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음악이 힙합 음악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듯 예술은 어떤 예술 작품이 어떤 예술 작품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진가의 사진이 더 좋고 어떤 사진가의 사진이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미적 감각이 다르고 가치추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진이 어떤 사진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진이 어떤 사진보다 더 비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인기와 돈은 수치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판매 및 마케팅 회사인 XXLPix는 매년 올해의 인기 사진가 랭킹을 발표합니다. 올해도 그 리스트를 발표 했습니다.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가 TOP100

http://www.xxlpix.net/en/professional-know-how/top-100-photographers-on-the-web/ 에 올해의 인기 사진가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인기는 웹 인기 순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웹 인기 순위를 WPI 지수라고 하는데 웹 사이트 트래픽, 방문자와의 상호 작용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플리커, 텀블러, 500PX 같은 SNS와 웹 서비스의 인기 수치도 넣어서 WPI 지수를 만듭니다. 

참고로 인기 순위이기 때문에 예술 사진가 보다는 상업 사진가와 다큐멘터리 사진가 보다는 패션 사진가, 풍경 사진가가 인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대중성이 좋은 사진가들이 인기가 높습니다. 


http://www.xxlpix.net/en/professional-know-how/top-100-photographers-on-the-web/에 가시면 인기가 높은 사진가 TOP100리스트 전체와 각 사진가의 웹사이트와 SNS계정과 링크가 됩니다. 

1위는 브랜든 스탠튼(Brandon Stanton)입니다. 뉴욕의 스트리트 포토를 주로 촬영하는 사진가인데 페이스북 페이지가 무려 1,710만이 좋아요를 눌렀네요. 2위는 레바논에 사는 웨딩 사진가입니다. 3위는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끈 여자친구가 손을 뒤로 내밀고 남자친구를 끌고 가는 듯한 독특한 포즈 하나로 대박을 낸 사진작가입니다. 인스타그램에 무려 380만 명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이 포스트 말고 다른 포스트에 사진가들의 소개를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인포그래피에 올라온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http://www.xxlpix.net/en/top-100-photographers-on-the-web-infographic/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 많은 사진가 top100를 분석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위인 브랜든 스탠튼 사진가는 웹 인기지수가 무려 2,175입니다.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1,710만으로 어마어마합니다. 이는 다른 인기작가의 인기지수를 다 더해도 높습니다. 

인기 여성 사진가 TOP5입니다. 전체로 보면 남성 사진가가 80%이고 여성 사진가는 20%입니다. 



인기 사진가가 가장 많은 나라는 100명 중 42명을 보유한 미국입니다. 이는 영어권 국가라는 이점과 경제규모와 SNS 사용자가 높은 것이 영향을 준 듯합니다. 




사진 장르별로 분류해보면 패션 사진가가 14명, 풍경이 14명입니다. 거리 사진가가 13명으로 사진가 숫자는 엇비슷하지만  웹인기지수는 패션이 1,188이고 거리 사진가가 2,966으로 거리 사진가가 월등하게 앞서네요. 하지만 이 거리 사진가는 1위인 브랜든 스탠튼을 제외하면 확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통 채널을  페이스북이 97%, 인스타그램이 84%, 트위터가 83%입니다. 놀라운 것은 웹사이트가 93%로 웹사이트 인기가 높네요. 이는 한국 사진가들이 크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예술사진가건 상업사진가건 홈페이지 있는 사진가가 많지 않습니다. 이러니 그 사진가를 추정하고 싶어도 정보가 없습니다. 

홈페이지가 그 어떤 SNS보다 중요한데도 너무 등한시합니다. 


100명의 인기 사진가를 분석해보니 평균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42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만, 트위터가 7만 정도 되네요. 



가장 흥미로운 조사입니다. 인기 사진가의 나이가 1980년대에 태어난 30대가 가장 많고 40대가 그 다음, 50대가 그 다음입니다. 음악 분야는 영재가 태어날 수 있어도 영화나 사진은 어린 천재가 나올 수 없다고 하죠. 그 만큼 세상을 보는 시선과 경륜이 두터워야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가 중에 어린 천재는 거의 없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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