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사이에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 했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나온지는 10년 이상이 되었지만 배터리 용량 문제로 장시간 사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무선 이어폰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지만 왼쪽 오른쪽 이어폰이 헤어밴드로 이어진 형태입니다. 헤어밴드 중간 정도에 소형 배터리가 달려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헤어밴드도 없이 귀걸이를 끼듯 선이 전혀 없는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고 하죠. 이 시장을 개척한 건 애플 에어팟입니다. 에어팟은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선이 전혀 없어서 뛰어난 휴대성과 착용감을 주지만 선이 없어서 분실 위험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그럼에도 최고의 휴대성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만든 완전 무선 이어폰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

디어이어(DearEar)는 무선 이어폰을 생산하는 뉴질랜드의 신생기업입니다. 헤어밴드가 있는 무선 블루투스 시리즈인 JOYOUS, BUOYANT가 있고 아예 선이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인 ENDEAR 시리즈와 OVAL이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디어이어의 완전 무선 시리즈인 오발(OVAL)을 체험해 봤습니다.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은 같은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인 ENDEAR보다 디자인이 뛰어나서 여성 분들이 더 좋아할 제품으로 느껴지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2개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디어이어 오발과 충전 및 보관 케이스가 있습니다. 


하단 케이스에는 이어팁과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MicroUSB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설명서는 놀랍게도 한글 설명서와 일본어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신생기업이 동북 아시아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 꼼꼼히 준비했네요.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의 첫 느낌은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입니다. 먼저 충전 케이스가 무슨 작은 보석 상자 같이 예쁘장하게 생겼네요. 


끝에는 하얀 가죽 손잡이가 있고 똑딱이가 달려 있어서 다양한 곳에 걸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방 같이 움직이는 곳에 걸면 분실 위험이 있으니 가방에 거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충전 케이스가 꽉 잡기는 버튼식이 아닌 그냥 힘으로 열고 닫는 형태라서 외부의 충격이 가해지면 뚜껑이 열리고 안에 있는 오발이 데구구르 굴러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고 케이스 자체가 예뻐서 수시로 꺼내서 과시를 해도 좋습니다.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이게 뭐냐고 수시로 물어볼 정도로 깔끔하고 예쁘네요. 금빛이 나서 더 고급져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면 충전 단자가 있고 가운데 LED 램프가 있어서 충전 상태를 LED로 표시해 줍니다. 디어이어 오발이 마그네틱으로 처리되어서 케이스 구멍 근처에 가면 자기가 알아서 쏙 들어갑니다.


케이스이야기만 했는데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 디자인도 엄청 예쁩니다.


마치 예쁜 귀걸이 같습니다. 금으로 된 이어폰 테두리가 햇빛을 받으면 빛이 납니다. 테두리 안에도 금색의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은 꾹 누르거나 연속으로 꾹꾹 2번 눌러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가운데 작은 LED 램프가 달려 있어서 다양한 상태 신호를 내보냅니다. 


밑면에는 충전 단자가 2개 나 있고 L과 R로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합니다. 


후면 디자인도 아주 깔끔하네요. 뽀얀 살결 같습니다.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 디자인은 영국 세인트 마틴 출신의 Clae johansson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한 제품입니다. 

다양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 나오지만 제가 본 완전 무선 이어폰 중에 가장 디자인이 예쁘네요. 그렇지 않오도 이 디어이어가 추구하는 방향은 음질도 음직이지만 패션 액세사리로 활용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지닌 무선 이어폰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점입니다


이어팁은 꽤 많이 제공합니다. 먼저 두께감이 약한 플랫 캡은 S. M, L 3쌍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두께감이 있는 일반 캡은 M. L 2쌍을 제공합니다. 귀에 맞게 골라 쓰면 됩니다. 


여기에 메모리 폼 팁도 한 쌍이 들어가 있습니다. 메모리 폼 팁은 말캉말캉해서 귀에 맞게 크기고 줄었다다가 꺼내면 다시 복원되는 이어팁으로 요즘 많이 씁니다. 

이어팁을 이렇게 많이 제공하는 제품 처음 보네요. 메모리 폼 팁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디어이어 오발 (DearEar OVAL) 스펙 

블루투스 : V4.2
주파수 응답 : 20Hz ~ 200KHz
지원하는 프로파일 : A2DP, AVRCP, HFP, HSP
작동 범위 : 10 미터
이어폰 드라이브 유닛 : 직경 6mm
신호대 잡음비 : 70dB
오발 무게 : 5g
오발 배터리 : 양쪽 모두 45mAh
방수 : IPX4
임피던스 : 16오옴
사용시간 : 40 % 볼륨 기준 5~6시간
충전케이스 배터리 용량 : 500mAh
충전시간 : 2시간

무선 이어폰의 최대 단점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을 수시로 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충전을 해야 합니다. 대신 휴대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사용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오발을 완충한 상태에서 사용을 하면 대략 40% 볼륨에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약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종류와 주변 환경에 따라서(무선 제품은 주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제가 볼륨을 크게 하고 사용해서 사용시간이 줄어든 것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3~5시간의 사용 시간은 너무 짧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오발 충전케이스입니다. 충전케이스는 500mAh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발을 빼고 microUSB포트와 PC를 연결해서 충전하면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2시간 완충 후에 오발을 충전하는 데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충전을 하면 닷 3~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번 반 정도 완충할 수 있으니 8~12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디어이어 오발 자체 대기 시간은 150시간이고 배터리 케이스에서 충전하면서 대기하면 600시간 대기할 수 있습니다. 충전을 하면 가운데 LED 램프가 푸른색으로 빛이 납니다. 




저음이 좋은 준수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디어이어 오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디어이어 오발은 핸드메이드 6mm 네오디움 드라이버(영국 튜닝)을 사용한 제품으로 동급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사운드 청음을 해봤습니다. 


연결은 간단합니다. 양쪽 디어이어 오발을 잡고 동시에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끌 때는 4초 정도 꾹 누르면 꺼집니다. 이후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면 연결이 됩니다. 페어링은 스마트폰과 디어이어 오발과 1차 연결, 왼쪽과 오른쪽 오발과 무선 연결인 2차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이게 번거로울 수 있지만 1번만 페어링을 잡아 놓으면 알아서 쉽게 페어링이 됩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바로 페어링이 시작되기 때문에 페어링에 대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무선 연결을 1,2차에 걸쳐서 하기 때문에 연결 끊김 현상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보다는 좀 더 높습니다. 이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대신 뛰어난 휴대성과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 디어어이 오발(DearEar OVAL)은 음질 특화 이어폰은 아닙니다. 난 불편해도 음질이 좋은 것을 쓰고 싶은 분들은 헤드폰이나 유선 이어폰을 추천합니다. 무선 이어폰들은 대체적으로 유선 이어폰과 헤드폰에 비해서 음질이 뛰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무선 헤드폰, 무선 이어폰들이 유선 못지 않는 무선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서 유선의 음질을 꾸준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선과 무선 음질을 크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따라왔습니다. 디어이어 오발은 무선 이어폰 중에서도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따라서 음질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디어이어 오발(DearEar OVAL)을 꽂고 들어보니 생각보다 음질이 꽤 괜찮습니다. 한스 짐머의 덩케르크 O.S.T를 들어보니 웅장한 사운드가 귀에 확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유선에 비해서 음질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현악기가 많이 나오는 클래식 음악은 고음에서 살짝 찢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저음은 꽤 좋습니다. 팝송, 힙합 같은 비트가 강한 음악 감상하기에 좋고 동영상이나 영화 감상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저음이 살짝 강조되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저음, 중음, 고음까지 평탄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사운드는 괜찮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디어이어 오발은 외부 소음 차단 설정 및 해제 기능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용하다가 길거리를 걸을 때는 주변 소음이 어느 정도 들려야 안전에 위험이 없습니다. 뒤나 옆에서 차가 오는데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왼쪽 이어폰 버튼을 연속 두번 누르면 외부 소음 차단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이어폰 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어서 음성으로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핸즈 프리 기능도 있어서 전화 통화도 가능합니다. 


휴대성, 착용감 디자인이 뛰어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어이어 오발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뛰어난 음질을 듣기 위해서 선택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뛰어나기 보다는 괜찮은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여행이나 이동할 때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디어이어 오발의 휴대성은 엄청 뛰어납니다. 귀에 꽂아서 듣다가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워낙 휴대성이 좋다 보니 분실 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케이스에 보관해서 가지고 다닐 것을 권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달리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직접 달려 봤는데 귀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전력 질주를 할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분실 위험도가 높은 제품이라서 조바심이 나긴 하지난 조깅 정도 하는데는 귀에서 떨어질 위험은 적습니다. IPX4 방수 제품이라서 땀에 대한 저항성도 있습니다. 

디어이어 오발은 내가 경험한 이어폰 중에서 최고의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전원을 크고 귀에 꽂고 다녀도 귀에 뭐가 꽂혀 있는 지 모를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거나 하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디자인도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디어이어 오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휴대성, 디자인, 착용감이 좋은 무선 이어폰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중반대 가격입니다.

디어이어 한국 공식몰   smartstore.naver.com/dearear 


<디어이어로 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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