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악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듣는 것이 아닌 스트리밍을 소비하기 때문에 어떤 물질적인 소유 개념이 없기 때문인지 가수들은 앨범도 내긴 하지만 디지털 싱글들을 많이 냅니다. 앨범을 내긴 하지만 앨범이 많이 팔리지 않으니 앨범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소비 형태가 달라지다보니 앨범 커버 사진이 뭔지 잘 알지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유명한 음악 앨범들이 있고 음악 성수기였던 8,90년대에 빅 히트친 유명한 음악앨범 커버들이 있습니다. 이 유명한 음악 앨범 커버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는 뭐가 있을까요?
영국의 광고대행사인 Aptitude가 기획한 The Bigger Picture는 사진으로된 유명한 음반 커버 사진을 좀 더 키워서 담았습니다.
너바나의 NEVERMIND 1991년
브루스 스프링턴의 BORN IN THE U.S.A 1984년
마이클 잭슨 OFF THE WALL 1979년
비틀즈, 애비로드 1969년
BLUR, PARKLIFE 1994년
FATBOY SLIM, WHY TRY HARDER, 2006년
저스틴 비버, MY WORLD, 2010년
압권은 저스틴 비버네요. 물론, 실제는 아니고 풍자를 섞은 앨범입니다. 이런 풍자들은 삶의 윤활제가 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런 풍자 특히 권력자를 풍자 했다가는 경찰 출동하고 고소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만큼 경직된 사회라는 증거 아닐까 하네요
출처 : http://www.aptitude.co.uk/blog/album-co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