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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자동차 뒷자석에서 본 다채롭고 현실적인 마이애미 풍경을 담은 사진

by 썬도그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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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과 거주민의 차이는 길을 걸을 때 여행객은 상방 10도 이상 위를 올려다 보면서 걷지만 거주민들은 바닥을 보거나 앞만 보고 갑니다. 이렇게 낯선 곳에 방문한 사람과 그곳에 사는 사람은 보는 시선이 다릅니다.  그래서 가끔 자주 가는 동네도 낯설게 보기를 해보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여행객이라고 생각하고 아는 동네 또는 내가 사는 동네를 둘러보면 참 재미 있는 것을 많이 발견합니다.


Miami From The Backseat 라는 사진 시리즈는 아주 재미있는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가는 자동차 뒷좌석에 앉아서 마이애미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자동차 뒷좌석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  뒷좌석의 창문을 프레임 삼아서 마이애미 풍경을 사진 액자에 담은 듯한 모습으로 촬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한 설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자동차 창을 프레임으로 활용한 아이디어는 아주 재미있네요. 창 밖으로 본 마이애미의 화려하고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출처 : https://miamibacksea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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