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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업무에 방해되는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StayFocusd

by 썬도그 201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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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들이 야근이 많다고 하죠? 그 야근이 과중한 업무 때문이라고들 생각하지만 따지고 보면 야근이 일상화 되어서 습관적 야근도 꽤 많이 있습니다. 이 습관적 야근족들은 어차피 야근할 건데 탱자탱자 낮에 놀고 퇴근 시간부터 일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낮에는 트위터에 페이스북에 카카오톡에 유튜브도 감상해주시고 포털 뉴스도 클릭해서 흥분도 하시고 여러가지 잡다한 업무에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다가 오전, 오후 근무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러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 제대로 근무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모습을 관리자들은 잘 모릅니다. 그냥 오래 일하면 회사에 충성하는구나 좋아라 하죠.  미국은 한국과 다릅니다. 업무시간에 빡세게 일합니다 SNS요? 스스로들 용납 못합니다. 업무에 관련된 SNS는 해야 하지만 사적인 어떠한 행동도 스스로 하지 않고 그게 회사 룰로 각인 되어 있습니다. 정말 빡시게 오전 오후 일하고 칼 퇴근 합니다.

자! 어떤 직장생활을 원하시나요?

서두가 너무 장황했네요.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것은 업무에 방해 되거나 공부에 방해 되는 사이트를 차단하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입니다. 


업무에 방해 되거나 공부에 방해 되는 사이트를 차단하는 크롬 확장프로그램 StayFocusd

크롬 웹 브라우저 용입니다 주소는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stayfocusd/laankejkbhbdhmipfmgcngdelahlfoji 입니다. 



무료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상단의 무료를 눌러서 설치하면 끝



설치가 되면 크롬 웹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에 둥그런 시계 모양이 뜹니다. 여길 눌러서 현재 페이지를 차단하고 싶으면 
Block this entire site를 누르면 차단이 됩니다. 차단은 바로 되는 것은 아닌 기본 10분 후부터 차단이 됩니다. 

위의 창 하단에 settings에 들어가면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참 다양한데 먼저 3분 후 차단으로 바꿔 봤습니다. 바로 차단이 아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차단을 합니다. 




차단 예정 시간 카운팅이 계속 되며


1분후 차단한다고 팝업으로 알립니다


그리고 차단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접속해보니 업무중 아니신가요? 라는 약간은 조소어린 문장이 나옵니다. 


 

설정에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차단을 요일별로 풀어주고 열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차단리스트 웹 사이트를 차단했다가 주말에만 풀어 줄 수도 있습니다. 



active Hours는 차단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단 설정할 수 있겠죠



차단은 하루 종일 차단합니다. 그러나 Daily Reset Time에서 리셋 시간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블럭 사이트와  Allow 사이트를 지정할 수 있는데 차단 또는 차단 예외 사이트는 http:// 를 빼고 url만 입력하면 됩니다. 
위 예제는 틀렸습니다. 그냥 daum.net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The Nuclear Option은 초강력 기능입니다. 위에서 블럭 url을 등록하고 뭐하고 뭐해도 그걸 무시하거나 쉽게 설정을 직접 바꿔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The Nuclear Option에서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블럭 시키는 기능이 바로 The Nuclear Option입니다. 시간 설정을 해서 1시간 혹은 그 이상 인터넷을 아예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Nuke'EM!를 누르면 인터넷 접속 금지입니다. 인터넷만 금지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크롬의 모든 설정을 접근할 수 없게 막아 버립니다. 이 접속 차단을 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 확장 프로그래만 StayFocusd를 제거하면 됩니다만 핵폭탄을 떨구면 모든 기능이 마비 됩니다. 



Require Challenge는 아주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이 StayFocusd 설정을 바꿔서 인터넷을 하거나 차단한 페이스북을 풀거나 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기능 설정을 접근 할 때 


위 문장을 오타없이 그대로 입력해야 설정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총 425문자인데요. 이걸 그대로 다 입력해야 기능 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Customize에서 Sync를 사용하면 크롬을 사용하는 장치 즉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PC의 설정을 동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림 메시지를 숨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 Require Challenge의 425자의 문장을 다른 문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관리자나 엄마가 아이들 PC에 설치하려고 할 것 같은데요.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 관리자들이 의무적으로 설치하라고 강요할 듯 하네요

그러나 한국은 크롬이 아닌 익스플로러 공화국이고 인터넷 뱅킹 한다면서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기에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 큰 회사들은 이런 기능이 있는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을 테고요




모든 설정을 내보내고 가져올 수 있는데요. 작은 회사들에는 유용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업무 시간에는 업무만 하고 퇴근 시간은 정확하게 맞추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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