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미디어몹이 진행중인 대통합민주신당의 핸드폰 경선참여 배너에 대한 비판적을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방금 미디어몹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해명자료와 반박글을 올리셨구 안심하고 광고 개재를 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대통합민주신당과 함께 하는것이지 미디어몹 혼자 하는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왜 기사는 저 따구로 썼지 어이없습니다. 기사에 낚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디어몹입니다.
이번 블로거광고에 대해서 큰 오해가 있는 거 같아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미디어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홍보' 와 '대통합민주신당 휴대전화 국민경선 홍보'에 대하여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온라인매체를 섭외하고 집행하는 공식 온라인광고 대행사입니다.
헤럴드경제는 기사를 통해 다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 블로거에게 광고를 게시하고 광고비를 내는 게 '금품기부'이고
2. 이는 선거법상 위반이며
3. 따라서 선관위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지금은 선관위조사착수로 바뀌었네요.)
4. 이런 내용을 대통합민주신당 총무국장이 금시초문이라 했고
5. 미디어몹은 통화가 되지 않는다.
미디어몹은 광고개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이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경선을 실시함에 있어 포털사이트 등 다수가 접속하는 인터넷사이트에 광고를 활용하여 당원이 아닌 자를 투표권자로 모집할 수 있는가?"를 공식으로 질의했고 선관위로부터 " 귀문의 경우 무방할 것임"이라는 답변을 통해 집행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구글애드센스를 비롯하여 여러 광고를 통해 수익을 만들고 있는 매체이고 이런 매체에 광고를 게시하고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은 금품기부가 아닌 정상적인 비즈니스입니다.
네이버 외에 여러 포털과 온라인신문에 같은 광고가 동시에 집행되고 있는 현재, 유독 블로그만 가지고 문제를 제기한 것은 바쁘신 기자님께서 블로그를 모르시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정당 총무국장이 금시초문이라고 한 것은 '블로거에게 금품기부'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신 것이지 온라인 광고를 금시초문으로 안 것은 아니며(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님.) 미디어몹이 연락이 안 된 것은 내일까지 휴가라서 사람이 없습니다.
약 두시간전에 선관위와도 통화를 했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는 기자님께서 오버(over)하신 것이지 그런 일(수사의뢰)이 없으며 다만 생소한 일이라 선관위 '사이버조사팀'에서 사실 확인을 하겠다고 하신 내용입니다.
다만 대통합민주신당과 미디어몹의 계약관계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보내달라고 하셔서 월요일까지 보내기로 했습니다.(휴가라서..)
정리하면 이번 블로거 광고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은 적법한 정당행위이고 사이버수사대 수사의뢰는 잘못 된 오보입니다.
블로그가 하나의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 잡기 위한 과정에서의 사회적 인식부족으로 생긴 해프닝으로 생각합니다.
블로거 여러분. 안심하시고 여러분의 좋은 블로그에 더 많은 광고가 실리기를 바랍니다.
네이버 등 포털과 언론사에 집행되고 있는 광고와 여러분의 블로그에 실린 광고는 동일한 것입니다출처 : http://www.mediamob.co.kr/notice/Blog.aspx?ID=175624
. 그럼 기자가 오바한것이란것 입니다.
그런데 미디어몹 직원분이 안심하고 광고개재하라고 하셔서 한마디 할려다가 그냥 끊었습니다.
난 광고인단으로 뽑히지도 않고 섭섭하다고 했는데 쩝.. 왜 나를 광고인단취급을 하셨을까?
혹시 구글메일의 스펨통을 뒤져보았다. 헉 스펨통에 광고인단에 선정되었다는 글이 있었다
아놔 이노무 구글 스펨없다고 자랑하더니 중요한 메일도 스팸처리하네 본의아니게 오해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