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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자연 냉각이 가능한 -30도의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

by 썬도그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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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들은 거대한 데이터센터에 저장이 됩니다. 세계적인 IT기업들은 전 세계에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짓습니다. 이는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죠. 페이스북은 2013년 미국 이외에 첫번 째 해외 데이터센터를 스웨덴에 무려 90만 평방피트의 크기에 지었습니다. 

이 스웨덴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를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 스웨덴 데이터센터는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112km 떨어진 곳입니다. 따라서 아주 추운 곳입니다. 이곳에 지은 이유는 실외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수 많은 서버가 들어가 있는 서버 공장 같은 곳입니다. 서버는 전기를 소모하면서 많은 열을 냅니다. 우리 pc나 스마트폰처럼요. 따라서 이 열을 식혀줘야 하는데 에어콘이나 항온항습기를 돌리면 큰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에 추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세워서 자연냉각을 시키기 위해서 스웨덴에 지어졌습니다. 일반적인 기온에 있는 데이터센터보다 40%의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의 다스 수력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서 전기료도 아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이 스웨덴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외부 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집니다. 


데이터센터에는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를 합니다. 데이터룸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인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버는 약 25,000대가 있고 이 서버가 고장났을 때 엔지니어가 투입이 됩니다. 



이분은 하드디스크 담당이네요. 하드디스크가 나온지 3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죠. 가격 대비 저장용량이 대부분의 서버들이 하드디스크를 사용합니다. 


여성 엔지니어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중에 여성은 보기 드물죠. 



이분은 네트워크 엔지니어입니다. 




페이스북도 구글 못지 않게 거대한 IT기업이 되어가네요. 그나저나 한국도 어서 통일이 되어서 데이터센터를 저 함경도 같이 추운 지역에 지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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