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에도 직업을 잃지 않을 직업 중 하나가 사진작가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창작이 중요한 사진작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직업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가는 다릅니다. 상업 사진가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나마 웨딩 사진 같이 야외에서 촬영하는 사진은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품 사진이나 모델 사진을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사진가들은 인공지능에게 그 역할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그 시기는 최소 10년 이상 걸릴 것입니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상황을 인식하는 구글의 골판지 Vision Kit

구글은 점점 인공지능 회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AI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IY는 AI와 DI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걸 AIY라고 합니다. 구글은 2017년 5월 Voice Kit를 선보였습니다. 이 Voice Kit는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는 키트였습니다. 

그리고 2탄으로 나온 것이 Vision Kit입니다. 이 Vision KIT(비젼 키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분석하고 인식하는 키트로 직접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 DIY 제품 답게 골판지로 만들었습니다. 박스 형태로 되어 있고 카메라와 주요 센서가 있는 곳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비젼 키트 부품입니다. 아케이드 스타일의 RGB로 빛나는 버튼, 골판지 본체, LED, 스피커, 매크로/와이드 렌즈 키트, 카메라용 플래시블 케이블, 골판지 카메라 마운트, 플라스틱 스페이서, 삼각대 장착용 나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회로 기판도 있는데  Rasberry Pi Zero W.  Rasberry Pi 카메라2.  Rasberry Pi Zero용 전원 어댑터, 16GB microSD카드 조립용 접착 테이프는 비젼키트에 없으니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게 핵심 부품인 VisionBonnet입니다. 인텔 Movidius MA2450 칩을 탑재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신경망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부품만 구하면 조립은 쉽습니다. 납땜도 필요 없고 그냥 커넥트 연결만 잘 해주면 됩니다. 

구글 비젼 키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카메라에 담긴 피사체를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물을 보고 저건, 자동차야, 저건 고양이야, 저건 사람이야 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을 탑재한 카메라가 다양한 피사체를 구분합니다. 

애완견을 인식하고 자동차가 주차하거나 나가는 차량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사람 표정도 인식해서 놀라거나 웃거나 하는 사람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이나 방에 누가 들어오면 그걸 감지해서 알람을 울릴 수 있습니다. 구글 비젼 키트는 미국에서만 판매하기에 한국에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은 44.99달러입니다. 

http://www.microcenter.com/site/content/Google_AIY.aspx 에 가면 위에 소개한 모든 부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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