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겨울이 싫습니다. 추워도 어느 정도 추워야지 이건 너무 폭력적인 날씨입니다. 게다가 무슨 추위가 1주일 넘게 계속 되는지 정말 살기 싫을 정도로 춥습니다.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서울. 그런데 추위의 원조는 남극이나 북극입니다. 


이 사진은 외계 행성에서 촬영한 사진 같습니다. 거대한 눈이 탐사 대원을 노려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외계 행성은 아니고 남극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남극은 지금 여름으로 관광객들이 남극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Christopher Michel 사진기자는 유니온 글레이셔 캠프 부근에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이 기상 현상은 썬도그(sundog)라는 환일 현상입니다. 추운 러시아 부근에서 자주 일어나는 기상현상입니다. 추운 지방에서 권운 높이에 있는 수증기가 얼음 알갱이가 됩니다. 이때 해가 낮은 고도에 있을 때 이 알갱이들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이게 됩니다. 이 얼음 알갱이들이 태양 주변에 햇무리를 만들고 2개의 가짜 태양을 만듭니다. 어떻게 보면 낮은 태양의 고도에서 만드는 햇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은 위 사진처럼 태양 주변에 2개의 가짜 해가 만들어집니다. 


이 썬도그 현상이 남극에 나타났고 그걸 촬영했네요. 제 블로그 닉네임이 썬도그인 이유는 저 환일 현상을 보고 만든 것은 아니고 채운 현상을 어떤 분이 썬도그 현상이라고 적은 글을 보고 닉네임을 썬도그라고 지었네요. 나중에 그게 채운 현상이지(수평 무지개) 썬도그가 아니라는 소리에 닉네임을 채운으로 바꿀까 하다가 그냥 10년 째 쓰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니 더 얼어 붙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한치한으로 좀 움직여봐야겠습니다. 

출처 : https://earther.com/the-sky-in-antarctica-looks-like-something-out-of-scien-1822384709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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