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을 운영하는 지인을 가끔 도와주고 있어서 커피 관련 전시회를 꾸준하게 찾고 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도 커피에 관한 관심이 많고 매일 드립 커피 1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커피엑스포가 강남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과 다양한 커피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카페를 운영할 분들이 많이 찾는 인기 전시회입니다. 저는 커피 관련 정보와 상품 그리고 과일 주스 쪽 관련 상품 정보를 얻기 위해서 찾았습니다. 


여러 업체를 둘러보다가 업소용 착즙기를 만드는 NUC 부스에서 멈췄습니다.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또는 업소용 착즙기를 판매하네요. 

카페는 기본적으로 커피를 팔지만 커피만 팔지는 않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합니다. 커피를 못 마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등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커피를 못 마십니다. 이런 분들은 에이드나 과일 주스를 주로 마십니다.

특히 피부에 좋은 과일 주스를 마시는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과일 주스를 시키면 과일맛이 원액에 물을 타서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생과일을 갈아서 주는 곳이 있습니다. 생과일 주스를 파는 곳은 쇼케이스 냉장고에 생과일을 담아서 보여주고 즉석에서 블랜더로 갈아서 보여줍니다. 이 과일 주스는 생과일에 얼음과 물을 살짝 넣고 갑니다., 물과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물이 들어가다 보니 실제 과일즙을 먹을 때 보다 맛이 밍밍합니다. 이 밍밍함을 줄이기 위해서 설탕 시럽을 살짝 넣습니다. 문제는 이 설탕이 칼로리가 높아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요즘 많이 찾는 것이 과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 착즙 주스입니다. 과일을 꽉 쫘서 즙을 내는 착즙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만 돌리는 수동 착즙기부터 전기의 힘을 빌리는 전동 착즙기가 있습니다. 카페 같은 업소에서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수동식도 괜찮지만 손님들이 착즙 주스를 많이 찾으면 수동 보다는 전동식이 낫습니다. 


편리한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착즙기) Chef

NUC의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CHEF로 과일즙을 짜내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과일망에는 당근과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이 있네요. 


뚜껑을 열고 사과를 안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당근도 집어 넣네요. 당근 사과 주스입니다. 신기한 것은 뚜껑이 사과 같은 동그란 과일을 넣는 구멍과 당근 같이 길다란 채소를 넣는 구멍이 따로 있습니다. 


왼쪽 과일 찌거기들이 배출이 되고 앞 구멍을 여니 과일즙이 콸콸콸 나옵니다. 


한잔 따라 먹어봤습니다. 와~~ 진합니다. 정말 과일을 첨가 물 없이 그냥 짜서 나온 물이니 상큼한 과즙이 뿜뿜이네요. 설탕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궁금한 점이 많아서 설명해주시는 분을 불러서 여러가지를 물어 봤습니다. 먼저 이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를 만드는 NUC라는 회사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NUC는 대구에 있는 회사로 1978년 설립되어서 녹즙기, 분쇄믹서기, 발효기, 원액기, 고속 블랜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번 서울커피엑스포에 쿠빙스(Kuvings) 업소용원액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선보인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CHEF(모델명 : CS600KC)는 카페나 음식점 같은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과일과 채소를 즉석에서 짜는 과일 원액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크기는 237 x 178 x 515mm 고속 블랜더 크기로 카페 매장에 놓아도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네요. 카페 중에 10평 이하의 작은 카페는 주방 크기가 작아서 제품 크기에 크게 민감한데 옆으로 크지 않아서 좋네요. 무게는 9.1kg입니다. 이런 모터 엔진을 사용하는 믹서기 제품군은 무거워야 진동에서 흔들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외모는 꽤 깔끔합니다. 하단은 헤어라인 스테인리스 바디로 녹과 오물 제거에 편리합니다. 중간에 과일을 분쇄하는 분쇄기가 있고 분쇄기에서 갈린 과일 원액이 주변부에 차 오릅니다. 오른쪽 배출구에서 과일 찌꺼기가 나옵니다. 앞 부분을 열면 과일 원액 즙이 나옵니다. 디자인은 저만 깔끔하게 본 것은 아니고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상단은 과일을 투입하는 뚜껑이 있습니다. 구멍 크기는 88mm로 88mm 이하의 과일을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길죽한 샐러리, 케일, 당근 같은 야채를 넣는 구멍이 따로 있습니다. 기존 과일 착즙기나 원액기들은 길이가 긴 채소들을 잘라서 넣어야 하는데 그냥 쭉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을 썰지 않고 그냥 통째로 다 갈 수 있습니다. 단 복숭아 같이 씨가 크거나 단단한 과일은 갈라지 않습니다. 사과도 그냥 썰지 않고 그냥 넣으면 됩니다. 사과, 배, 포도, 수박, 딸기, 키위 등등을 넣어서 갈 수 있습니다. 1개의 과일만 착즙할 수 있지만 2개의 과일을 섞어서 블랜딩 착즙도 할 수 있습니다. 주스가 나오는 부분은 파워주스캡이 달려 있어서 사람이 열어줘야 주스가 나옵니다. 따라서 주스 흘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과일 원액기 또는 착즙기와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기존 착즙기들은 과일 원액만 추출하는 것이 아닌 과일의 섬유질 일부가 착즙 주스에 따라 들어가서 텁텁한 느낌이 날 수 있었지만 이 Kuvings 업소용 착즙기는 섬유질이 들어가지 않고 과일원액만 추출합니다. 


쫘낸 과일 찌꺼기는 분리통에 넣은 후 말린 후 버리면 됩니다. 업소용은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24시간 연속 착즙도 가능하며 과열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오래 사용해도 발열이 높지 않습니다. 사과 주스 같은 경우 시간당 40L를 착즙할 수 있습니다.


엔유씨는 특허받은 눌러짜는 맷돌방식인 저속압착기술(J.M.C.S)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습니다. 


궁금한 게 또 있었습니다. 과일 주스 종류가 여러개가 있는데 손님이 사과 주스 말고 다른 주스를 짜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중간의 드럼을 빼서 다른 드럼으로 갈면 됩니다. 따라서 드럼을 추가로 구매하면 다른 주스도 갈 수 있습니다. 드럼 구매를 추가로 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면 미리 주스를 쫘 놓고 용기에 담아서 팔아도 됩니다.


과일 착즙 주스 파는 곳에 가면 이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과일 착즙주스를 플라스틱 병에 판매하는 곳이 많죠. 양은 과일 주스 보다는 적지만 워낙 진해서 착즙 주스 먹으면 과일 주스 보다는 착즙 주스만 찾게 됩니다. 특히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서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중요시하는 분들이 착즙 주스를 많이 찾습니다. 


과일 착즙 주스를 많이 찾지 않으면 그때 그때 드럼을 세척하면 됩니다. NUC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Chef는 착즙망 세척이 무척 편리합니다. 특허를 받은 세척 시스템으로 빠르고 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착즙망을 빼낸 후에 녹색의 회전세척솔을 끼웁니다. 그리고 빙빙 돌리면 착증망 사이에 낀 과일 찌꺼기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빙빙 돌리기만 하면 빠르게 세척해서 다른 과일을 착즙할 수 있습니다. 


쿠빙스(Kuvings) 업소용 원액기 Chef는 신기한게도 소음이 적습니다. 고속 블랜더를 작은 카페에서 사용하면 커피 마시는 분들이 다 돌아봅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커버로 소리를 줄여 보지만 크게 줄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소리가 작네요. 


소음이 적은 이유는 조용한 직렬방식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속으로 회전해서 가는 것도 있지만 맷돌처럼 누르는 압력으로 짜기도 하기에 소음이 적은 것도 있습니다. 


꼭 과일만 착즙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업체에서 만든 건강 착즙 과일을 넣은 건강과일팩을 넣어서 건강 착즙 주스를 팔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주스킷을 쇼케이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다가 손님이 선택을 하면 주스 팩을 개봉해서 쿠빙스 업소용 착즙기로 짜서 건강 착즙 주스를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착즙망 말고 아이스크림망을 끼면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고 스무디망을 끼면 스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품 가격은 100만원 중후반대입니다. 구매한 카페에서 1달 만에 제품 가격을 뽑은 곳이 많다고 하네요. 착즙 주스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입니다. 과일 주스보다 양은 적지만 진하고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늘수록 더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착즙 주스 판매를 생각하는 카페에서 구매를 생각해 볼만한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 Chef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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