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시리즈인 RX시리즈는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액션캠 보다는 크기가 크죠. 반면 액션캠은 크기는 작은데 화질은 아주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소니는 RX 컴팩트 카메라의 고화질과 액션캠의 소형경량화와 방진방수의 장점을 섞은 RX0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8월 31일 독일 IFA에서 발표된 소니 RX0은 10m 방수, 2m 낙하에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200kgf의 하중에도 견딜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외모는 액션캠과 너무 비슷하고 액션캠으로 분류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RX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성능이나 사진 및 동영상 화질은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이미지센서는 1인치로 유효화소수가 1530만 화소입니다. 메모리를 일체화 한 적층형 CMOS 센서인 "Exmor RS"를 사용해서 동체 왜곡을 억제했습니다. 전자 셔터는 1/32,000초까지 지원하며 16연사가 가능합니다. 최대 960fps의 초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합니다. BIONZ X 화상 처리 엔진이 들어갔지만 손떨림 보정 장치는 전자식, 광학식 모두 없습니다. 크기는 59.0 x 40.5 x 29.8mm이고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포함 110g입니다. 

렌즈는 자이스 Tessar T 렌즈로 35mm 환산 24mm로 와이드한 앵글을 탑재했고 조리개는 F4입니다. 사진의 초점 거리는 50cm에서 무한대입니다. 
상단에는 셔터 버튼이 있는데 일반 카메라처럼 반 셔터를 눌러서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이 카메라가 동영상이 주가 되는 액션캠이 아닌 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동 초점 촬영시에는 MF 피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점 위치를 고정하는 '프리셋 포커스' 기능도 있습니다. 여기에 눈동자 AF 기능도 있습니다. 눈동자에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인가 보네요. 


사진 촬영 모드에서는 자동외에도 P모드, M모드가 있고 RAW파일 촬영도 가능합니다. 12 종류의 사진 영상 효과를 넣을 수 있고 13개의 모드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도 제공합니다. 4K 동영상(3840 x 2160) 촬영이 가능하지만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는 없고 외장 저장 장치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4K는 메모리 저장 속도가 아주 높아야 하는데 이건 지원 못하나 보네요.  비압축 HDMI 출력도 지원합니다. 모든 화소에서 계조 계단 현상이나 모아레 현상을 억제했습니다. 




내장 메모리 카드에 저장할 수 있는 동영상은 1920 x 1080 /60p입니다. 이걸 보면 이 소니 RX0이 액션캠이라기 보다는 액션캠 모양의 컴팩트 카메라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정 변경을 하면 내부 온도가 높아져도 동영상 촬영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마운트와 하우징도 동시에 출시 됩니다. 액션캠은 다양한 곳에 쉽게 마운트하고 부착할 수 있는데 그 장정만 취한 컴팩트 카메라네요.



이렇게 마운트가 쉽기 때문에 이런 360도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5대 이상의 RX0을 동시에 연결해서 플레이메모리스 모바일앱에서 한 번에 동시에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에서 1대의 카메라를 호스트로 설정하고 4대의 RX0을 연결 하면 총 5대의 RX0가 촬영하는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송사에서 좋아할 기능이네요. 

후면에는 LCD 모티터가 있고 마이크로 HDMI 단자와 Micro 메모리 스틱과 microSDXC를 사용할 수 있으며 microUSB 단자와 마이크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밑면에는 삼각대 구멍이 있습니다. 연속 촬영 매수는 240장이며 동영상은 연속 60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배터리는 35분 밖에 촬영을 못합니다. 중간에 배터리를 갈아껴야 60분 연속 촬영이 됩니다. 

 


대체적으로 애매한 제품이네요. 액션캠도 아니고 컴팩트 카메라도 아닌 소니 RX0, 소니가 액션캠과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섞은 듯한데 제가 보기에는 두 제품의 단점만 뭉쳐 놓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격은 8만엔 한화로 약 80만원 전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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