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핑(tenping)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다음 브런치 서비스 때문입니다. 다음 브런치 소개 페이지 하단에 하늘색 띠가 있더군요. 눌러보니 텐핑(http://tenping.kr/)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살펴보니 아주 흥미로운 사이트였습니다. 


텐핑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글들이 보입니다. 블로그 글도 있고, 뉴스 기사도 있습니다. 글 대부분은 정보가 가득한 글들입니다. 특히 생활 꿀팁들이 많죠. 그리고 광고 글도 있습니다.  이 글을 SNS나 블로그에 공유한 후 그 공유한 글을 클릭하고 읽으면 나에게 리워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영철버거' 폐점..버거 아저씨의 실패가 가슴아픈 이유 http://10p.kr/t4khyhdc2b

라는 글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카카오톡과 블로그에 소개하면 이 글을 다른 분들이 읽거나 읽고 공유를 하면 나에게 약간의 수익이 생깁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글을 클릭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소문내기라는 창이 뜹니다. 이때 소문내기를 눌러서 


하단의 공유하고자 하는 매체에 공유를 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티스토리에 바로 소개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를 하고 잠시 후에 바로 수익이 들어옵니다. 




수익은 많지 않습니다. 10원 이하도 있고 75원 짜리도 있고요. 공유한 글이 광고라면 수익률이 높고 그냥 생활 팁이라면 수익금은 낮습니다. 발생한 수익은 1만원이 넘으면 통장에 입금이 됩니다. 회원가입 절차도 간단하고 글 공유만 해도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텐핑은 흥미롭게도 내가 공유한 글을 다른 사람이 다시 공유해도 저에게 수익의 일부가 들어옵니다. 총 4단계 정도까지 수익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처음 공유한 텐핑의 콘텐츠를 다른 사람이 다시 공유해도 나에게 수익이 옵니다. 그 공유한 글을 다시 공유하고 다시 공유해도  수익이 돌아옵니다. 다만 첫 단계로 공유한 글보다는 수익은 낮습니다. 

목표는 총 10단계까지 공유해도 수익이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이 텐핑입니다.  



또 흥미로운 것은 애드박스 퍼가기 기능도 있습니다. 



애드박스 퍼가기 기능으로 블로그 포스팅 또는 사이드 메뉴 등에 배치하면 다양한 텐핑의 글이 랜덤하게 소개 되고 그 글을 클릭을 해서 읽어도 나에게 수익이 돌아옵니다. 크기는 큰 형태, 작은 형태가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크기가 나왔으면 하네요




텐핑에 대한 최대 걸림돌은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


텐핑에 대한 최대 걸림돌은 광고에 대한 부정적 시선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텐핑을 모르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타임라이에 올라온 글을 무심결에 클릭을 해서 보지만 내가 클릭을 하면 글을 공유한 사람에게 수익이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일부러 클릭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광고에 대한 민감하고 부정적인 시선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텐핑은 좀 다릅니다




위 콘텐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콘텐츠는 광고가 아닙니다. 그냥 일반 블로그가 쓴 생활 팁입니다. 
이런 글을 공유해도 리워드(수익)을 어떻게 줄 수 있는지 오히려 의구심이 듭니다. 아마도 서비스 초기라서 텐핑이 광고 글 공유하는 서비스라는 인식을 심지 않기 위해서 적자를 보면서 이런 생활 팁에도 수익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어느 정도 회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광고 글이 80% 정도 되었을 때가 문제가 되겠죠. 또한, 광고 글이라고 해도 정보는 없고 노골적인 광고만 싣게 된다면 출처에 텐핑만 나와도 삭제하거나 클릭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민을 텐핑이 많이 하고 있을 듯합니다. 

지난 3주 간 42개의 텐핑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수익은 높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보성 콘텐츠나 광고가 아닌 생활 팁만 공유하니 수익은 많지 않네요. 그럼에도 약간의 수익으로 커피 한두 잔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텐핑을 공유하는 분들도 아무 글이나 막 공유하기 보다는 공유해서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글을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너무 노골적인 광고글이 수익성이 좋다고 마구 공유하면 배척당할 수 있습니다. 
글 공유자의 선택이 무척 중요합니다. 


꿉꿉한 옷이 지겹다면, 간단하게 습기제거제 만들기 http://10p.kr/t4khyissw0

위와 같은 정보로만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광고라고 해도 정보를 가미한 글이라면 텐핑은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이 텐핑을 만든 분은 다음에서 수년 간 개발자로 있던 분이라고 하네요. 뷰 애드박스를 만든 분입니다. 좋은 글을 쓰는 분들을 위해서 수익의 일부를 블로거들에게 나눠주는 수익쉐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그 DNA가 텐핑에 그대로 녹여져 있네요

다만 뷰 애드박스는 시스템적으로 참 문제가 많았던 서비스였습니다. 방문객이 많으나 추천수가 낮은 글을 주로 쓰는 분들의 수익을 추천지수가 높은 블로거에게 몰아주는 좀 이해가 안 가는 시스템이었죠. 텐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성공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좋은 정보도 공유하면서 수익을 주는 서비스로 남기에는 수익 구조가 불안합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그걸 어떻게 넘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서비스처럼 광고판이 되어버리고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크게 드네요. 그래도 이런 서비스가 계속 생기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http://tenping.kr/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