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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최고의 한방에서 최우승이 이지훈에게 준 캐논 미러리스 EOS M6

by 썬도그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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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드라마가 융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응답하라 시리즈입니다. 이 응답하라는 예능 PD 출신인 이명한 PD가 연출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응답하라 시리즈는 대박이 났습니다. 예능 PD가 드라마를 연출을 한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요즘은 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트콤과 같이 웃음이 베이스로 깔린 드라마들은 예능 PD들의 웃음에 대한 촉이 좋습니다. 


1박2일 PD와 차태현이 함께 연출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1박2일의 3기 PD였던 유호진 PD와 차태현 등이 공동 연출한 독특한 드라마입니다. 배우와 PD가 함께 연출하는 것도 흥미롭지만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1993년 힙합 듀오 J2로 엄청난 인기를 끈 유현재(윤시윤 분)은 솔로로 독립한 후에도 큰 인기를 얻습니다. 최고의 한방을 날린 유현재는 당시 청순 가수였던 홍보희(윤손하 분)와 스캔들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가지 유현재가 타고 다니던 차량이 강가에서 발견되고 유현재가 실종됩니다. 



이후 드라마는 2017년으로 이동합니다. 1993년 매니저였으나 2017 현재 아주 작은 <월드기획>이라는 연예기획사 회사를 운영하는 빵집 아저씨인 이광재(차태현 분)과 연예인 지망생인 호적상 아들 이지훈(김민재 분) 그리고 이젠 중년이 된 가수 홍보희가 등장합니다. 이지훈의 엄마는 홍보희이고 아버지는 유현재입니다. 그러나 유현재가 실종되고 홍보희를 짝사랑하는 연예기획사 사장이자 빵집 사장인 이광재가 이지훈을 자신의 자식처럼 키웁니다. 


그런데 25년 전에 실종된 유현재가 실종될 당시 상태로 2017년에 등장합니다. 이 드라마는 청춘 시트콤을 표방하면서도 환상적인 요소를 넣은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25년 전에 사라진 유현재가 2017년에 도착하자마자 교통사고가 나고 우여곡절 끝에 연예인 지망생인 이지훈과 이지훈과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죽마고우 최우승(이세영 분)이 옥탑방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미스테리한 요소와 함께 청춘 남녀의 삼각구도를 넣어서 재미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방송분에서는 드디어 이지훈이 짝사랑을 하던  최우승에게 고백을 하지만 대차게 차입니다. 토요일 방송에서는 유현재가 최우승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삼각관계가 형성이 됩니다.

아빠와 아들이 한 여자를 두고 사랑에 빠진다? 영화 '빽 투 더 퓨처'의 리버스 버전 같네요. 그나저나 배우 이세영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박신혜와 너무 닮아서 가끔 박신혜인가? 할 정도로 이미지가 비슷합니다. 


지난 금요일 방송한 17회에서는 최우승을 짝사랑하지만 고백을 주저하던 이지훈은 결국 야밤에 사랑 고백을 하지만 대차게 차입니다. 보통 이렇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사랑을 선택했다 차이면 우정도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최우승은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고 예전처럼 이지훈과 지냅니다. 이지훈은 최우승을 위해서 해먹까지 준비하는 등 이미 들킨 마음이지만 최대한 우정으로 위장한 호의를 배풉니다.

최우승이 이지훈의 고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최우승이 사고 치고 이지훈의 집에 얹혀 산다는 것도 있습니다. 3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를 하고 있다가 공시에 탈락한 후 한 이지훈이 3년 동안 몸고생 마음고생하면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연예기획사에 인턴으로 입사합니다. 이러다 보니 옥탑방 방세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지만 마음씨 좋은 죽마고우 이지훈 덕분에 집 걱정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최우승이 방세 대신에 준 캐논 미러리스 EOS-M6

최우승은 이지훈의 고백에 대한 미안함을 카메라 선물로 대신합니다. 핑계는 옥탑방 방세 대신 준다는 것이지만 이지훈과 관계를 예전처럼 복원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것입니다. 


최우승이 준 카메라는 


캐논 카메라입니다. 엄청 아끼는 카메라이고 한 번도 안 쓴 카메라인데 방세 대신 준다면서 방세 내면 그때 돌려주던가라는 식으로 부담을 덜어줍니다. 말로는 이럴 때 일수록 확실하게 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밀땅의 느낌이 납니다. 



이지훈이 최우승에 방세 대신 받은 카메라는 캐논 카메라 EOS-M6입니다. 


캐논 EOS-M6는 가장 최근에 나온 캐논 미러리스 제품으로 EOS-M3의 후속기종입니다. APS-C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고 180도 틸트업이 가능한 틸팅 액정으로 셀카와 다양한 앵글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른 듀얼 픽셀 CMOS AF와 IR+RGB센서로 빠르고 정확한 AF와 인물 인식력도 좀 더 좋아졌습니다. 
여기에 DIGIC7이라는 최신 화상처리엔진이 탑재되어서 어두운 밤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에 노이즈가 끼는 열화현상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EOS-M3와 외형은 거의 비슷하지만 상단에 휠 다이얼 버튼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노출 다이얼 버튼 밑에  휠 다이얼 버튼이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듀얼 휠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캐논 미러리스 EOS-M6는 여행용, 일상용 미러리스로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쉽게 넣어서 다닐 수 있습니다. 


1993년의 스타였던 유현재, 유현재의 아들이자 연예인의 꿈을 꾸고 있는 이지훈 이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최우승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최고의 한방'의 인기는 더 높아졌습니다. 지금은 두 부자가 서로의 존재를 모르지만 언젠가 알게 된다면 더 큰 재미가 생기겠네요. 


<이 글은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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