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체인을 통해서 자전거 크랭크의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합니다. 이 전달 된 힘으로 뒷 바퀴를 굴려서 앞으로 나아가죠. 그러나 이 체인은 여러가지로 참 문제를 일으킵니다. 먼저 체인에 기름을 칠하기 때문에 그 기름이 바지에 묻어서 옷을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체인이 망가지거나 체인이 고장날 위험도 높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체인이 아닌 고무벨트로 자전거를 움직이는 자전거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예 체인이 없는 자전거가 나왔습니다.
체인이 없는 Bygen Hank Direct Bike
Bygen사에서 만든 Hank Direct Bike는 체인이 없습니다. 체인이 없는 자전거 중에 가장 흔한 것이 아이들 자전거이죠. 바퀴에 바로 크랭크가 달려 있는데 유아용 자전거는 앞 바퀴에 크랭크가 달려 있지만 이 자전거는 보통의 자전거처럼 뒷바퀴에 바로 동력을 전달합니다. 체인이 없기 때문에 바퀴에 직접 동력을 전달하네요
뒷바퀴에 크랭크가 달려 있는데 체인이 없지만 3단까지 기어 변속을 할 수 있습니다.
체인이 없어서 체인으로 인한 불편이나 고장도 없습니다. 다만, 체인이 있는 자전거에 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같이 언덕이 많은 나라에서는 어울리지 않고 평지가 발달한 나라에서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면 좋게네요. 양복 입고 타도 양복 바지에 기름이 묻지 않겠네요
폴딩 자전거는 아니지만 체인이 없기 때문에 프레임을 쑥 밀어 넣어서 폴딩 자전거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ygen.co.kr/?page_id=20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