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발 제조업체 비브람(Vibram)은 등산 신발과 특이한 신발을 아주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비브람 제품은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가락 양말 같이 생긴 발가락을 넣을 수 있는 파이브핑거스 신발은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에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더 독특한 신발을 내놓았습니다.




이탈리아 비브람의 Furoshiki 발싸개 신발

파이브 핑거스보다 더 신박한 신발을 비브람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름도 독특한 후로시키(Furoshiki) 발싸개 신발입니다. 

후로시키(Furoshiki)는 위와 같이 발을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거지 발싸개가 생각나는 신발입니다. 
그런데 이 신발은 일본의 보자기 후로시키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제품입니다. 보자기처럼 포근하게 발을 감싸네요. 
하지만 신발 대신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발싸개 같은 느낌도 드네요. 


대부분의 신발은 제품에 자기 발을 맞춰야 합니다. 오로지 신발 제조사가 제공하는 것은 신발 길이 밖에 없습니다. 뉴밸런스가 발의 폭과 신발의 높이까지 제공해서 좀 더 내 발의 조건을 맞출 수 있지만 완벽하게 내 발의 구조를 위한 기성품은 없습니다. 
이 후로시키 신발은 맞품 제작 신발이 아니지만 자신의 발에 맞게 발을 꽉 감쌀 수 있습니다. 이는 맞품 제작 신발에만 가능했던 것을 간단한 아이디어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발을 넣고 끈을 조이듯 천을 쭉 둘러서 발을 꽉 조이면 됩니다.  좌우의 날개 같은 부분은 천으로 되어있고 측면에 똑딱이가 달려 있어서 천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탄력 있는 특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서 꽉 조일 수 있습니다. 신발 밑부분 두께는 5mm정도로 가벼운 조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쿠션이 없기 때문에 전력 질주 같은 발에 큰 충격을 가하는 행동이나 운동화로 사용하기 힘들고 워킹화나 조깅화 정도로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은 발목만 덮는 제품부터 부츠 형태의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 디자이너인 하시모토 마사야가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1만 7천엔인데 약 16만원으로 상당히 고가입니다. 발을 천으로 감싸는 느낌은 좋긴 한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그래도 맞춤형 신발 같은 느낌은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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