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겨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가끔 하는 게임이 플래닛사이드2입니다. 다음에서 1년 동안 서비스를 했다가 현재는 스팀에서 제공하는 이 게임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대규모 접속 멀티플레이어 게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PC가 GT630이라는 내장 그래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저사양 그래픽카드라서 게임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특히,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에 가면 가끔 랙에 걸려서 바로 죽음과 악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상대에게 내 캐릭터는 날로 먹는 점수로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좀 더 사양이 좋은 그래픽카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고사양 그래픽카드는 전기도 많이 먹고 비싼데 인터넷 선을 이용한 파일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없을까? 예를 들어서 서버에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꽂고 그 그래픽카드에서 게임을 돌린 후에 화면만 PC나 노트북 또는 모바일 기기로 전송을 하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PC는 단말기 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반대 의견이 많더군요.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 따지면 매력이 없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공감갑니다. 가능해도 가격이 문제죠. 그러나 보편화 되면 가격은 내려가겠죠. 지금 당장의 문제는 이 아이디어가 가능하냐입니다.

이에 지포스사는 가능하다고 답을 했습니다. 


GTX1080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클라우드로 빌려쓰는 지포스 나우

지포스는 GPU 성능을 대여하는 클라우스 서비스인 Geforce NOW(지포스 나우)를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PC와 맥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새롭게 나온 것은 아니고 엔디비아사의 안드로이드 게임 콘솔 NVDIA Shield에서 Shield를 통해 외부의 고성능 서버에 있는 고성능 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했습니다. 이걸 좀 더 확대했네요


이 지포스 나우를 사용하려면 25Mbps의 이상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은 보통 100Mbps 광랜이 깔려 있으니 조건은 쉽게 충족 될 듯 합니다. 다만, 모바일 기기는 무선이기에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속도가 중요하겠네요. 이 서비스는 저 같은 저사양 그래픽카드를 쓰는 분은 물론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에게 좋습니다. 에이수스에서 게이밍 노트북이 나오긴 하는데 고가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노트북에서는 고성능 게임을 하지 못합니다.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면 고사양 게임도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게임 타이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게임은 직접 구매하거나 유료 게임은 돈을 따로 지급해야 합니다. 이 지포스 나우에서 제공하는 그래픽 카드는 GeForce GTX 1080과 GTX 1060 2종류입니다. 이 GTX1080D은 2016년 5월에 출시한 고성능 그래픽카드입니다. 


이용 방법은 25달러에 2,500 크레딧을 구매하고 1분마다 크레딧을 사용해야 합니다. GTX 1080 경우는 1분에 4 크레딧, GTX 1060은 2 크레딧이 필요합니다. GTX 1080은 1시간에 2.4달러로 한화로 약 2,886원이네요. 가격이 상당히 쎄네요. 이 가격이면 차라리 게임방 가서 게임하겠어요. 따라서 한국에서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GTX 1060은 1시간에 1.2달러로 한화로 1.438원으로 게임방 비와 비슷하네요. 이건 좀 해볼만 하네요. 신규 등록시 1,000 크레딧을 무상 제공합니다.


지포스 나우는 2017년 3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출처 :  http://www.geforce.com/geforce-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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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uckydos.tistory.com BlogIcon luckydos 2017.01.11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한 기술이네요. 하지만 가격을 보면 pc방가는게 더 경제적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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