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돈을 내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영화 1편 보는 데 드는 돈이 점점 비싸지고 있네요. 하지만 그건 최신 개봉 영화작에 국한 된 것이고 개봉 된 지 오래 된 영화나 인기가 없거나 예술 영화들은 비교적 싼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무료 영화들이 꽤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중 하나가 비플릭스입니다. 


무료영화어플 비플릭스


무료영화 어플 '비플릭스(BFLIX)는 2011년 아프리카TV에서 웹스토로지 사업 부문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제타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광고를 보고 다양하고 많은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 영화들을 쭉 살펴보면 최신 영화 보다는 고전 영화들과 B급 영화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B플릭스인가요?


처음 들어보는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이 영화들은 패러디 영화 또는 B급 영화들로 B급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겠네요. 비플릭스는 B급 영화, 키치, 비주류 영화들과 함께 고전 명화들도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 고전 명작 영화들과 해외 명작 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점점 고전 명작이나 흘러간 명화들을 즐겨 봅니다. 요즘 같이 너무 낯간지러은 직설화법의 영화들 보다는 은유가 가득하면서도 매끈하고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페이소스가 가득한 고전 명화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비플릭스는 B급 영화와 고전 명작이라는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영화들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무료영화 어플입니다. 이 비플릭스를 통해서 그동안 보고 싶었으니 보지 못했던 고전 명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봤습니다.



매혹적인 멜로 드라마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보지 않았지만 영화의 첫 장면은 많은 분들이 아실 거에요. 핸리 맨시니가 작곡한 '문 리버'라는 유명한 주제가가 나오고 검은 썬글라스를 쓴 '오드리 햅번'이 보석 가게 안에 진열된 보석을 바라보면서 모닝 커피와 베이글을 먹는 장면은 명장면이죠


이 장면은 이 영화의 주제가 압축된 장면이기도 합니다. 1961년에 제작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으뜸은 '오드리 햅번'을 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할리우드의 많은 별들이 저 하늘의 별이 된 분들이 많지만 별 중의 별은 '오드리 햅번'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숨어 살면서 많이 먹지 못해서 왜소한 체격의 '오드리 햅번'은 그 왜소한 체격이 주는 동양적인 외모와 서양의 외모가 절묘하게 섞인 빼어난 미모를 가진 배우입니다. 

외모만 잘난 것이 아닌 마음도 고와서 말년에는 전 세계 구호 현장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세월호 참사 당시 손자가 한국을 방문해서 세월호 숲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외모와 마음이 일치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는데 햅번은 몸과 마음이 모두 아름다운 배우이자 전 세계인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대배우입니다. 

영화 뒷 이야기인데 이 <티파니에서 아침을>는 원작 소설가이자 작가인 '트루먼 카포티'가 '매릴린 먼로'를 염두해 두었다고 하네요. 먼로가 이 영화를 찍었다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햅번를 빼면 성립 될 수 없습니다.


영화 내용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뉴욕 한 빌라에서 살고 있는 홀리(오드리 햅번 분)은 파티 걸로 부잣집 또는 유명한 남자들이 주는 보석을 팔아서 사는 기생 같은 인물입니다. 항상 돈 많은 남자를 잡아서 돈을 펑펑 쓰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이 홀리가 사는 빌라에 유명한 소설가를 꿈꾸는 소설가 폴이 이사를 옵니다. 폴은 돈 많은 마나님과 불륜 관계입니다. 마나님이 주는 돈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남자 기생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세를 알게 되고 묘한 동질감을 느낍니다. 특히, 홀리가 유부녀이고 동생이 군대에 갔다는 소식을 전 남편에게 듣게 된 후 폴은 홀리에 대한 연민의 정을 넘어 사랑을 느낍니다. 그러나 홀리는 브라질에 거대한 농장을 운영하는 돈 많은 남자를 잡아서 브라질로 떠나려고 합니다.



머리를 당겨 올린 올린 머리를 하고 세련된 검은 드레스와 찬란한 보석을 차고 긴 담뱃대를 들고 있는 자체가 20세의 여신 같다고 할까요? 정말 아름다움이 흘러 내리는 햅번의 모습을 보면 같은 이야기와 장면이라도 무조건 설득이 되게 됩니다. 여기에 'Moon River'라는 아름다운 노래는 이 영화의 품격을 한껏 끌어 올려 놓습니다. 


키우던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는 않는 홀리, 어떻게 보면 홀리는 고양이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남자들의 품을 떠돌아 다니던 홀리. 부초 같은 삶을 살던 홀리의 마음을 품어줄 흙 같이 모든 것을 품어주는 남자를 만날까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젓 장면 못지 않게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비플릭스는 상당히 많은 고전 명화, 한국 고전 영화들이 있습니다. 고전 명화 좋아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무료영화앱 비플릭스입니다. 


비플릭스 어플 다운로드 받기 http://www.bflix.co.kr/setting/goUrl


<비플릭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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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31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시력땜에 폰으로 영화를 보는건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