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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SNS 사용시간이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by 썬도그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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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터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매일 보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하루에 2~3시간 이상 들여다 보는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은 최근에 맛을 알아서 적극적이고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해쉬태그를 적극 활용해야되더군요. 말 보다는 사진으로 승부하는 SNS가 인스타그램입니다. 덕분에 핫플레이스를 가기 전에 최근의 모습을 검색해서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SNS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계속 들여다봐도 만족감이 점점 떨어지네요.
저만 그런 것은 아닌 것이 이게 전 세계적인 현상인 듯하네요

마케팅 기업인 SimilarWeb은 2015년 1분기와 2016년 1분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미국의 카카오톡이라고 할 수 있는 스냅챗 앱 사용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2015년 1분기, 2016년 1분기 페이스북 사용시간

 

조사에는 호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 남아공, 스페인, 영국, 미국의 9개국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막대는 SNS 사용 분 수의 평균 시간입니다. 주황색이 2015년 1분기이고 검은색이 2016년 1분기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페인과 독일을 빼고 모두 페이스북 사용시간이 줄었습니다. 특히, 호주와 프랑스 미국 영국이 크게 감소했네요. 평균 감소율은 8%입니다.

 

 

 

2015년 1분기, 2016년 1분기 스냅챗 사용시간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인 스냅챗도 마찬가지로 줄고 있네요. 전체 감소율은 15.7%입니다.

 

 

 

2015년 1분기, 2016년 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인스타그램은 더 크게 줄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 미국, 남아공에서 크게 줄었네요. 한국은 인스타그램이 작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던데 이것도 2~3년 후에는 크게 줄겠네요. 4개의 대표적인 SNS앱에서도 가장 사용시간이 짧은 인스타그램은 무려 23.7%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1분기, 2016년 1분기 트위터 사용시간

트위터도 일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감소폭이 크네요. 감소율은 23.4%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이어서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트위터 주가는 지난 1년동안 34%나 하락했습니다.

 

페이스북 앱 설치 증가율

사용시간이 줄었다고 해서 앱을 지우는 것은 아닙니다. 점점 줄다 보면 지우겠죠. 사용시간과 마찬가지로 앱 설치율도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다만, 페이스북은 자매앱인 페이스북 메시지 앱인 왓츠앱과 메신저 설치 수가 전년 대비 각각 15%, 2% 증가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앱 설치 증가율

 

트위터는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설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인도는 감소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약간 증가하고 있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앱을 지우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사하지 않앗지만 인스타그램은 크게 증가하고 트위터는 지우고 있고 페이스북도 지우는 사람이 설치하는 사람보다 많을 듯하네요

 

출처 : https://www.similarweb.com/blog/social-media-u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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