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카메라와 스마트폰 그리고 미러리스는 기본적으로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촬영을 합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촬영을 하면 광학 뷰파인더 보다 촬영하기가 무척 편리합니다. 또한, 액정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와 사진 촬영 전에 촬영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104만 도트의 3.2인치 틸트 터치 액정이 탑재된 캐논 미러리스 EOS-M5

캐논 미러리스 중 가장 상위에 있는 EOS-M5는 DSLR 외형을 가진 제품입니다. 이 EOS-M5 미러리스는 전자식 뷰파인더와 104만 도트의 3.2인치 터치 액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M5는 틸트 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90도로 꺾어서 로우 앵글 촬영을 할 수도 있고 

앞으로 꺼내면 하이 앵글 촬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미러리스와 다른 점은 이 EOS-M5는  180도 틸트 업이 아닌 틸트 다운을 지원합니다. 


180도 틸트 다운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틸팅을 지원합니다. 액정을 아래로 180도 돌리는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전자식 뷰파인더 때문입니다. 전자식 뷰파인더가 튀어 나와 있어서 위로 180도 틸트 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자식 뷰파인더가 내장된 미러리스들은 180도 틸트 업이 안되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180도 틸트 업 기능은 셀카 촬영하기 편한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특히 셀카 많이 찍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죠. 캐논은 전자식 뷰파인더 때문에 180도 틸트 업 기능을 넣을 수 없자 영리하게도 틸트 다운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위 사진처럼 180도 밑으로 내려서 쉽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80도 틸트 업보다 180도 틸트 다운이 편안한 시선처리를 할 수 있어서 좀 더 좋은 셀카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사동 쌈짓길 3층에서 캐논 미러리스 EOS-M5 틸트 액정을 살짝 앞으로 꺼낸 후에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촬영했습니다. 


아주 쉽게 하이 앵글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DSLR의 스위블 액정이 프리 앵글이라서 보다 자유로운 앵글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만 EOS-M5의 틸트 액정은 아주 빠르고 하이 또는 로우 앵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명동의 한 카페 3층에서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아웃포커싱으로 흐리게 하고 카페 창가에 흐른 빗물에 초점을 맞춰서 촬영해 봤습니다. 창가 빗물에 초점을 맞추려면 자동 초점보다는 수동 초점이 더 좋습니다. 

EOS-M5 후면 오른쪽에 있는 MF 버튼을 누르면 자동 초점 모드에서 바로 수동 초점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수동 초점에는 피킹 기능이 있어서 어디에 초점이 정확하게 맞았는 지를 색으로 표시해 줍니다. 위 사진에서 창에 맺힌 빗물이 붉은색으로 변한 것은 피킹 기능 때문입니다. 피킹 기능 덕분에 수동 초점 모드에서도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창가 빗물에 초점을 맞추고 틸트 액정을 살짝 꺼내서 3층 카페 창가에서 다양한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면서 촬영했습니다. 

몽환적인 비 풍경이 담겼네요



EOS-M5의 틸트 액정은 공연에서도 큰 활약을 합니다. 인사동을 지나가다 국악 공연 소리를 들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앞을 막고 있어서 공연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때 EOS-M5를 꺼낸 후 틸트 액정을 살짝 앞으로 꺼낸 후에 손을 번쩍 들어서 촬영을 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M5의 틸트 액정과 듀얼픽셀 CMOS AF로 아주 쉽게 공연을 촬영했습니다. 피사체가 움직임이 많아서 셔터스피드를 1/250초 이상으로 올린 후에 연사로 촬영했습니다.


캐논 EOS-M5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틸트 앵글은 90도로 꺾고 내려다보면서 촬영하는 이 모드입니다. 이 앵글 모드는 로우 앵글 촬영에 적합니다. 


EOS-M5의 틸팅 액정을 90도 꺾어서 성당 성수에 최대한 밀착하고 촬영했습니다. 성당의 성수에 비친 성당의 천장과 전면을 모두 담아서 성당의 웅장함을 담았습니다. 


고양이 같은 동물은 로우 앵글로 담아주는 것이 좋죠. EOS-M5를 땅에 밀착한 후 스쿠터 밑에 있는 고양이를 촬영했습니다. 사람을 안 무서워하는 걸 봐서는 누가 기르는 고양이 같네요. 

이 90도 틸트 앵글은 캔디드 사진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액정을 내려다보면서 촬영하기에 피사체가 사진 촬영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에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청계천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여자분을 캔디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캐논 EOS-M5의 액정은 3.2인치로 다른 미러리스 액정보다 0.2인치가 더 큽니다. 그래서 좀 더 큰 화면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4만 도트라서 액정 해상도도 좋습니다. 


EOS-M5 액정 디스플레이는 터치 셔터를 지원합니다.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톡하고 터치하면 바로 사진이 찍힙니다. 


터치에 대한 민감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터치 셔터가 방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트래킹 하거나 흔들리는 환경에서 고정된 피사체를 추적하고 싶을 때는 추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꾹 누르면 트래킹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터치 셔터 기능을 켜 놓으면 꾹 누루기도 전에 찰칵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따라서 터치 셔터가 필요 없을 때는 터치 셔터를 끄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캐논 EOS-M5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내장되어 있는 미러리스입니다. 액정으로 촬영을 하다가 배터리가 떨어졌거나 전자식 뷰파인더를 이용해서 견고하게 파지해서 흔들림을 줄이거나 밝은 대낮과 같은 밝은 곳에서 액정이 잘 보이지 않거나 좀 더 진지하게 촬영을 하고 싶은 분들은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 앞에는 조도 감지 센서가 있어서 전자식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켜지고 눈을 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고 사진 촬영을 많이 하다 보면 배터리 잔량이 거의 남지 않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는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서 전자식 뷰파인더로만 촬영하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만 사용하려면 먼저 메뉴 버튼을 누른 후에 2번째 아이콘인 스패너 아이콘을 선택한 후 1번 메뉴 하단에 표시 설정이 있습니다. 


이 표시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변경 후에 수동 표시를 뷰파인더로 하면 액정은 켜지지 않고 뷰파인더만 활성화됩니다. 
틸트 액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로우 앵글, 하이 앵글로 촬영할 수 있는 EOS-M5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M5 샘플 사진

(후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M5 스펙

이미지센서 : APS-C 사이즈 2420만 유효화소
영상엔진 : DIGIC 7
라이브뷰/동영상 AF시스템 : 듀얼픽셀 CMOS AF
셔터스피드 : 1/4000 ~ 30초, 벌브
연사 : One Shot시 1초에 9장,  AI Servo시 1초에 7장(연속 31장까지 촬영 가능)
EVF(전자식 뷰파인더) : 236만 화소 
액정 모니터 : 3.2인치 162만 화소 터치 스크린. 틸트 액정
무선 : Wi-Fi(802.11b/g/n), 블루투스4.1
크기(W x H x D) : 115.6 x 89.2 x 60.6mm
배터리 : LP-E17
무게 : 바디만 380g 배터리 SD카드 포함 427g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지급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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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7.11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러리스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ㅎ

  2. Favicon of http://hyunjai.net BlogIcon 분 도 2017.07.11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