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타야 하고 많이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언덕이 많거든요.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으로 발달했습니다. 자전거는 레저 수단이자 교통 수단인데 한국은 레저 수단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려면 자전거 도로 확충이 시급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묻지마 자전거 도로를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관리가 안되어서 방치되거나 다시 싹 다 지우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자전거 정책 때문에 자전거들은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전기 자전거에 대한 법률도 고쳐지지 않아서 전기 자전거로는 고속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전기 자전거가 한국에 좋은 점은 언덕 때문입니다. 가파른 언덕이 나타나면 자전거 타는 분들은 짜증이 팍 납니다. 기어 변속을 하고 페달을 밟고 오르기는 쉬운데 그 과정에서 많은 땀이 나서 끈적한 몸둥이가 됩니다. 전기 자전거라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알아서 쑥쑥 올라갈텐데요. 

그렇다고 전기 자전거를 사자니 가격도 비싸고 분실, 도난 위험도 무척 높습니다. 

기존에 타고 있는 자전거를 1분 만에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GeoOrbital Wheel입니다. 
이 제품은 앞 바퀴를 빼고 그 자리에 전동 휠을 끼우면 일반 자전거가 바로 전기 자전거가 됩니다. 이 기술은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몇년 전에도 비슷한 제품이 나온 적이 있었죠. 


제품 구성을 보면 바퀴가 있고 바퀴살 부분에 3개의 지지대가 달린 유니 바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퀴 안쪽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DC모터가 있습니다. 구성은 아주 간단하네요. 


리튬 이온 배터리에 있는 전기가  DC모터가 회전하면서 바퀴를 굴립니다.



공구를 이용하지 않고 1분 만에 바퀴를 갈아낄 수 있습니다. 바퀴 크기는 26인치와 28/29인치 바퀴 2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 자전거 95%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특수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공기가 빠질 걱정도 없고 못이 박혀도 펑크도 없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80km면 서울 끝에서 끝까지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네요. 


USB 충전코드도 있어서 긴급할 때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라서 페달을 밟으면서 전기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네요. 

최고 속도는 32km/h로 생각보다 엄청나게 빠르네요 한국은 전기자전거 최고 속도를 25km로 제한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면 법에 저촉되겠네요. 그렇지만 그걸 단속할 마음도 인력도 없습니다. 킥스타터 펀딩 중인데 쉽게 목표액에 도달할 듯 합니다.


출처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266381423/geoorbital-wheel-make-your-bike-electric-in-60-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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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5.14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펀딩 금방 목표액 초과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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