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이 편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가상 키보드이다 보니 오타 날 확률도 높고 키감도 좋지 않죠.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틱PC처럼 키보드 모니터가 없는 PC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블루투스 키보드는 크기가 있어서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둘둘 마는 키보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LG전자의 롤리 키보드입니다. 그러나 롤리 키보드는 키보드만 있을 뿐 터치패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Vensmile K8은 다릅니다. 둘둘 말 수도 있고 터치패드도 제공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키보드 같이 생겼지만 스틱PC 처럼 PC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주머니 속의 PC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일체형 PC Vensmile K8
PC Vensmile K8은 인텔 아톰 X5-Z8300 (쿼드코어 최대 1.8GHz)CPU에 4GB의 DDR3L 메모리, 64GB의 eMMC 스토로지에 윈도우10 홈(64bit)가 들어가 있는 소형 PC입니다. 크기는 385 x 120 x 15mm이고 무게는 277g입니다. 오른쪽에 스마트폰 같이 생긴 곳이 있는데 여기에 pc본체 기능과 함께 상당은 터치패드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마우스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키보드는 접히기 때문에 이렇게 둘둘 말아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본체에는 전원 버튼과 HDMI단지와 D-sub단자와 USB3.0/2,0포토도 있습니다. 이어폰잭과 MicroSD 카드 슬롯도 제공합니다. 무선 LAN인 802.11b/g/n 와이파이와 블루투스4.0도 지원합니다. 모니터와 연결하려면 HDMI 케이블은 가지고 다녀야 하네요.
기존 인텔 스틱PC가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어서 따로 구매해야 했다면 이 제품은 모니터만 있으면 되는 제품이네요. 가격은 200달러로 약 20만원 내외에 해외에서 판매 중입니다.
출처 : http://www.geekbuying.com/item/K8-Intel-Z8300--Keyboard-Touchpad-MINI-PC-3730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