가 작아서 용량을 확인해보니 전작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이 줄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줄다 보니 배터리 완충 후 촬영할 수 있는 사진 매수도 줄었습니다. 따라서 EOS-M50을 구매하시면 여분의 배터리는 1개 이상 구매할 것을 권합니다. 하루 종일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이나 출사 나가서  300장 이상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은 꼭 배터리를 추가 구매하세요.  아니면 EOS-M50을 절전 모드와 액정 디스플레이를 에코모드로 사용하면 좀약 400장 정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말고는 아쉽거나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5축 손떨방과 듀얼 센싱 IS가 들어간 캐논 EOS M50

 

캐논 미러리스 EOS-M50은 세로축, 수평, 수직, 수평회전축, 회전축 총 5축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5축 손떨방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듀얼 센싱 IS가 들어가 있습니다. 

듀얼 센싱 IS는 듀얼 픽셀 CMOS AF와 연관이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가 처음 나올 때는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했습니다. AF 정확성은 좋은데 AF 속도가 느리고 AF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를 섞은 하이브리드 AF가 나왔습니다. 콘트라스트 AF 보다 AF 속도는 빨라졌지만 AF 속도가 여전히 느리고 비슷한 색의 배경과 피사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워블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캐논이 듀얼 픽셀 CMOS AF를 개발하면서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촬영하는 라이브뷰 및 동영상 AF가 크게 개선됩니다. 워낙 빠르고 정확해서 위상차 AF 버금가는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또 이야기를 하지만 캐논 DSLR과 미러리스, 특히 미러리스는 이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세요. 

이 듀얼 픽셀 CMOS AF는 이미지센서 안에 있는 포토다이오드를 AF측정 도구로 활용하는 AF입니다. 캐논은 이 포토다이오드를 이용한 AF 기술을 AF 기술에만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이미지센서가 렌즈와 실시간 통신을 하면서 흔들림을 감지하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기존에는 자이로센서가 흔들림을 감지했는데 듀얼 센싱 IS는 기존 자이로센서와 이미지센서가 함께 흔들림을 감지합니다. 동시에 렌즈와 통신을 하면서 흔들림을 좀 더 정교하게 보정해 줍니다. 듀얼 센서 IS는 기존 손떨방에 비해 약 0.5스텝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듀얼 센싱 IS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듀얼 센싱 IS를 지원하는 캐논의 최신 미러리스 렌즈만 지원을 합니다. 지원하는 렌즈는 위에서 적혀 있지만 
EF-M 15~45mm f/3.5~6.3 IS STM, EF-M 55~200mm f/4.5~6.3 IS STM, EF-M 18~150mm f/3.5~6.3 IS STM 총 3개의 렌즈만 활용 가능합니다. 다른 캐논 미러리스 렌즈는 듀얼 센싱 IS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5축 손떨방 기능으로 흔들림 없는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듀얼 센싱 IS는 사진 촬영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약 1스텝 정도 셔터속도를 느리게 해도 흔들림을 보정해 줍니다. 보통 번들 광각줌렌즈는 최소 셔터스피드를 1/60초에 걸어 놓습니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손떨림으로 인해 사진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두 손을 삼각대처럼 만들고 광학뷰파인더를 보고 숨을 멈추고 촬영을 할 수 있는 DSLR은 1/30초까지 촬영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러리스는 한손으로 그것도 손을 내밀고 촬영하기에 보통 1/60~80초 이상의 빠른 셔터스피드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듀얼 센싱 IS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Tv모드에 놓고  셔터속도를 1/30초에 놓고 촬영해 봤습니다. 듀얼 센싱 IS의 효엄이 있네요. 1/30초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캐논 EOS-M50의 손떨림 보정 기능인 듀얼 센싱 IS는 사진보다는 동영상에 더 큰 도움을 줍니다. 

 

동영상 촬영 모드에 놓고 후면 오른쪽 하단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설정 변경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중 상단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터치한 후 5번에 가면 손떨림 보정 설정이 있습니다.

 

IS 모드는 사진 촬영에 관여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디지털 IS가 동영상에 관여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입니다. 아이콘에 캠코더가 있어서 동영상 용 손떨방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IS는 일반과 강하게 2단계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 센싱 IS 손떨방이 없는 EOS-M3와 듀얼 센싱 IS 손떨방이 있는 EOS-M50 동영상 촬영을 비교해 봤습니다. 흔들림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 35mm 화각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EOS-M50이 확실히 손떨림 보정 기능이 훨씬 더 좋아졌네요. 다만 디지털 IS를 강하게 하면 흔들림은 줄어들지만 영상의 울렁거림이 살짝 있습니다. 짐벌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성큼성큼 걷지 않고 고양이 발걸음으로 걸으면서 촬영하면 스마트폰 짐벌과 비슷한 흔들림 없는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한 동영상 샘플입니다. 동영상 촬영 중에 노출과 초점를 터치로 변경할 수 있고 AF로 빨라서 캠코더 대용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화질도 아주 괜찮네요. 

 

캐논 EOS-M50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 잘 찍는 법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국내 주요 명승지나 유명 출사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꼭 유명한 장소나 멋진 풍광이 있는 곳에서만 촬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매일 걷는 거리, 매일 지나가는 동네와 평범한 일상에서도 보석 같은 피사체를 찾아내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은 달력 사진 같은 유명 출사, 유명 장소, 유명 피사체를 담은 사진 보다 은은하고 길게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이게 바로 일상 사진의 매력 아닐까요? 이 일상 사진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과도 연결이 됩니다.

 

1. 관찰

매일 똑같은 시간에 지나가는 길. 매일 타는 지하철, 매일 지나가는 골목은 눈이 내린다거나 큰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면 사진으로 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지나가는 길에서도 보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냥 내가 걷는 바로 앞만 보고 걸으면 일상에서 보석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고개를 위로 아래로 옆으로 돌리면서 잠시 멈췄다가 걷다가 하는 식으로 매일 보는 일상의 풍경을 긴 호흡으로 관찰해 보세요.

매일 보는 일상의 풍경이지만 이제 막 한국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관찰해 보세요. 그럼 곳곳에서 보석이 발견됩니다. 흔한 아파트 단지 내의 보도입니다. 어슬렁거리며 걷다가 발밑에 뭔가가 반짝였습니다. 큰 돌 한가운데 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캐논 EOS-M50의 스위블 액정을 꺾고 로우 앵글로 담아봤습니다.

 

큰 돌의 작은 틈에 씨앗이 떨어졌고 그 씨가 작은 식물을 키워내고 있네요. 물론 이런 피사체는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피사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름다운 것에만 감동을 하나요? 오히려 우리와 닮은 평범하게 생긴 식물의 생명력에도 감동을 합니다.

 

일상에서 보석을 찾으려면 관찰력이 좋아야 합니다. 관찰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관찰의 시간을 늘리면 관찰력도 증가합니다. 종로의 한 골목길을 걷다가 가게 주인분이 깨진 페트병을 화분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태양초 찰 고추장 플라스틱 통에 흙을 담고 예쁜 꽃을 심는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피사체들이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보석들입니다. 관찰력이 늘어나면 단초점 렌즈 같은 눈이 아닌 줌인, 줌아웃이 되는 줌렌즈의 눈이 될 것입니다.

사진 관찰력에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 인문학 서적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듯. 많이 알면 세상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대비

우산은 비가 오는 날 비를 막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 우산을 비 오는 날에 보는 것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우산을 맑은 날에 보면 이야기가 저절로 생겨납니다. 피사체들은 그 피사체를 대표로 하는 텍스트를 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산은 비를 연상하게 하죠. 이런 식으로 피사체를 대표 단어로 치환하고 그 단어와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말을 가진 피사체와 함께 담으면 이야기나 흥미가 피어납니다. 

이 대비나 대조를 잘하려면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좋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상상하게 만들기

어떤 사진은 깔끔해 보이는데 어떤 사진은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사진에 불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가면 사진이 지저분해져 보입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끝 건물은 불필요한 피사체입니다. 화각만 살짝 바꿔서 또는 발걸음을 몇 발짝만 걸어서 불필요한 피사체는 과감하게 화면 밖으로 밀어내 버리세요

 

훨씬 깔끔해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진은 보자마자 어디서 뭘 촬영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사진들이 있고 어떤 사진은 뭘 찍은 건지도 어디서 촬영한 것인지도 모르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일상 사진은 관광 사진처럼 보자마자 그 관광지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장소에 대한 정보를 꼭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오히려 정보를 덜 담을수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정보는 사진을 보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채우게 하면 됩니다. 

 

4.  다양한 필터 모드를 활용해라

캐논 EOS-M50은 다양한 필터 모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미니어처 효과 필터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 미니어처 모드로 촬영을 하면 위 사진처럼 장난감 도시가 됩니다. 보도 사진이 아니라면 사진을 있는 그대로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 효과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5. 정갈한 구도, 기하학적인 대칭 구도를 활용해라

평범한 일상도 조금만 정갈하게 담으면 색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평범한 피사체도 기형학적인 이미지로 담거나 깔끔한 구도,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하이 또는 로우 앵글로 담으면 색달라 보입니다. 

 

많은 사진 촬영술이 담긴 책들이 다양한 구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촬영하는 피사체에 바로 적용되지 않는 구도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다양한 앵글로 촬영을 하면서 스스로 익히는 것이 느리지만 더 좋습니다. 사진을 세로로 담을까 가로로 담을까 고민이 되는 피사체들이 있죠.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아닙니까 가로로 담고 세로로 둘 다 담으셔서 고르시면 됩니다. 

 

 

구도도 여러 구도로 촬영해 보고 집에 와서 큰 모니터로 감상하면서 어떤 구도가 가장 적합했는지 곱씹어 보면 점점 사진 구도에 대한 경험이 늘어나고 내 것이 됩니다.  다만 이 뛰어난 구도 기형학적인 대칭 사진들은 일상의 편안함과 푸근한 맛은 좀 떨어집니다. 

 

그 외의 간단한 사진 촬영 팁 

셔터를 누르고 사진을 액정으로 확인하면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사람 얼굴이 검게 나온 것을 보고 갸우뚱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사람 얼굴이 검게 나오는 대부분의 이유는 인물이나 피사체의 배경이 환하거나 빛이 강한 역광 상태에서 촬영했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노출을 올려서 재촬영을 하면 됩니다만 문제는 인물은 밝게 담겼는데 배경은 더 밝아서 배경이 하얗게 날아가 버립니다. 

 

캐논 EOS-M50에서 SCN 촬영 모드로 돌리면 HDR 역광 보정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DSLR이나 미러리스 제품 대부분 HDR 모드를 지원하니 HDR 촬영 모드에 놓고 촬영을 해보세요.

 

 

<EOS-M50 HDR 역광 보정 기능으로 촬영>

HDR 역광 보정에 놓고 촬영을 하면 노출이 각각 다른 3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한 후 EOS-M50이 후가공을 통해서 1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줍니다. 카메라가 발달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노출 관용도(DR)은 인간의 눈이 더 좋습니다. 그나마 인간의 눈과 같은 노출 관용도로 촬영해주는 기능이 HDR 사진 모드입니다.

 

윤계상 카메라 EOS-M50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

결국 사진, 결국 캐논이라고 말하는 윤계상이 들고 있는 카메라가 캐논 EOS-M50입니다. 아래는 윤계상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EOS-M5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들은 라이트룸에서 후보정을 한 사진들입니다.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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