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안드로디으폰이 약 80%, 아이폰 13.2%

by 썬도그 2013. 8. 10.
반응형

IT시장 조사업체인 IDC가 2013년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데이터를 발표 했습니다. 


출처 http://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US24257413

이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안드로이드폰이 진격의 속도를 늦추지 않고 79.3%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반면 아이폰의 iOS는 13.2%로 하락 했고 블랙베리는 4.9%에서 2.9%로 더 추락 했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윤영화 아나운서가 블랙베리 쓰던데 더 떨어졌네요.

2013년 2분기 스마트폰 전체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1.3%나 증가한 2억 3,640만대였습니다. 이는 2013년 1분기 성장율인 9.3%보다 크게 성장 했습니다. 아이폰도 출하 대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 증가 비율이 월등해서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폰은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제조하는 군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만 아이폰에 대한 매력이 예전만 못한 것도 있습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아이폰이 2012년 4/4분기에 아이폰5가 나오면서 잠깐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20%를 확 넘어서지는 못하고 또 다시 추락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S가 나오면 다시 또 오르겠죠

이렇게 안드로이드폰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 올린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입니다. 그 다음이 LG전자, 화웨이, 레노버. ZTE도 약 10% 이상씩 증가 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레노버, ZTE 이 다섯 개의 브랜드만 합치면 스마트폰 전체 시장의 62.5%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어디로 갔을까요?

소니는 세계 시장 보다는 내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실제로 최근에 아이폰과 달리 지역 제조업체들이 자국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이제 삼성, LG, 팬택 제품 이외에는 보기가 힘들어졌고 이는 중국도 일본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만이 전세계에서 잘 팔리고 있고요

2위인 아이폰은 아이폰5 출시 이후에 이렇다할 제품 출시가 없어서 정체됨을 넘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IDC는 iOS7이 나오면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네요. 


출처 http://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US24257413

2013년 시장 점유율인데요. 삼성 전자 같은 경우는 2012년의 44.4%에서 하락한 39.1%이고 LG전자는 6.5%로 2012년의 5.4%를 조금 넘어섰지만 그 성장세가 너무 미미합니다. 또한, 이 성장세가 프래그쉽 모델인 옵티머스G, G Pro가 잘팔린 것이 아닌 저가폰인 L시리즈의 인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는 고가폰인 G, G Pro, G2를 주력상품으로 마케팅 하지만 해외에서는 저가폰인 L시리즈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익율은 좋지 못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차라리 저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것도 좋을텐데요. 

나머지 회사들은 5~6%로 순위의 의미가 많지 않습니다.  


출처 http://www.canalys.com/newsroom/over-1-billion-android-based-smart-phones-ship-2017

IDC의 리안 리스는 윈도우폰의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윈도우폰은 대부분의 업체에서 서브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직 노키아가 윈도우 폰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요. 윈도우 폰의 81.6%가 노키아 제품입니다.  리안 리스는 앞으로는 차별성 때문에 윈도우 폰이 뜰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장세는 블랙베리를 제친 상태입니다

Canalys.com에서는 윈도우폰이 2012년의 2.4%에서 2017년에는 12.7%라는 놀라운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그대로 있지만 애플의 하락을 예견하고 있네요. 2017년에는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15억대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제 예상으로는 2017년이 되면 현재의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레드오션이 되어서 오히려 적자 보면서 팔 것 같기도 합니다. 기술집입도가 아주 높은 제조 기술이 아니고 정말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고 이 2017년이 되면 스마트폰이 일상재가 되어서 마트에서 가볍게 하나 사듯 살 수 있게 되어서 저가폰 시장이 아주 크게 확대 될 듯 합니다.

현재도 스마트폰 제조기술 보면 오버 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 과잉 스펙이 보이는데요. 차라리 무거운 3D게임 안 하고 그냥 쓰기 무난한 제품 싸게만 팔아보세요. 불티나게 팔릴 것입니다. 




반응형