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IT전시회에서 추천할 만한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KITAS 2015

by 썬도그 2015. 8. 21.
반응형

IT매니아라서 국내의 주요 IT전시회는 대부분 방문해서 최신 동향이나 기술이나 제품을 체험하고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면서 많은 지식과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IT전시회는 4~5월에 하는 월드IT쇼와 늦가을에 하는 한국 전자전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월드IT쇼나 한국 전자전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축이 된 삼성, LG전자쇼라고 할 정도로 두 회사에 대한 집중도가 과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 두 회사가 IT전시회에 힘을 보태지 않으면 그 행사 자체가 맥아리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올해 월드IT쇼는 정말 재미도 흥미도 없었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억지로 참가한 듯한 표정이 역력하네요.

이는 올 한국 전자전까지 이어질 듯 합니다. 실제로 한국 두 거대한 IT 또는 가전기업이 점점 세계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고 LG전자 같은 경우는 TV사업과 스마트폰 사업이 크게 휘청이면서 큰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올해 보다 내년이 더 어둡다는 것입니다. 두 거대한 한국을 대표하는 IT회사가 소프트웨어 쪽으로 흐르는 IT시장에서 우왕좌왕하다가 중국에 치이고 미국에 치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공장장 마인드나 하드웨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두 회사 모두 미래는 어두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대형 가전업체나 IT업체가 참가하는 IT 전시회는 점점 맥 빠지는 전시회를 진행하는데 반해 초기에는 도떼기 시장 바닥 같았던 전시회가 점점 흥미롭고 볼꺼리가 많아진 전시회가 있습니다. 바로 IT액세사리와 주변기기전인 KITAS 2015입니다.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KITAS 2015

KITAS는 2012년 강남 은마 아파트 옆 학여울역 앞에 있는 세텍에서 했었습니다. 전시장 중에 가장 허름하고 볼품 없는 세텍에서 해서 그런지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 전시회 같았습니다. 신제품 소개 보다는 기존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것이 주목적 같더군요. 그래서 작년에는 안 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세텍이 아닌 코엑스에서 하기에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장소가 변해서 그런가요? 올해 키타스(KITAS)는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코엑스 C홀의 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음에도 다 돌아보는데 2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로 꽤 다양한 업체와 신기방기한 제품들이 꽤 많더군요

스마트폰 외장형 렌즈를 파는 업체도 있고 



헤드폰를 판매하는 국내 업체도 꽤 많았습니다. 



충격 방지 케이스 겸 이어폰 수납 공간도 제공하는 신기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100배 확대가 가능해서 미시 세계를 볼 수 있는 핸드폰 외장 접사 렌즈도 신기하더군요.


하나 하나 꼼꼼하게 볼 정도로 신기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몇년 전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파는 회사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실로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SNS에서 봤던 스마트폰 게임 패드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도 매력이죠. 



단 할인 판매 하지 않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샤오미입니다. 샤오미 부스는 가장 인기가 많았고 샤오미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물론 저도 LED 손전등을 3,500원 주고 샀습니다. 밤에 책 읽을 때나 야경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되겠네요. 외장 배터리에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 제품입니다. 

행사장 전체를 담은 사진을 찍지 못했을 정도로 부스마다 다가가서 이것저것 참 많이 보고 물어보고 체험하고 왔네요. 흥미로운 전시회 키타스2015입니다. 8월 20일 목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http://www.kitas.kr/ 바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