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사진은 쉽게 도전하기 쉬운 사진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촬영 장비가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도 있어야 하고요. 그러나 플로리다에 사는 17세 소년 '존 크라우스'는 시속 약 2만 8000km로 하늘을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 ISS이 달 앞을 지나가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존 크라우스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하단 왼쪽에 검은 물체가 보입니다. 


확대해보면 태양광 전지판이 펼쳐진 국제우주정거장 ISS가 보입니다. 촬영된 시간은 2017년 11월 4일 오전 4시 19분입니다. 촬영 장소는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가까운 플로리다 타이터스빌입니다. 지상에서 400km 떨어진 곳에서 초속 7.7km로 날아가는 ISS입니다. 달 앞을 지나가는 시간은 0.9초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순간을 잘 잡아냈네요


존 클라우스는 ISS가 지나가는 위치를 알 수 있는 ISS Transit Finder를 이용했습니다.

http://transit-finder.com/

에 접속하면 지나가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촬영 장비는 니콘 D500과 Nikkor 200~500mm f/5.6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촬영 값은 셔터스피드 1/3200, 조리개 f/7.1 ISO 640입니다. 이와 함께 Sky-Watcher가 만든 모터 구동의 적도의 'Star Adventurer S20510으로 달의 움직임을 추적했습니다. 

정확한 촬영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https://time.is/ 에 접속해서 초 단위로 정확한 시간을 파악했습니다. 미리 조사 해둔 통과 시간을 이 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냈습니다.  실제 달 앞으로 ISS가 통과한 시간은 오전 4시 19분 20초와 24초로 2개로 예측되어서 두 시간 모두 촬영했습니다. 마침내 ISS가 달 앞을 통과하는 것을 보자마자 5 연사로 촬영했습니다. 촬영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존 크라우스는 로켓이나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항공 촬영 전문가로 전문가 수준이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경험은 무척 많은 소년이네요. 존 크라우스의 사진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ohnkrausphotos/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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