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봇은 개인용 이동수단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이니다. 한 전시장에서 본 나인봇은 1개의 제품이 아닌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나인봇은 세그웨이와 비슷한 그러나 가격은 좀 더 싼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다양한 탈 것이 있어서 깜짝 놀란 기억이 나네요
이 나인봇은 베이징을 거점으로 하는 로봇공학회사입니다. 중국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이 점점 기술력을 끌어 올려서 이런 고급진 제품도 만드네요. 이 나인봇에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나인봇 원(Ninebot One)입니다.
나인봇 원은 외발 자전거 같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안장은 없습니다. 양 날개 같은 것을 열고 그 위에 발을 올리고 몸을 기울여서 방향 전환과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세그웨이는 몸 기울기로 전진 후진 속도 제어 좌우 전환을 할 수 있는데 뛰어난 중력 센서가 몸에 따라 반응을 합니다. 그 기술을 응용한 제품들을 나인봇에서 만드는데 그런 원리로 작동하는 듯 합ㄴ디ㅏ.
나인봇 원의 특징은 계단 같은 것을 만나면 점프를 해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인봇 원은 1~2시간 충전으로 30km 정도를 시속 16~2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엄청나네요. 1~2시간 충전해서 자전거 속도로 30km? 출퇴근도 가능하겠네요. 다만, 이 제품은 장시간 타기에는 몸이 피곤할 듯 하네요. 안장도 없고 앞으로 넘어질까봐 항상 조바심을 내고 타야 하는 것이 아쉽네요.
그냥 놀이기구 같은 느낌입니다. 출퇴근 용보다는 대학 건물 같이 여러 건물 이동할 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나인봇 원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서 주행거리, 시간, 속도를 알 수 있으며 원격으로 모터를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외발 자전거 형태의 나인봇 원 신기하긴 한데 그냥 하나의 놀이 도구 또는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757달러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