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 기관 자동차는 복잡한 구동장치와 엔진 등이 필요하지만 전기 자동차는 전기 모터로 돌아가기에 부품도 적고 수리도 간단합니다. 이러저러한 장점 때문에 전기 자동차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기 모터를 이용한 자동차가 아닌 비행기도 2022년 경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잉의 계열 벤처 캐피탈 회사인 HorizonX와 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JetBlue 산하 JetBlue 테크롤러지 벤쳐스가 지원하는 Zum Aero가 2022년에 전기 모터를 사용한 전기 비행기 ZUNUM를 만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ZUMUM Aero가 만들 예정인 전기 비행기는 배터리를 탑재해서 전기 모터로 동력을 얻는 12인승 단거리 항공기의 이미지입니다. 2020년에 초기 모델을 선보이고 2년 동안 테스트 비행을 통해서 2022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전기 비행기는 기체 내부에 배터리를 탑재를 합니다만 완전 전기 비행기는 아니고 발전 용 엔진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입니다. 발전 용 엔진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로 모터를 돌려서 비행을 합니다. 이렇게 하이브리드 형태로 가는 이유는 아직까지 배터리가 항공기를 띄울 만큼의 고밀도 에너지와 파워를 낼 수 없어서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완전 전기 비행기가 나올 수 있겠네요. 

만약 고밀도 에너지와 파워를 낼 수 있는 배터리가 나오면 기체 개조가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ZUNUM은 프로펠러를 돌리는 전기 모터와 발전 용 제트 엔진을 직렬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효율과 고에너지를 내는 배터리가 나오면 제트 엔진은 떼어 버릴 수 있겠네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만든 설계입니다. ZUMUM은 소형 비행기로 항속거리 약 1100km까지 갈 수 있게 만들고 2030년에는 항속거리 1600km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항속거리는 상당히 긴 것처럼 보이지만 소형 제트엔진 비행기가 3000~6000km까지 날아가는 것에 비하면 긴 거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단거리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단거리 항공기 시장에서 이 전기 비행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트 엔진 항공기는 거리가 길수록 소요되는 경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단거리에는 제트 엔진 항공기의 비행 단가가 높습니다. 반면 전기 비행기 ZUNUM은 장거리나 단거리나 비행 단가가 비슷하기에 단거리에 좋습니다. 

실제로 800km 비행에 소요되는 승객 1인당 비용은 1600km의 3배나 높습니다. 따라서  Zum Aero는 단거리 소규모 인원을 태운 단거리 비행 시장이 전기 비행기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ZUNUM 사에 따르면 기체의 운영 비용은 1좌석이 1마일 비행하는데 0.09달러가 들어가고 1시간 비행을 하면 260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580km/h로 고속은 아니지만 낮은 비용과 배출 가스와 소음이 80% 줄어든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이륙에 필요한 활주로 거리도 670미터로 무척 짧습니다. 전기 자동차가 급가속이 휘발유 자동차보다 좋은 점을 계승했네요.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륙을 할 수 있기에 지방의 작은 공항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지방 공항을 왔다 갔다 하는 단거리 비행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 같네요. 

출처 : http://zunum.aero/

신고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전압 2017.10.10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전압분야를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사실 99퍼센트 근사치로 고효율을 내는 발전기, 전동기 및 변압기는 이미 시중에 나와있고 고출력의 배터리도 존재합니다. 몇년전부터 연구해오던 전기선박은 이미 출시되었구요. 그렇다면 항공기에는 왜 사용하지 않는가? 간단합니다. 고효율 고출력의 전기기기를 절연 문제를 포함해 소형 경량화가 미흡해, 항공기에 탑재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얼른 공부해서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